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변검사 했는데 피가

나온대요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14-04-19 09:43:36

 마흔초반 여성이구요.

몇년전에 방광염 증세로 며칠간 약 복용했구요.

이게 재발을 한건지 며칠전 내과 가서 소변검사하고 어제 결과 봤는데 피가 비친다고..

사실 내가 가기 전 그러니깐 한달전 쯤 소변 보면 찌리하게 아픔이 느껴지곤 했어요.

그땐 귀찮기도 하고 이사하느라 정신 없어 병원 안가다

최근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보고 나도 시원하지가 않아서 다시 갔네요.

일단 약 3일분만 받아왔어요.

특별히 아랫배 통증 같은 건 없구요.

의사가 여기저기 만져봐도 통증은 없던데 앞으로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여쭤봐요.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 의사께서 딱히 어떻게 하자는 말씀이 없으시고

그냥 이상하다고만 하셔서..

제가 약 다 먹고 다시 소변검사 받아보겠다 하고 왔거든요.

감기몸살 증세로 머리도 딩하고..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날이 추웠다 더웠다 하니 온 식구가 차례로 돌아가면서 감기로 고생입니다.

여긴 남쪽인데 며칠전엔 기온이 여름이더니 어제 오늘은 또 추워요.

한달전부터 이렇게 며칠간격으로 두 계절이 공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슨 날씨가 이렇게 변화무쌍한지 배 사고도 그렇고 심란하네요.

IP : 112.173.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4.19 9:46 AM (175.210.xxx.133)

    큰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혈뇨는 비뇨기계의 아주 중요한 증상입니다.

  • 2. sono9900
    '14.4.19 9:47 AM (175.223.xxx.175)

    초음파 받아보시고 혹시나 다른 질환 아닌지 체크하시고 방광염 약3일 먹는다고 낫지 않으니 꾸준히 치료하세요

  • 3. ...
    '14.4.19 10:00 AM (114.200.xxx.23)

    요로결석같은데요.
    제가 혈뇨가 나왔어요. 옆구리쪽이 많이 아파서 움직일수가 없었죠.
    방광쪽에 돌이 막혀 그렇습니다. 그리소 소변볼때도 통증이 있었고요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하시고 수술받으면 됩니다.
    요즘은 결석수술할때 레이저로 수술하는데 아프지도 않고 30분정도 밖에 안걸려요.
    레이저 수술은 아무 느낌없어요. 수술하고 다시 엑스레이 찍으면 돌이 부서진게 보입니다.
    그리고 약먹고 물 많이 먹고 하면 다 씻겨 내려가고 소변도 깨끗하게 나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유명한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부터 해 보세요.
    제가 볼땐 제 상황과 너무 비슷해 요로결석 같네요.

  • 4. 감사합니다.
    '14.4.19 10:01 AM (112.173.xxx.72)

    검사결과 염증은 없대요.

    큰병원 비뇨기과로 월요일에 다시 가보겠습니다.

  • 5. 무서워^^
    '14.4.19 10:06 AM (112.173.xxx.72)

    수술 싫어용~ 아앙~아앙~
    어제 주사 맞고 아픔에 울면서 병원문을 나선 겁보라서요.
    수술해야 한다면 진짜 고민될 것 같은데
    제발 약만 먹고 해결 될 일이었음 좋겠습니다.

  • 6. ..
    '14.4.19 10:07 AM (121.54.xxx.95)

    방광염 오래 방치해서 심해지면 혈뇨도 보게돼요.
    지금 증상도 방광염 같거든요.
    요로결석은 옆구리나 등이 아파요.
    만약 영양제 드시는거 있음 잠시 중단하고 비뇨기과 가보세요.
    이 정도시면 아마 항생제 주사 맞으셔야 할 듯.

  • 7. ..
    '14.4.19 4:15 PM (110.70.xxx.36)

    방광경 해보셔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혈뇨는 그냥 지나칠 증상은 아니니반드시큰 병원 가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554 신고직후 해경이 기울어진 배 옆면을 뚫거나 출입구에 밧줄을 던져.. 3 울화통 2014/04/19 2,782
373553 선장의 이해안되는 행동 중 하나가.. 18 이상 2014/04/19 6,601
373552 안산서 중고등교사했었는데 애들이.. 3 마음아파 2014/04/19 5,301
373551 어제 자게의 명언.有 30 slr펌 2014/04/19 9,367
373550 앵무새 뉴스 보세요? 8 짜증 2014/04/19 2,237
373549 이종인 “사흘동안 '깜깜했다, 어렵다' 말밖에 못하는가” 3 무능한 정부.. 2014/04/19 3,334
373548 세월호 재난은 우리나라 축소판이네요 1 안타까움 2014/04/19 1,519
373547 MBN 자막: 잠수부 600명 선내 진입 시도, 생존자 발견 못.. 24 ㅇㅇ 2014/04/19 3,910
373546 아까 sbs생방보니 4 늦장대처 2014/04/19 2,992
373545 갤럭시 노트에서 82쿡이 들어가지가않아요 12 휴대폰 2014/04/19 2,053
373544 "카메라 내려놓고 자원봉사자나 도와라" 한심하다 2014/04/19 1,694
373543 실종자 가족 사고현장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후송| 17 힘내세요 미.. 2014/04/19 4,919
373542 이렇게 무능한 정권 심판 결과...선거 후 투표율. 당선자보면 .. 7 보면 알겠죠.. 2014/04/19 1,555
373541 펌)방금 나온 무능한 정부의 결정판 49 참맛 2014/04/19 7,650
373540 세월호의 미스테리 10 ........ 2014/04/19 3,293
373539 몸살이 나네요 몸살 2014/04/19 1,456
373538 지금 진도체육관 방송내용 요약입니다. 6 ... 2014/04/19 3,438
373537 핸드폰을 물에 빠뜨렸다가 금방 꺼냈는데 밧데리만 분리해서 말리면.. 8 핸드폰 2014/04/19 2,166
373536 안심하라고 할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3 이젠 못 믿.. 2014/04/19 1,818
373535 여객선침몰)분통터진 학부모들 "청와대로 갑시다 여러분&.. 집배원 2014/04/19 1,302
373534 실종자가족사이에서 구조작업을 포기하고 크레인작업을....ㅠㅠ 17 생방송 2014/04/19 6,717
373533 고 박지영씨 장례도 못치르고 있다는데 진짜인가요? 4 gem 2014/04/19 4,788
373532 포항 오징어배 3척 진도로 출발, 조명탄 100개 동시에 터뜨린.. 13 흠....... 2014/04/19 3,426
373531 불쌍한 우리국민의 마음을 알고있네요. 6 독일에서도 2014/04/19 2,972
373530 돕고싶습니다 1 ... 2014/04/19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