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적으로 힘든때지만.. 개인적으로 실패를 거듭하신 분들..어찌 극복하셨나요

괴롭다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4-04-18 17:40:37

생사를  달리하는 분들로 큰일이 벌어진 요 몇일..

개인사적으로도 너무 괴로운일이 발생해서 너무너무 힘듭니다.

초반 중반까지 나쁘지 않게 살았지만

진짜 뭘 하겠다고 해본게 없었어요

나이 먹고 생각해둔게 생겼는데

연거푸 시험이 안되니 도저히 헤어나기가 힘드네요

앞길이 막막하고 이게 내 인생의 한계이고 끝인가 싶은 생각만이 듭니다..

 

도대체 어떻게 마음을 추스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지

도대체 어디서 뭘 어찌 새로이 시작해야하는거지..

 

 

IP : 121.131.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처럼
    '14.4.18 5:51 PM (59.25.xxx.129)

    시간을 보내는 기술에 관한 거죠.

    아무리 행복하고 좋은 시간도 흘러 갑니다. 다만 행복하고 즐거울 뿐.
    반대로 불행하고 아픈 시간도 흘러 갑니다. 다만 불행하고 아플 뿐.

    즉 어떻게 이 시간을 흘려 보내는가가 문제죠.

    "피할 수없으면 즐겨라"란 말처럼, 어떻게 괴로워 하고, 얼마나 아파 할 것이며,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하면서 다가 오는 시간을 대비하는 것이 그나마 덜 아플 것이 아닐까요?

    자기 인생의 주연배우로 사는 방법으로 생각해보았네요. 저도 이렇게 풀어 나갈려고 노력합니다.

  • 2. 000
    '14.4.18 6:11 PM (217.84.xxx.133)

    고시 폐인들 많죠....;; 사수 오수 육수...장수생들 많아요..

  • 3. 일단 몸을 움직이세요.
    '14.4.19 12:25 AM (121.174.xxx.2)

    당장 운동화 신고 나가 걷듯 뛰듯 조기이라도 하면 좀 나아요. 저는 너무 패닉이 되어 못했지만 그당시 봉사활동(영아원 같은 곳)이라도 했더라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일단은 집에와 넋놓고 쓰러질 만큼 몸 혹사시키는 걸 권합니다. 위기때의 마음씀, 생활태도 같은 것이 훗날을 결정짓는 것 같기도 해요.

  • 4. 일단 몸을 움직이세요.
    '14.4.19 12:25 AM (121.174.xxx.2)

    조깅이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878 고승덕 2008년 이승만 기념관 추진 5 친일파교육감.. 2014/05/16 1,404
379877 (잊지말기)4월 복음 아시는분~천주교.. 1 처음처럼 2014/05/16 791
379876 오유펌) 세월호 뉴욕타임즈 광고, 워싱턴 포스트에도 4 .... 2014/05/16 1,616
379875 정몽준 후보 반찬 담는거 너무 웃기지 않나요? 한번보세요 17 como 2014/05/16 13,160
379874 그래도 아름답다 2 갱스브르 2014/05/16 978
379873 해직공무원 123명 "박근혜 자연인으로 돌아가 자숙하라.. 4 ... 2014/05/16 2,009
379872 잠실쪽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2 충치녀 2014/05/16 1,525
379871 왜 가셨어요... 7 건너 마을 .. 2014/05/16 1,570
379870 정부 ‘혐의’ 인정해야... 연기와 진실 구별하는 건 국민의 몫.. 2 ... 2014/05/16 713
379869 과잉치아 한자리에 세개가 있다고하는데요 2 2014/05/16 1,292
379868 50살에 퇴직하면 보통 뭐먹고 사나요?? 7 고령화사회 2014/05/16 7,240
379867 역시 사진 몇장 건졌네... 4 。。 2014/05/16 2,317
379866 [무능혜처벌]정권퇴진 42분 선생님 징계반대 서명입니다. 12 무능혜퇴진운.. 2014/05/16 1,173
379865 교대역 14번출구 촛불 없나요? 5 .. 2014/05/16 665
379864 박근혜 만난 유족들 '얻은게 없다' 18 .... 2014/05/16 4,299
379863 [무능혜처벌]에효..골때리는 컨츄리 추모노래와 괜찮아 에효.. 2014/05/16 547
379862 내일 촛불집회 4 촛불 2014/05/16 796
379861 박근혜는 영정사진 수백개 앞에서도 안나던 눈물이 지금 나나봐요 8 -- 2014/05/16 4,056
379860 만회의 기회가 있었는데 6 。。 2014/05/16 1,296
379859 선생님들 감사드려요ㅠ 3 슬프다 2014/05/16 888
379858 [무능혜처벌]수정-주말 집회 안내 독립자금 2014/05/16 784
379857 유가족과 면담 도중 슬픔에 잠긴(?) 박근혜 대통령 44 2014/05/16 10,210
379856 베트남공산화어쩌고 교회통해서 보았네요.. 4 놀랍게도 2014/05/16 1,044
379855 중딩때 내신에 만족하다가 5 w 2014/05/16 2,520
379854 대한민국 미쳤네요 8 미친세상 2014/05/16 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