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수로 오보를 하는 게 아니라 거짓말을 하고 있을뿐이네요.

저들은..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4-04-19 09:34:14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mbn의 문제있는 홍씨 인터뷰가 있고나서

오전에 식당칸까지 진입해서 수색중이라는 뉴스가 버젓이 구체적인 시각까지 적힌 채 나왔지요.

오후에는 갑자기 해경이 "아니라고, 오보라고" 3시반부터 시작해볼까 한다고...

왜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지나 했었는데, 자기들은 오보일 뿐이라고 했고...

그러나,...

실종자 어머니의 인터뷰를 보니.

정부의 구조상황을 믿을 수 없는 실종자부모들이 사고현장에 나가서 핸드폰으로 체육관의 부모님들과 대화를 하면서

언론의 식당칸 진입과 수색 뉴스가 완전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현장에는 아무런  진척이 없었다고 했고,

거짓말로 뉴스를 보도한 사실을 학부모인터뷰로 여기저기에 호소하기 시작하자,

해경은 ' 거짓말이 들통나겠구나' 하고는 다시 바로잡는 뉴스를 한 거였네요.

그 동안은 뭔가를 하는 척만 열심히 했을 뿐이었나봐요.

오히려 구조를 위한 본격적인 시도는 체육관의 실종학부모들이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구조상황보도에 속고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여기저기에 항의를 하자, 시작된 것 같습니다.

IP : 175.209.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종자
    '14.4.19 9:37 AM (121.136.xxx.249)

    학부모님들....얼마나 가슴을 치고 계실지....
    첫날도 거의 구조작업이 없었던거죠?
    학부모가 알기 전까지....
    나온 사람들만 구출해주고....

  • 2. ...
    '14.4.19 9:38 AM (182.219.xxx.84)

    이러면서 경찰은 누구를 조사해요?
    그럼 문자보낸 사람들 꼭 잡아내던가... 이것도 북한의 해킹이라고 할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21 missy usa 지금또안되나요,해외알릴까봐? 2 미씨 2014/04/21 1,010
372720 아이들 담가두고 뭐하자는 걸까요? 4 물속애 2014/04/21 929
372719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세모그룹과 박근혜 17 잠시나오다만.. 2014/04/21 53,155
372718 세상에....선원들 그 시간에 8 ... 2014/04/21 7,406
372717 대통령은 영부인인지 대통령인지도 모르겠고, 총리는 차에서 쳐자고.. 3 .. 2014/04/21 1,654
372716 시신 안치소 명단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미친 고위 공무원들 lowsim.. 2014/04/21 1,173
372715 사고구조요청시간은 7시에서 8시사이 4 시간 2014/04/21 1,353
372714 여기는 참...ㅁㅊㅅㄲ 글 알밥금지 7 까만봄 2014/04/21 922
372713 살아있다고 전화 왔다던 동영상 6 미안하다 2014/04/21 3,004
372712 다음주 오바마가 돌이킬 수 없는 민영화를 갖고 온다 13 꼼수 2014/04/21 4,613
372711 안산)장례식장 봉사가능하신 분 계실까요? 1 안산 2014/04/21 1,803
372710 (링크)신상철-사고를 사건으로 키우지 말라: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1 뽁찌 2014/04/21 1,473
372709 8시 5분 고발 뉴스 이상호기자의 트윗속보 46 고발 2014/04/21 6,155
372708 펌)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이란... 10 눈물폭풍 2014/04/21 4,764
372707 책임자 없고 요구엔 미적대고.. 가족들 분노의 행진 세월호 침몰.. 2014/04/21 1,166
372706 여기는 참... 47 ''''''.. 2014/04/21 4,219
37270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1am) - 더 큰 선장에게 물어.. lowsim.. 2014/04/21 1,345
372704 고 한세영양 - 식당오락실 구조요청: 가짜 아니고 진짜다 (다시.. 25 .. 2014/04/21 13,968
372703 2014년 4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1 1,041
372702 침몰 세월호 선장, 이상 징후 미리 알고 있었다 5 1111 2014/04/21 1,828
372701 (퍼옴) 故 한세영양 "페북메세지 조작아닌 진실&quo.. 51 .. 2014/04/21 29,027
372700 삼풍백화점 붕괴때 최후 생존자 3명 있었죠 4 기적 2014/04/21 4,456
372699 펌)[장문] SSU 대원의 글 저격합니다! 4 보셨나요 2014/04/21 2,432
372698 BBC, 여전히 너무너무 느린 구조작업 6 light7.. 2014/04/21 2,639
372697 실종자 가족있는 팽목항에 관광하고 기념사진까지 3 진홍주 2014/04/21 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