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답답하고 먹먹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4-04-18 18:04:55

그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인데도 그 어린나이에 그 추운 바닷물에서 고통받았을 어린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부모마음은 얼마나 타들어갈까요..

계속 뉴스 속보 보고 인터넷 기사 살펴보고

자다가 일어나서 스마트폰으로 얼마나 진척됐나 기사 살펴봐도 느는 건 사망자뿐..

또 더 황당무개하고 안타까운것은

1분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정치인들 사고현장 방문해서 오히려 방해를 하지 않나

현장의 상황과 언론에서 보도되는 상황은 전혀 다르다는 것

사망자의 위치조차 외국 언론이 올린 기사를 보고 알아야 하는

더러운 현실..

 

제가 이런데.. 실종자 가족들..부모님들을 얼마나 미치고 힘들까요..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또 무슨 도움조차 될 수가 없어서 더 아프네요..

 

 

 

IP : 183.101.xxx.1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236 특보 제목하고는.. 3 미친.. 2014/04/18 1,548
    373235 너무나 슬픈 글귀-발그림 1 1111 2014/04/18 1,927
    373234 자꾸 오보나는 거 말예요 8 ㅠㅠ 2014/04/18 2,222
    373233 배 선장은 정년이 없나요? 항공 조종사는 신체검사도 엄격히 한.. 2 선장 2014/04/18 1,962
    373232 '안전펜스 없어' 사망자 시신 유실 우려 3 우려 2014/04/18 1,516
    373231 같이 기억해내주세요,사고직후 17 빛나는 2014/04/18 4,320
    373230 2층 진입중이랍니다. 9 힘내자 2014/04/18 2,384
    373229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5 .. 2014/04/18 1,892
    373228 세월호 안에 공기 주입된 건 확실한 건가요? 3 답답 2014/04/18 1,436
    373227 뭐라도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1 분당 아줌마.. 2014/04/18 894
    373226 선장이 돈 말리던 상황이요... 9 1111 2014/04/18 5,513
    373225 전우용님 트윗 11 공감 2014/04/18 3,366
    373224 정말 무능한 정부 7 이틀이 넘도.. 2014/04/18 1,302
    373223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특별 생중계 lowsim.. 2014/04/18 1,403
    373222 이선희30주년기념축하회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늘저녁 연다네요. 87 2014/04/18 15,197
    373221 세월호현장실시간방송현황 2014/04/18 1,436
    373220 홍모씨 두둔하시는분들 이거 보시길... 23 야구팬 2014/04/18 3,168
    373219 이 와중에 축제홍보하는 지방단체도 있네요... 2 // 2014/04/18 1,223
    373218 이래도 정신 못차리면..우리나란 정말 끝난겁니다..흑 15 ㅇㅇ 2014/04/18 1,891
    373217 실시간 방송, 3: 48분 선체 진입 일부 성공 이라.. 7 ... 2014/04/18 1,605
    373216 강남에 있는 학교 였어도 국가가 이런식으로 대응했을까요? 43 안산 2014/04/18 6,242
    373215 어제 17일에 활동했던 잠수부 기사. 5 ... 2014/04/18 2,574
    373214 실종자 가족 어머니 한분이 패닉해서 치료를 받네요 ㅠㅠㅠ 참맛 2014/04/18 2,385
    373213 <펌>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분들과 스쿠버다이버의 차이.. 7 2014/04/18 2,032
    373212 지금 ytn에 나오신 분이 ... 4 에혀 2014/04/1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