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용님 트윗

공감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4-04-18 15:44:54

@histopian: "학생들이 가라앉는 배에서 탈출하지 않고 제자리를 지켰던 건 한국의 상명하복 문화 때문"(CNN).

이런데도 "사회혼란 유발하지 말고 정부가 하는 걸 잠자코 지켜보기나 해라"라고 훈계하는 것들이 많네요.

'사람 죽이는 상명하복 문화'가 바로 이겁니다."

 

 

IP : 175.212.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3:46 PM (175.112.xxx.171)

    그러게요 지금도 정부가 하자는대로 보고만 있고
    그게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을 되려
    선동질한다고 물어 뜯고

    진정 여기가 사람이 사는 곳 맞습니까?????

  • 2. ㅎㄷ
    '14.4.18 3:46 PM (175.198.xxx.223)

    상명하복도 케바케로 좋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 3. ..
    '14.4.18 3:4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진짜 맞는말..

  • 4. 저도 공감
    '14.4.18 3:49 PM (122.37.xxx.51)

    어려서 귀닳도록 듣던말
    선생님말씀 잘듣고...
    부모님말씀 잘들어야 착한아이였죠

  • 5. 동감..
    '14.4.18 3:51 PM (122.36.xxx.73)

    유교문화의 전.통.이자 군사정권의 유.물....우리가 제일 우선으로 버려야할것..
    정부는 지금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사태를 파악해서 국민들에게 알렸어야했고 지금부터 어떤 일을 할것이며 어디까지 진행이 됐고 왜 진행이 못 되었는지 이런 정도는 브리핑을 통해 알렸어야했습니다.해야할 일은 하지도 않고 입다물고 가만있어라 하는 정부의 지금 태도또한 상명하복하라는 거죠...그러다 죽임을 당하든 말든 그건 자기네들 알바 아니라는거고...

  • 6. 이건 좀.
    '14.4.18 4:02 PM (112.223.xxx.172)

    오바다..
    승무원 지시에 따라는 건 어디나 마찬가지..
    그냥 뉴스꺼리.

  • 7. ...
    '14.4.18 4:12 PM (175.209.xxx.89)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맞는말이지만 이 경우는 저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평소에 선상에서 안전교육을 따로하지 않았고 방송으로 지속적으로 가만히있는게 안전하다고 했는데
    가만히 자리 지키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겠죠 일부 본능적으로 뛰쳐나온 사람도 정상적인 반응이고요

  • 8. 아니 그럼
    '14.4.18 4:15 PM (125.186.xxx.25)

    아시아나 사고 비행기에서도

    승무원 말 무시하고

    혼자 뛰어내려야 하나요?

    몬소린지.....

    저런 개싸이코 선장놈만 아니었어도

    이번 사고에서 애들 많이 살았을거에요

  • 9. 럭키№V
    '14.4.18 4:21 PM (118.91.xxx.75)

    한 편으론 맞는 말이긴 해도 그게 우리나라만의 문화는 아니죠. 그럼 미군들은 상사 말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행동하나요? 어퓨굿맨이라는 영화 네들이 만들었거든?!

  • 10. 조작국가
    '14.4.18 4:33 PM (175.116.xxx.241)

    헐..
    이런 당연한 멘션에도 알바들 들러붙네요.

    무조건 움직이지 말고 선실에 박혀있어라 는 지시가 너무 이상했다고 여기는 생존자 많다고 하잖아요.
    그럼 인솔자든 교사든 반장이든 이의를 제기했어야죠. 배가 기울어가는데 왜 선실에만 있으라고 하느냐? 그게 비상시에 더욱 위험한 거 아니냐? 등 정당한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당한 문화를 지적하는 거잖아요.

    무슨 이차대전 가미가제만 보고 살았나...

  • 11. 조작국가
    '14.4.18 4:35 PM (175.116.xxx.241)

    정당하고 합리적인 상하좌우 소통의 과정이 가볍게 무시되고
    위의 지시에 합리적이고 정당한 의문을 가지면 무조건 반항이라고 몰아붙이는 문화가
    상명하복입니다.

  • 12. 조작국가
    '14.4.18 4:37 PM (175.116.xxx.241)

    61.109.xxx.79
    알바양반아... 배는 뒤집어져가는데 선실에 꼼짝말고 있으라고 하면 그 지시를 당신이나 잘 따르시오. 당신 알바 동료들이 우쭈쭈 해줄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348 84일..11분외 실종자님 이름 부르며 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7 bluebe.. 2014/07/08 860
395347 댄싱9 팬 됐어요! 2 wow.. 2014/07/08 1,398
395346 아이 놀이학교에서 있었던일인데요 12 황당 2014/07/08 2,748
395345 금태섭, 안철수와 김한길 비판 29 .. 2014/07/08 3,199
395344 아주옛날 이 순정만화책 보신분계세요? 40 혹시.. 2014/07/08 7,083
395343 단원고 유가족들 팽목항까지 750km 십자가 지고 대장정 34 십자가 2014/07/08 2,825
395342 초딩 6 성적 조언좀 해주세요 6 심란한 초딩.. 2014/07/08 1,797
395341 조금만 흥분하거나 거짓말해도 얼굴 뻘개지는 분 계세요? 7 ll 2014/07/08 1,664
395340 (세워호잊지않을게) 클래식 고수님 곡 좀 찾아주세요 1 비발디는 맞.. 2014/07/08 736
395339 돈 아까울걸 몰라요. 7 돈 아까운걸.. 2014/07/08 2,191
395338 중국장가게로 휴가가려구요.. 5 혁이맘 2014/07/08 2,419
395337 임신하셨을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사오라 부탁하셨나요? 8 ........ 2014/07/08 1,536
395336 마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못 끊는다네요 8 ..... 2014/07/08 5,269
395335 누가 더 잘못한건가요 6 마트 아줌마.. 2014/07/08 1,733
395334 드라이로 머리손질하고 잠시후면 제자리로.... 7 머리고민 2014/07/08 2,267
395333 비빔밥 재료 (나물류)10인분 만들어야 하는데 양을 어느정도 .. 7 질문 2014/07/08 2,038
395332 이런 경우 어찌 하나요.. 3 갈등 2014/07/08 1,025
395331 나비가 자꾸 맴돌고 따라오는거요. 13 궁금 2014/07/08 4,526
395330 유기견... 20 산이 2014/07/08 1,894
395329 전남친의 옷을 어떻게 버릴까요 12 정리 2014/07/08 3,113
395328 저 맘 다스리게 한 마디씩만 해주세요 6 참자 2014/07/08 1,880
395327 바그네의 무지개색 5 무지개 2014/07/08 1,106
395326 대체 남의집 카드명세서는 왜 뜯어볼까요? 12 .. 2014/07/08 3,823
395325 학부모와 다단계 .. 2014/07/08 1,338
395324 노래 좀 찾아주세요. 다시도전 20 노래찾기 2014/07/08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