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변검사 했는데 피가

나온대요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4-04-19 09:43:36

 마흔초반 여성이구요.

몇년전에 방광염 증세로 며칠간 약 복용했구요.

이게 재발을 한건지 며칠전 내과 가서 소변검사하고 어제 결과 봤는데 피가 비친다고..

사실 내가 가기 전 그러니깐 한달전 쯤 소변 보면 찌리하게 아픔이 느껴지곤 했어요.

그땐 귀찮기도 하고 이사하느라 정신 없어 병원 안가다

최근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보고 나도 시원하지가 않아서 다시 갔네요.

일단 약 3일분만 받아왔어요.

특별히 아랫배 통증 같은 건 없구요.

의사가 여기저기 만져봐도 통증은 없던데 앞으로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여쭤봐요.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 의사께서 딱히 어떻게 하자는 말씀이 없으시고

그냥 이상하다고만 하셔서..

제가 약 다 먹고 다시 소변검사 받아보겠다 하고 왔거든요.

감기몸살 증세로 머리도 딩하고..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날이 추웠다 더웠다 하니 온 식구가 차례로 돌아가면서 감기로 고생입니다.

여긴 남쪽인데 며칠전엔 기온이 여름이더니 어제 오늘은 또 추워요.

한달전부터 이렇게 며칠간격으로 두 계절이 공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슨 날씨가 이렇게 변화무쌍한지 배 사고도 그렇고 심란하네요.

IP : 112.173.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4.19 9:46 AM (175.210.xxx.133)

    큰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혈뇨는 비뇨기계의 아주 중요한 증상입니다.

  • 2. sono9900
    '14.4.19 9:47 AM (175.223.xxx.175)

    초음파 받아보시고 혹시나 다른 질환 아닌지 체크하시고 방광염 약3일 먹는다고 낫지 않으니 꾸준히 치료하세요

  • 3. ...
    '14.4.19 10:00 AM (114.200.xxx.23)

    요로결석같은데요.
    제가 혈뇨가 나왔어요. 옆구리쪽이 많이 아파서 움직일수가 없었죠.
    방광쪽에 돌이 막혀 그렇습니다. 그리소 소변볼때도 통증이 있었고요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하시고 수술받으면 됩니다.
    요즘은 결석수술할때 레이저로 수술하는데 아프지도 않고 30분정도 밖에 안걸려요.
    레이저 수술은 아무 느낌없어요. 수술하고 다시 엑스레이 찍으면 돌이 부서진게 보입니다.
    그리고 약먹고 물 많이 먹고 하면 다 씻겨 내려가고 소변도 깨끗하게 나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유명한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부터 해 보세요.
    제가 볼땐 제 상황과 너무 비슷해 요로결석 같네요.

  • 4. 감사합니다.
    '14.4.19 10:01 AM (112.173.xxx.72)

    검사결과 염증은 없대요.

    큰병원 비뇨기과로 월요일에 다시 가보겠습니다.

  • 5. 무서워^^
    '14.4.19 10:06 AM (112.173.xxx.72)

    수술 싫어용~ 아앙~아앙~
    어제 주사 맞고 아픔에 울면서 병원문을 나선 겁보라서요.
    수술해야 한다면 진짜 고민될 것 같은데
    제발 약만 먹고 해결 될 일이었음 좋겠습니다.

  • 6. ..
    '14.4.19 10:07 AM (121.54.xxx.95)

    방광염 오래 방치해서 심해지면 혈뇨도 보게돼요.
    지금 증상도 방광염 같거든요.
    요로결석은 옆구리나 등이 아파요.
    만약 영양제 드시는거 있음 잠시 중단하고 비뇨기과 가보세요.
    이 정도시면 아마 항생제 주사 맞으셔야 할 듯.

  • 7. ..
    '14.4.19 4:15 PM (110.70.xxx.36)

    방광경 해보셔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혈뇨는 그냥 지나칠 증상은 아니니반드시큰 병원 가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870 어제 봉하갔다왔어요 7 깨머있는시민.. 2014/05/24 1,619
381869 용인은 현 시장이 무소속 5번으로 나왔네요 ㅠ 8 .. 2014/05/24 2,127
381868 집주인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9 ... 2014/05/24 3,638
381867 갈바닉 쓰고 혹시 얼굴살 빠지신 분 계신가요? 5 여름날 2014/05/24 28,172
381866 고승덕 지지율? 13 진실. 2014/05/24 3,714
381865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1 3 불굴 2014/05/24 675
381864 오늘도 촛불집회에 '82 엄마당'이 뜹니다. 18 델리만쥬 2014/05/24 2,521
381863 세월호 오렌지색 옷 구조복 같아요 6 송이송이 2014/05/24 2,592
381862 한국선급, 조직적 증거 인멸..CCTV에 들통 3 잊지말자 2014/05/24 1,518
381861 홈플 아직도? 8 무개념홈플 2014/05/24 1,161
381860 무릎 연골 수술뒤엔 침대를 꼭 써야할까요? 9 친정 엄마 2014/05/24 2,631
381859 괜찮은 학교에 가면 추억을 많이 4 w 2014/05/24 974
381858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민의 보여줄 수 있는 데모를 .. 2 샬랄라 2014/05/24 782
381857 온라인으로 폰 구입요령 알려주세요 ㅠㅠ 3 스마트폰 사.. 2014/05/24 997
381856 토요일 오후 건국대주변 많이 혼잡할까요? 2 두리맘 2014/05/24 777
381855 머큐리 뉴스, 재미 한인 분노의 항의 시위 light7.. 2014/05/24 712
381854 대기업 우는소리의 간단한 역사.jpg 2 5월 2014/05/24 1,121
381853 맞선전 연락 문자보내는 남자 4 소나기 2014/05/24 5,556
381852 김민지 아나운서 보면 짚신도 짝이 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39 천생연분 2014/05/24 17,188
381851 아들아이가 너무 배려깊고 온순하고 섬세한거 아닐까.. 걱정됩니다.. 12 2014/05/24 3,694
381850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나와서 건국대 49 .... 2014/05/24 15,238
381849 세월호 유가족 펌하한 대전 법원 직원은 어떻게 되었나요 1 그냥넘어가는.. 2014/05/24 1,209
381848 정몽준 대박 어록 나왔네요 ㄷㄷ 35 하하 2014/05/24 12,984
381847 세월호 참사 와중에 오바마 다녀간거 1 궁금 2014/05/24 1,620
381846 막스마라 영국직구 괜찮을까요? 3 막스마라 2014/05/24 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