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18113715488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는 마지막 길에 누구에게도 부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모든 것이 먹먹합니다.
조용히 아들 보내고 싶으신 심정이시겠지요.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18113715488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는 마지막 길에 누구에게도 부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모든 것이 먹먹합니다.
조용히 아들 보내고 싶으신 심정이시겠지요.
이 선생님의 아버님은 대학교수님이십니다.
아버님께서도 대학에서 존경받는 분이십니다. 아버님닮은 아드님이네요. 좋은 곳으로 가실거예요. 이런 아픔을 드려 죄송하기만합니다.
아, 그래서 아들이 살았더라도 죽은 학생 생각하면 제대로 못살았을거라고 담담하게 말씀하셨군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기사 읽다가 울었어요.
선생님 나이 보면서 한창 나이의 젊은 남 선생님이
제자들 때문에 못나오셨겠구나 짐작했는데...
학생들을 먼저 구하고
그 학생들 앞에서 물에 휩쓸리셨군요.
그 선생님도 아버지에겐 젊디 젊은 아들인데...
먹먹한 마음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맘아퍼.. 눈물이납니다. 모두 이분들 처럼 산다면 이나라가 이지경 안되었을 텐데.
저렇게 말하는 아버지 심정이 어떨지 상상조차 안가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