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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나간 기레기들..생존자들 병원측에서 보호하니까 국민의 알권리 운운하며

...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4-04-18 20:26:18

기사 쓴 거 부끄럽지도 않나?

 

학부모들에게 욕 먹은 게 그리 억울하면

기자 니네들이 무슨 짓을 했는 지 한 번 뒤돌아보고 생각이란 걸 해 봐라.

정말 이유없이 욕을 먹고 있는 건가?

 

사고 당일, 구조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아이에게

'같은 반 친구 죽은 거 알고 있어요?'라고 물어서 결국 그 아이 울게 만들고

수학여행 사망시 일인당 보험금 얼마나 받게 되나?라면서 친절하게 도표까지 만들어서 방송하고

아이 사망 확인하고 넋나간 부모에게 마이크 들이밀면서 '지금 기분이 어떻습니까?' 묻고

 

그게 기레기 니네들이 떠드는 '국민의 알 권리'냐?

 

지들이 고대안산병원 앞에서 무려 '네 시간'이나 기다렸는데

병원측에서 지금 극도록 불안정한 심리 상태와 탈진 상태인 생존자 아이들 보호하려고

기자들 피해서 병원 후문으로 아이들 이동시킨 걸 가지고

국민의 알 권리 지켜주지 않았다고

지네들이 개떼들같이 달려들어서

지금 죄책감과 친구 잃은 괴로움에 수면제를 먹고도 잠을 못 잔다는 아이들에게 미친듯이 질문할 기회를 안 준 게

그리 억울했는지 '국민 알 권리 침해'했다고 기사 쓴 거 부끄럽지도 않나?

 

 

 

IP : 61.254.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8:21 PM (121.181.xxx.223)

    외국이나 일본에서 이따위로 대처를 하지는 않았겠죠..

  • 2. ...
    '14.4.18 8:28 PM (61.254.xxx.53)

    (112.168.xxx.193

    지금 막 내가 써서 올린 글인데 '복사'라니 무슨 말이에요?

    그리고 알바라고 언급한 적도 없는데 뭐가 지겹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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