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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조된 학생들은 어떻게 해서 구조가 된 거예요?

$$ 조회수 : 9,323
작성일 : 2014-04-18 23:20:20

제가 잘 몰라서요.

뉴스를 가끔씩 보는데도 이것 저것 말들이 다 달라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살아서 초기에 구조된 단원고 학생들은 어떻게 해서 살은 건가요?

안에 질서 지키고 잘 있으라고 했는데 그 말 안 듣고 밖으로 나온 애들인가요? 

IP : 49.1.xxx.4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qd
    '14.4.18 11:23 PM (211.208.xxx.72)

    출구 근처에 있던 학생들 + 1번 담임이 안내 방송 불신하고 밖으로 이끌었던 애들.

    정작 1반 담임은 그 후에도 애들 구하러 들어가다 실종 상태입니다.

  • 2. ddd
    '14.4.18 11:23 PM (61.254.xxx.206)

    네. 구조가 아니고 밖으로 나온 애들 배에 태우거나 헬기 태운거지 구조는 아니었어요.
    오늘 티비에 나온 전문가 말로는 구명조끼 입은 사람은 제쳐두고 일단 선체로 들어가서 구조했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3. asqd
    '14.4.18 11:25 PM (211.208.xxx.72)

    90도로 기울어져서 배안으로 들어갔다간 들어간 해경도 전멸이었습니다.

  • 4. ...
    '14.4.18 11:27 PM (59.15.xxx.61)

    네...
    방송 안믿고 위로 올라온 애들은 살은거죠.
    말 잘듣고 안움직인 애들이 갇힌 것이고...

  • 5. ...
    '14.4.18 11:32 PM (58.232.xxx.233)

    asqd님 들어가서 전멸한다고 칩시다.
    근데 그당시, 그현장에, 기울어진 배안으로 들어갈 '해경'이 있기나 했나요?
    그때 화면 아무리 봐도 해경으로 보이는 인력이 너무 적더이다

  • 6. asqd
    '14.4.18 11:34 PM (211.208.xxx.72)

    당시에 뜬 헬기하고 배는 못보셨어요? 눈이 머셨나.

    무슨 해경이 수백명씩 5분 대기조하다가 순식간에 출동합니까? 가장 근처에 있는 빨리온 부대가 40여분만에 왔고 다른 부대들 다 오기전에 순식간에 가라앉은 겁니다.

    일이 어떻게 되는지 방송이라도 똑바로 보고 말씀하시길

  • 7. ??
    '14.4.18 11:39 PM (211.234.xxx.231)

    방송을 아직도 순진하게 믿으시다니..

  • 8. ...
    '14.4.18 11:39 PM (58.232.xxx.233)

    그럼 똑바로 보신 asqd님께 질문할께요
    그럼 그때 헬기 몇대 떳어요?
    해경 선박 몇대 출동했나요?
    과연 배 기울여지는 상황인 그때 화면으로 보이는
    그 인력이 과연 그때 그많은 사람을 실은 배를 구조하는 인력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 9. asqd
    '14.4.18 11:40 PM (211.208.xxx.72)

    그럼 님은 순진하게 SNS나 믿으시나요?

    구정물 피하려다 똥통에 다이빙할 분일세.

  • 10. ㅡㅡ
    '14.4.18 11:41 PM (223.62.xxx.116)

    좀 이성들 좀...!!!

    헬기는 해경헬기였습니다.
    무슨 무조건 방송을 믿냐는 말이모야진짜.

  • 11. asqd
    '14.4.18 11:42 PM (211.208.xxx.72)

    아니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출동해서 1차로 도착한게 그 인원이었다구요. 한글 못 읽으세요?

    대형 화제가 나서 가장 가까운 소방차 1대가 출동해서 먼저 불끄고 있더니 왜 1대 밖에 안 오냐고 방방 뛰실 분이네요.

  • 12. ...
    '14.4.18 11:44 PM (58.232.xxx.233)

    아니 그러니까 내가 눈이 멀었다고 치자고
    asqd가 본 그 헬기 배가 몇대나고? 그게 그당시 충분한 인력으로 보이나고?
    엉뚱하게 말돌리지말라구요.
    엄청난 배에 수백명이 갖혀있는데 그 인력으로 구조한다고?

  • 13. asqd
    '14.4.18 11:45 PM (211.208.xxx.72)

    엉뚱한건 당신이죠. 얘기 못 알아먹어요?

    가장 빨리 도착한게 그 몇대의 헬기와 몇대의 배였다구요. 네? 훨씬 많은 해경이 출동했지만 가장 빨리 도착한게 거기라고요.

  • 14. asqd
    '14.4.18 11:47 PM (211.208.xxx.72)

    아니 준비 다하고 한꺼번에 뜨면 배 침몰할때 도착해서 사람도 못 구했습니다.

    이성을 잃으신건지 머리들이 원래 이정도 수준이신건지.


    대형 사고가 났을때 응급차들이 차분하게 준비해서 한꺼번에 출발합니까? 최대한 가까운곳에 있는 1대라도 먼저 출발해서 1명이라도 먼저 데리고 와야죠.

    유치원생도 알만한 것들을 성인한테 설명하고 있어야 합니까?

  • 15. ㅡㅡ
    '14.4.18 11:48 PM (223.62.xxx.116)

    아 ㅆㅂ 진짜.

    전 병력 대기했다가 100미터 앞에서 뛰어오냐?
    사고다 사고.
    먼저 오는 애들이 먼저 온다고!!

    초기 출동인력이 충분했냐고 콩떡같이 알아들어줘도,
    구조 인력은 이함대피한 사람들을 구조할 수 있지
    잠수부도 아니고 어쩌라고!!

    그러니까, 밖에만 나왔어도 살았다는거 아냐.
    그러니까 선장이 쳐죽일 놈이라는거고!

  • 16. ...
    '14.4.18 11:51 PM (58.232.xxx.233)

    그렇구나 ......
    헬기 두대 ....40여분만에 헬기 두대와 배 온거면 잘 온거구나.
    해경이 헬기 두대로 구조하느라 정말 고생하셨네요.
    미안해요.asqd님 제가 이해가 늦었네요

    그렇구나......
    잘 몰랐네요 .....
    이해시켜줘서 고마워요 asqd님 ^^

  • 17. asqd
    '14.4.18 11:52 PM (211.208.xxx.72)

    진짜 수준 떨어져서 말을 못하겠네요.

    아니 우기기도 정도껏 해야지.

    선장이라는 쳐죽일 놈이 있는데 목숨걸고 사람 구조한 해경들이나 욕하고 있으니.

    정말 제정신이라곤 생각이 안 듭니다. 세상은 참 한심한 사람 많네요.

  • 18. asqd
    '14.4.18 11:53 PM (211.208.xxx.72)

    ...이쯤되면 그냥 정신병이군요. 그만하죠. 대화는 정상인과 하는거니까.

  • 19. ㅜㅜ
    '14.4.18 11:56 PM (211.234.xxx.231)

    일선에서 일하시는 해경을 탓하는게 아니 라고 봅니다. 사고를 보고했을때 승인해준 윗선의 문제죠.

  • 20. 그렇겠죠
    '14.4.18 11:56 PM (121.145.xxx.107)

    해경도 정부도 잘 못이 있을 수가 있나요.

    탑승자 명단조차 제대로 확보도 못하고
    오보는 있는대로 내보내도
    다 믿어야죠.
    의문을 제기하는건 정상인이 아니죠.

  • 21. 아무리 그래도
    '14.4.18 11:57 PM (1.235.xxx.76)

    너무 말씀들이 격하십니다.

    그리고 해경이 8시 10분 이전에 사고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미 드러난 판에
    해경의 늑장 대응은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물론 일선에서 지금도 고생하시는 해경 분들은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문제는 수뇌부지요. 결단을 왜 그렇게 늦게 내린 걸까요?
    8시 10분에서 1시간 동안, 대체 해경의 수뇌부들은 뭘 한겁니까.
    그게 원망스러워요.

  • 22. asqb야..
    '14.4.18 11:58 PM (182.227.xxx.225)

    넌 대변인이구나?
    대본은 제대로 받았니,
    그냥 읊지 말고 오류 수정 하면서 읊어.
    디게 무식한 거 같아. 청순하고^^
    정부 비판적인 글마다 득달같이 달려와
    빈약한 논리로 옹호 중이구나.
    정직원이니? 충정은 갸륵하다만 생각 좀 하고살아라.
    재난 시에 국가는 너를 보호해주지 않아.
    넌 소모품이니까^^

  • 23.
    '14.4.18 11:59 PM (115.140.xxx.66)

    이상황에서 해경이나 정부를 옹호하는 댓글은
    알바라고 봐지는군요 저한테는요

  • 24. asqd
    '14.4.19 12:00 AM (211.208.xxx.72)

    목포에서 사고 현장까지 70km 입니다. 40여분 걸렷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연락 받자마자 전속력으로 온 거에요.

    최소한 그 점은 좀 머리속에 담아 생각 좀 합시다. 위에 ... 이사람처럼 다른 도시와 연계해서 대규모로 왔으면 이미 배는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해줘도 못 알아먹죠.

    또 어떤 머리 딸리시는 분들이 무조건 알바라고 몰아가실테고... 에휴... 진짜 자기만의 세계에 사시는 분들 불쌍합니다.

  • 25. asqd
    '14.4.19 12:00 AM (211.208.xxx.72)

    차라리 저도 이런 댓글 달면서 돈이라도 받았으면 신나서 하겠네요.

  • 26. aswd야..
    '14.4.19 12:07 AM (182.227.xxx.225)

    해경과 정부의 늑장 대응, 재난시 응급구조 메뉴얼 제로 및 지휘체제 개판, 예산 삭감으로 인한 구조용품 절대부족, 하수상한 언론통제에 대한 합리적인 의구심이 왜 납득이 안 가니?
    모든 잘못을 선장 하나에 뒤집어 씌우고 꼬리 자르기 하자고
    대본 내려왔니? 해경 잘못은 없다는 네 논리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겨

  • 27. asqd야...
    '14.4.19 12:18 AM (182.227.xxx.225)

    이름 자꾸 틀리게 써서 미안하다.
    하지만 넌 이름 제대로 불러주고 내게로 와서
    꽃이 될 존재가 아니라서 그냥 내 손꾸락이
    무의식 중에 실수하는 건가봐. 똥에게 이름은 사치지.
    수준은 니가 제일 떨어지니까
    엉터리 속보로 국민을 낚으면서
    정부가 주는 대본 확성기로 읊고
    합리적인 의구심, 정부나 위정자에 대한 비판이 나오면
    삑하면 유언비어???, 루머???살포하면
    처벌하겠다고 엄포 놓는
    시청료 인상해달라고 지랄하는 양심에 털난 방송사나
    거짓 정보로 맨날 속보 날리는 다른 방송사 입사가
    네게 딱 맞는 진로일 것 같아.
    유언비어 잘 날리잖아. 니네 모두^^
    그리고 적반하장이 종특이고^^

  • 28. 뉴스에서 봤는데
    '14.4.19 12:20 AM (1.235.xxx.76)

    왼쪽에 작은 방 여러 개에 나눠서 숙박하던 아이들은
    배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왼쪽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왼쪽 갑판으로 나오기가 수월했대요.
    창문이 있어서 바깥 상황을 주시하다가 아차 싶어서 나온 것 같대요.
    그런데 안쪽에 큰 방에(약 50명 정원)는 창문도 없고
    그래서 방송만 듣고 아이들이 착하게 옷장안에 들어가서 사태 수습되기만을 기다렸는데
    갑자기 물이 차들어오고..하지만 이미 인원도 너무 많고 아수라장이 되어서
    선실에 갇혔다고 하더라구요.

  • 29. 저 알파벳은 82전담인듯
    '14.4.19 12:47 AM (50.166.xxx.199)

    무슨 100% 선장 잘못입니까.
    이런 인명피해가 나도록 개판인 상황 만들어 놓고 먼저 도망간 선장이 가장 큰 잘못이지만 연락시스템, 늑장대응, 지휘체계없는 대책반 등으로 박그네, 정부, 해경 모두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헬기가 뭐 그리 빨리 많이 올수 있냐고요?
    9시가 조금 안된 시각에 미군함 본함리차드호에서 사고 소식을 듣고 핼기 두대가 나갔다가 나중에 부르겠다는 한국측의 대답으로 돌아간 헬기도 있어요. 왜 거절했대요?
    배 위에 다닥다닥 붙어서 구하는 건 비행 안전 상 불가하더라도 근처에 떠서 기다리다 차례로 구할 수도 있는건데.
    혼자 잘난 척, 해경 옹호하는 척, 선장이 100% 잘못인 척 몰고가지 마세요.

    asqd
    '14.4.18 11:25 PM (211.208.xxx.72)
    90도로 기울어져서 배안으로 들어갔다간 들어간 해경도 전멸이었습니다.
    ----------------------------------
    이렇게 썼는데 그 전멸한 해경들의 이름이나 명수에 대해서 나온 기사 좀 올려줘봐요. 전멸이란 걸 보니 한명이 아닌듯한대 뉴스나 기사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응급차가 차분하게 준비하다 한꺼번에 출발하는 일이 없다고요?
    이보세요. 응급차가 왜 응급차인데요. 응급상황에서 연락만 받으면 바로 달려나갈 수 있게 준비된 차가 응급차입니다. 차분하게 준비할 필요가 없는 차라구요.
    게다가 대형사고가 나면 각 병원에 연락되어 근처에 있는 모든 응급차들이 불시에 튀어나가죠. 무슨 응급차를 집에서 옷차려입고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출발하는 가정집 자가용인 줄 아시나.

    아주 글마다 나타나서 쉴드치느라 정신이 없군요.
    더러운 세상.

    그나저나 이 사고는 백프로 선장 잘못 아닙니다.
    선장은 감옥에서 생을 마칠만큼 잘못했으나 그 이후에 대처하지 못하고 허위사실 발표하고 하지도 않은 일 한 척 쇼만 한 박그네, 정부, 해경은 다 책임지고 물러나야해요.

  • 30. 00
    '14.4.19 1:11 AM (175.211.xxx.40)

    박그네정부. 해경 다 물러나면 애들 살릴수 있나요?

    물러나는건 나중일이구요

    우선 애들부터좀 구하자구요.... 속이 터질거 같은데

    누구 물러나란 소리좀 작작들 하세요.

  • 31. ..
    '14.4.19 1:16 AM (183.106.xxx.127)

    이번일은 선장이하 선원들 책임이 제일 크지않나요
    배가 다 기울어 가는데도 구명조끼 입고 선실안에 가만있으라고 방송하고 지들은 젤 미리 도망쳐 나온 천하에 나쁜넘들

  • 32. 윗님
    '14.4.19 1:18 AM (1.235.xxx.76)

    여기 지금 애들 구하기 싫은 사람 있나요?
    애들 못 구해서 애가 탑니다.
    그런데 하는 짓들이 도대체 전략본부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이에요.
    그래서 홧김에 물러나라는 소리도 좀 나오는 거겠죠.
    그게 왜 속이 터져요? 누가 지금 당장 물러나라는 거예요?
    물러나기 싫으면 제대로 일하라는 소리인 거 진짜 모르세요?

  • 33. 물러나야 한다고 썼습니다
    '14.4.19 2:02 AM (50.166.xxx.199)

    하지만 지금 아이들 구조 뒤로하고 먼저 물러나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왜, 물러나라는 소리가 듣기 싫으신가요.

    저 차갑고 무서운 바다에 갇혀서 고통 속에 억울하게 죽어갔을/가야만 하는 아이들이 불쌍하고 억울하고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왜 물러나야 하냐구요.
    네. 구조가 먼저고 살리는 일이 먼저인데 그걸 제대로 못하고 있으면서 언론에다 열심히 일 한다고 포장하며 거짓말을 하니 그런 소리가 나오죠.
    일 열심히, 제대로 하는데 물러나라고 하겠습니까.

    이러면 이 날씨가 잠수부 해경 들어가서 시신꺼내다 죽으라는거냐 하시겠죠.
    아니오.
    적어도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구출되어 심신이 무너질 정도로 약한 어린아이와 사진 찍는, 상처난 국민 헤아리지 못하는 맘을 가진 대통령자리 빼앗아 앉은 그 사람도 한심하고, 옷색깔 맞춰가며 구조활동을 방해하면서까지 내려가 생색내는 정치인들도 한심하고, 해경은 연락이 생명인데 연락시스템조차 엉망인 해경도 한심하고, 이제껏 이런 대형 인재로 수많은 국민들이 죽어갔는데도 재난구조시스템이 엉망인, 엉망인 상태를 개선시킬 의지조차 없는 정부가 한심하고, 박그네가 손수 정수기 물만 받아먹어도 황송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깔렸는데 그 권력으로 재난 대책에 대해 지휘 못하는 무능한 박대통령도 한심하고, 그런 사람을 지지하는 눈먼 국민들이 많은 것도 한심하고, 죄지은 재벌 회장들은 벌도 안받고 아프지도 않은데 휠체어로 모시면서 죽어가는 국민들은 목숨 구하는데 미적거리는 정부가 한심하고,....그래서 물러나야 한다고 썼습니다.
    그 모든 대책, 시스템 마련, 개선하라고 뽑아줬으니 말입니다.

    선거 때만 고개 숙이고 다 해주겠다고 하다 선거만 끝나면 모른척 하고 고개 빳빳해지는 그들을 끊임없이 자리에 앉히고 그로 인해 죽어나가는 국민들의 힘없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무슨 생각을 하겠어요.
    밥 먹을 때 숨 멈춥니까? 출근하면서 머릿 속으로 회사가서 오늘 할 일 계획 못짭니까?
    책임지라는 말을 한다고 구조를 멈추고 물러나는 것 부터 하란 소리가 아니잖아요.
    물러나기 싫으면 제대로 하던가. 책임자의 자리가 돈 불리고 권력의 단맛 분 아니라 나머지 책임을 지는 힘들고 괴로운 쓴맛도 있는 걸 알면서도 단맛만 취하려는 자들이 너무 많아요.
    물러나라는 말은 책임을 지라는 겁니다. 구조는 뒷일이란 소리가 아니고요.

  • 34. ..
    '14.4.19 4:32 AM (203.226.xxx.102)

    90도로 기울어져서 들어갔다간 전멸이었다고요? 전멸? 그걸 어떻게 확신하십니까? 배가 수면에 떠있던 초기 상황에는 헬기에서 구조대가 줄을 타고 내려갈수도 있었고 안전장비로 고정 후 선채로 진입할 수도 있었을텐데요? 그런 장비 인력 구조계획을 갖추고 사건 현장에 도착하기만 했었다면요. 아~ 그런 장비 인력 구조대원 없이 사건현장에 도착한것도 님이 보기엔 당연하고 어쩔수 없는 일이었나요? 게다가 실제 구조당시 어떤 방법으로든 선체안으로 진입하여 사람들을 구조한 구조원이 "있었을 수도" 있는 일인데 대체 어떤 확신으로 선채 들어갔다간 구조대도 "전멸이었습니다" 라는 단언을 합니까? 진짜 구조 전문가가 사건 초기에 선채로 진입 하여 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그게 위험하지 않고 안전한 일이라 그런 발언을 했을까요? 위험하지만 님의 단언처럼 구조대까지 전멸할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되므로 선채로 진입하여 구조해야 했었다 라는 얘기를 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구조전문가도 아닌 당신이 단지 그 상황이 긴급했고 위험했다 는 이 나라 국민 전체가 알고 있는 이유를 대며 구조대가 선채 진입했으면 구조대도 전멸했다. 전멸했을지도 모른다도 아니고 전멸했다. 구조는 적절했다 라는 단언을 합니까? 아마 당신이 쓰기 좋아할 문장 하나 들려드리죠. 당신 구조 전문갑니까? 진짜 전문가도 사건 초기에 선채진입 구조해야 했다고 말하는 마당에 전문가도 아닌 당신의 들어갔다간 전멸했다 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게 왜 비이성적이고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 치부되는 일입니까? 님의 그런 오만함 독단이야말로 비이성적 비상식적인 사고방식이네요.

  • 35. 이상황을
    '14.4.19 5:01 AM (61.99.xxx.183)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야권들의 속셈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사이트가 82쿡입니다
    뭐만 잘못되면 다 대통령탓인건지..
    네가 백만장자안된것도 대통령탓으로 돌리고 돌뿌리에 걸려넘어진것도 대통령탓이고,
    엄청난 국민적 피로감과 공권력낭비 앞으로 국가의 소중한 인재가 될 청소년을 간접살해의 원인이 된 선장새끼가 점점 살인욕구를 만들어냅니다

    이자식은 자살도 안하겠지요..

  • 36. 눈 멀고 귀 먹은 윗님아
    '14.4.19 6:10 AM (50.166.xxx.199)

    뭐만 잘못되면 다 대통령탓인건지..
    네가 백만장자안된것도 대통령탓으로 돌리고 돌뿌리에 걸려넘어진것도 대통령탓이고,

    ----------------------------------------------------------
    이걸 손수 몸소 보여주신 분들이 박그네 이명박 새눌당이시란다.
    김대중, 노무현 때 비만 와도 노무현 탓, 햇빛이 나도 노무현탓, 그것도 모자라 얼굴에 분칠하고 공부꽤나 했다는 국회의원 나리들께서 박그네 앞에 앉혀놓고 노무현 쌍넘, xx를 잘라버려 등의 천한 망발을 하면서 욕하고 박수치고 좋아했단다. 몰랐니? 그럼 제발 배워.

    그 10년 동안의 '노무현 탓하기'도 모자라 지금은 세상에 없는 사람 또 끌어내서 자기들 잘못한 것도 노무현 잘못이라고 하지 않니?
    내가 자라면서 보고 들은게 '아 대한민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1부터 100까지 다 대통령 잘못이라고 하는거구나'야.
    어린 사람은 어른들로부터 , 국민은 정치인들로부터 귀가 따갑게 들은게 대통령 탓이야.
    몇십년 교육이 빛을 발하는거지

    그런데 박그네는 탓하면 안 되니?
    왜? 아하 부정선거로 당선되었으니 대통령이 아니라고!
    오케. 그렇담 박그네 탓한 건 취소.
    하지만 부정선거로 자리 도둑질한 할머니라고 계속 비난할거야. 할머니 때문에 국격떨어졌다고.
    한국은 남북한 모두 독재자 후손이 대통령자리 빼앗았다는 나쁜 이미지를 심어줬잖아.
    그리고 친일파 새눌당도 계속해서 욕할거구.
    왜? 욕먹어도 싼 짓을 이전부터 지금까지 멈ㅁ추지 않고 쭈욱 하고 있으니까.

  • 37. 악담
    '14.4.19 6:13 AM (115.134.xxx.49)

    이상황에 정부 해경 옹호하는 알바야,,,,똑같이 당해봐라

  • 38. 61.99.야
    '14.4.19 6:17 AM (182.227.xxx.225)

    너도 똑같이 한 번 당해봐라.
    뇌 좀 챙겨!

  • 39. asqd?
    '14.4.19 7:47 AM (203.226.xxx.224)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참....자기 생각과 다르면 비이성이고 비상식이라네;;
    대체 궁금한게 해경의 초기 구조가 적절하지 않았다 라는 지적을 하는 것이 어째서 "현장에 있던 해경"을 탓하는 게 되는겁니까? 현장에 있었던 해경이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개인사업자도 아닌데 말입니다;;; 얼마나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생각을 하면 다시말해 무식하면 그렇게 사고가 귀결됩니까? 
    현장에서 승객들 구하고 구출된 생존자가 그럽디다. 구조대가 선실로 줄만 내려보낼것이 아니라 배로 내려와서 사람들을 구해냈어야 했다고! 초기 구조때 승객들 특히 애들이 선실에서 줄을 타고 힘겹게 올라왔답니다. 여자애들은 힘이 없어서 올라오지도 못하고요. 그런데 저렇게 애들이 스스로 줄을 잡고 올라오는 상황이 구조대가 내려가면 구조대도 "전멸"할 만한 상황이었을것 같습니까? 
    그게 아니라 초기 구조대는 승객들을 구하러 선실로 내려가야 했으나 내려갈 인력이 없었다 내려갈 장비가 없었다 내려갈 의도가 없었다 라고 말하는게 더 합리적인 발언 아닙니까? 나아가 백번 양보해 원래 긴급 구조라는게 그렇다. 항상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인력 장비가 배치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의견을 인정한다 칩시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똑같이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까? 어떤 사람은 초기 구조가 더 철저해야 했다. 최초 출동시 배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구출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었어야 했다. 그렇지 못했던 것 혹은 그렇지 않았던 것 혹은 그런 구조 시스템이 없었던 것은 잘못이다. 라는 의견을 낼수도 있는겁니다.
    비이성, 비상식? 어떤 근거로 저러한 생각이 비이성이고 비상식입니까?

  • 40. 제 직장동료 조카가 이번에 구조된
    '14.4.19 4:07 PM (175.116.xxx.76)

    학생인데 친구들과 갑판에서 과자먹고 놀다가 일부는 객실로 들어가고 그 조카학생은 남은 일부 학생들과 갑판에 더 있다가 구조 되었는데 객실로 돌아간 친구들은 아직 소식이....

  • 41. 자운영
    '14.4.19 5:08 PM (112.223.xxx.158)

    당신 자식이 저 지경이 되었어도 이런 소리 할 수 있나요? 당사자가 아닌 저도 피가 거꾸로 솟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우리 아이들만 생각해야 한다고요.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무슨 소리를 못하겠어요. 제정신인 것이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 42. 이 물건 웃기고 있네...
    '14.4.19 5:17 PM (112.144.xxx.27)

    asqd...
    배가 2시간이나 떠 있었다

    "헬기가 목포에서 오는데 거리가 70KM 40분 걸렸다..고?"
    헬기가 고속버스냐?
    뭔가 좀 알고 얘기 해라

    어민들 배로 다 구했다
    특공대 급파해라 그랬단다... 근데 상황 다 끝나고...
    이번 상황은 해경특공대고 해군 유디티고 전투상황에서 작전 하는라 적군 사살 하는 게 아니라
    현장 투입 돼서 민간인들 대피공간 확보 방향 안내만 해 줘도 90% 이상 살 수 있다 평상시에도 이런 훈련 다 한다
    근데 상황 끝나고 갔단다...
    모르면 가마이 있어라 존나 까이지 말고...

  • 43. 해경이아니라
    '14.4.19 8:18 PM (121.169.xxx.195)

    당장 배에 구조보트가 주렁주렁 있었는게
    선장이 승객들을 구명보트에 태울생각은 않고
    성장기를 선원들이 제일먼저 그 헬기에 올리는데 문제도.
    그 많은 구명보트 풀어서 애들 태웠어야지..ㅜㅠ

  • 44. 이 물건 웃기고 있네...
    '14.4.19 8:43 PM (112.144.xxx.27)

    그러니 하는 말이다
    선장은 토꼈고 헬기는 1명씩 태우고 있더라....(산 속에 조난 당한 사람 구출하나 ?)
    어민들 배로 여러명씩 막태우고 있고 ... 특공대가 이 때 투입 됐어 갑판에 있는 구명 보트 풀고(나사 하나 뽑고 발로 차면 됨 30명 3 ㅡ4일 동안 살 수있음)
    중요한 건 2시간 동안 배가 떠있었다는 거 ㅡ

  • 45. 전문가
    '14.4.19 9:40 PM (121.186.xxx.147)

    전문가가 방송에 나와서 말하길
    밖에 나온애들 구조할때
    안에 들어가서 구조작업을 펼쳐야 했다더라
    근데 어부가 어선끌고 가서 구해왔었지?
    해경헬기 두어대하고
    그나마 어선없었으면
    선장하고 선원 몇명 구하고
    에휴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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