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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시간방송 , 실종자 부모님들의 주장 과 현장분위기 (오유 펌)

..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14-04-19 13:29:06

오후 열두시부터 지금까지 한시간보면서 내용 종합
오로지 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 것 만 적습니다


1. 수중구조 촬영분을 보신후 아무런 진전, 영양가가 없으니 분개

2. 해경측에서 차선책을 구하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시니 "차선책"이 무엇이냐 말하라

3. 시신을 미리 건져놓은뒤 숨겨놓고 한두구씩 발표하는게 아니냐

4. 미군에서 지원장비와 인력이 있는데 왜 구조투입하지 않고 캔슬만 하느냐

5. 박대통령 오라고 해라 와서, 구조지시를 확실하게 하라

6. 청와대로 가야 한다. 가자

7. 숨긴 영상분을 발표하라 (지금 현재 오후 01:03분 캠코더 가지고와라)
    - 내용분에 "시신을 발견했다" 라는 무전내용이 담긴 영상분   (tv조선이 가지고있답니다), (민간잠수부의 무전), (시신이 있다 : 4층)

8. 캠코더 영상을 보게 된다면 청와대 안 갈래야 안 갈수가 없다

연속적으로 올릴수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http://www.ustream.tv/channel/wing365ch2 을 직접 보고 듣고 작성중입니다


+ 너무 과열됬다는 주장들이 있는데 그런말씀은 필요없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부모가 아니라면 과열이라고는 말씀하지 말아 주십시오
IP : 118.38.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4.19 1:32 PM (211.36.xxx.16)

    도울수 있다면 같이 하고 싶어요.

  • 2. 점둘
    '14.4.19 1:35 PM (218.55.xxx.123)

    정리 잘 하셨네요
    저도 보고있어요
    화질은 여기가 깨끗해서 아이폰으로 보고
    아이패드로는 국민티브이 라이브로 노종면 피디 보도 듣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 심정이 어떨까요? 휴우~

  • 3. ...
    '14.4.19 1:36 PM (121.166.xxx.253)

    지금 저 현장에 계신분들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다못해 가루가 됐을겁니다.
    애들은 물속에서 저렇게 방치되어 있는데, 부모 심정이 어떻겠냐고요..보는 사람도 이리 괴롭고 답답한데요..
    과열이니 뭐니 함부로 나불대는 인간들은 정말 사람도 아닙니다.

  • 4. ...
    '14.4.19 1:38 PM (118.38.xxx.117)

    제가 한게 아닙니다, 오유 에서 했지요

    반나절 정도라도 이런식이라도 정리해서 올리면
    기록이 남아서 좋겠지요


    저는 이제 몇시간후에 다시 돌아오니까
    82에서도 다른 멤버분이 시도해 보심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조직화된 시민의 힘.....
    노무현

  • 5.
    '14.4.19 1:38 PM (182.172.xxx.130)

    너무 가슴이 아파서 이젠 정말 지켜보는 사람들도 기진맥진입니다.
    실종자 가족분들 힘내세요..

  • 6. 우리나라
    '14.4.19 1:44 PM (121.143.xxx.106)

    한계가 이거네요. 그나저나 설령 생존자가 있어도 탈진해 있는 생존자를 물밖으로 끌고 나올 장비와 방법이 없는 것도 큰일입니다

  • 7.
    '14.4.19 1:45 PM (1.242.xxx.239)

    과열이니 하는 것들은 똑같은 일 당하게 해서 어떤 반응 보일지 보고싶다 자기일 아니라고‥ 도와줄거 아니면 과열이니 자중하라느니 개소리말고 아가리 닫고 있으라고!

  • 8. 우리가뭐라고
    '14.4.19 2:26 PM (183.101.xxx.9)

    우리가 뭐라고 과열이 됐네마네 저게 옳으네 그르네 할수있나요???
    우리가 저 부모들에 뭐라할권리 티끌만큼도 없구요
    그저 무조껀 힘내시라해야하고
    뭘 하든 그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해야죠
    아니 자식이 차라리 죽은게 확실한것도 아니고 물속에 저러고 있는건데
    저분들에게 뭐라는것들은 천벌을 받을거같아요

  • 9. 참맛
    '14.4.19 2:30 PM (59.25.xxx.129)

    http://www.ustream.tv/channel/wing365ch2

  • 10. TV조선이...
    '14.4.19 2:30 PM (218.234.xxx.37)

    북조선TV한테 수중카메라 빌려서 2차 영상 찍었는데 그 카메라를 PD가 가져가서 연락 두절이랍니다.

    카메라가 자기것이긴 해도 빌려줘서 찍은 영상도 자기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 11. TV조선이...
    '14.4.19 2:30 PM (218.234.xxx.37)

    학부모 욕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똑같은 경험 당해보시길..

  • 12. 참맛
    '14.4.19 2:37 PM (59.25.xxx.129)

    결국 TV조선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되는 경험만 했네요.

  • 13. 자운영
    '14.4.19 3:07 PM (112.223.xxx.158)

    새끼를 잃은 부모의 마음을 그 누가 알까요? 찢어지는 아픔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그 분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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