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잘못하면 다른 많은 합리적 의심과 의문에 답변하지 못하는 정부측에 한방에 물타기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수함설과 배치되는 증언도 여럿 나오고 있구요.
이 승객은 "인천에서 출항 후 갑판에서 보니 여객선이 왼쪽으로 15도가량 기울어 보였다"며 "이런 이유 때문인지 객실이나 선실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해 수평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다른 승객들도 배가 왼쪽으로 기울어 운행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불평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가 출항부터 기운상태에서 출발한 것이 사실이라면 사고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급선회`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의 이상 징후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일부 승객들은 사고 신고 1시간 전에 세월호가 관계 당국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http://m.mk.co.kr/news/headline/2014/607259
제주해경이 8 시 10 분에 단원고에 전화해서 인솔교사 번호를 물은 경위와 통화녹음
왜 누가 누구의 지시로 초기에 전화통화 사실을 부인했는가
당일 새벽부터의 모든 통화기록과 내용
선박의 교신내용 전체
7시 부터 움직이지 않는 세월호를 목격한 현지주민 여럿
7시 반경 보였던 아침방송 속보 자막이 왜 없어졌는가
7 시 경부터 멈춰있던 배가 어떻게 비슷한 자리에서 고속 급선회 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한 답변을 우선 꼭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