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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도 정신 못차리면..우리나란 정말 끝난겁니다..흑

ㅇㅇ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4-04-18 15:37:28

죽어가는 아이들, 교사들, 학부모들..

마지막 문자들, 통화 내용.. 통한의 내용들..다 보셨지요..?

정말 눈물이 끝없이 흐르는군요..

이래도.. 이래도 정신 못차리면, 이래도 우리 국민들 깨어나지 못하면..

우리 대한민국은 침몰되는 겁니다..ㅜㅜ 침몰되어 마땅하죠..

너무나 우리가 자초한 일이지만..

이 대자연과 우주의 기운이.. 우리 국민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려고,

이런 큰 희생을 낸 게 아닌가해요.. 제발 정신 좀 차리라구 말이죠..!

선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제발 좀 눈을 뜨라구 말이죠..

 

부디부디..우리의 잠들어 있는 의식들이, 정의의 마음들이 부활하여..

만연해 있는 부정 부폐, 잘못된 체계, 옳지 않은 시스템을 자각할 수 있고,

위선적인 독재와 권력 앞에 분연히 저항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의식'들로  

돌아오길 간절히,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IP : 14.63.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8 3:39 PM (223.62.xxx.3)

    더한꼴 당하기전에
    댓통부터 바꿔야합니다
    지금 다른나라가 딱 먹기좋은 나라되겠어요

  • 2.
    '14.4.18 3:40 PM (125.176.xxx.188)

    동감입니다.

  • 3. 달라
    '14.4.18 3:40 PM (114.204.xxx.116)

    삼풍무너져도 성수대교 무너져도 서해 훼리오가 침수되도 경주리조트가 무너져도 달라지는것없고 굳건히 저동네들은 새나라당찍고 달리지지 않는 한국

  • 4. 서민들이야
    '14.4.18 3:41 PM (211.52.xxx.242)

    죽든 말든..쟤네들은 신경도 안쓸거 같아요

  • 5. ****
    '14.4.18 3:41 PM (175.196.xxx.69)

    돈만 되면 똥이든 된장이든 다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생각.
    진정 정권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그 정권이 잘 못 하면 또 바뀌면 되고요.
    맨날 그 나물에 그 밥이니 이꼴이지요

  • 6. 이나라
    '14.4.18 3:42 PM (112.150.xxx.51)

    희망없어요ㅜ

  • 7. 정권이
    '14.4.18 3:46 PM (203.194.xxx.225)

    언론이 살아야 하는데 죽었어요...그게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이와중에 왜 대통령 치사를 하는지

  • 8. ....
    '14.4.18 3:49 PM (61.253.xxx.145)

    이미 희망 없어진지 오래 된거 같아요. 이렇게 제가 살고 있는 길지도 않은 40평생 동안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로 수백명이 죽은 대형 사고가 많이 나는 나라가 또 있나 싶네요.
    제가 기억나는 대형 참사만도 KAL기폭파, 서해 훼리호, 삼풍, 성수대교, 씨랜드, 대구지하철, 천안함...
    정신 차릴려면 진작 차렸겠죠.

  • 9.
    '14.4.18 4:09 PM (110.149.xxx.93)

    바뀐다에 제 손모가지를 걸지요...

    바뀔거였으면 벌써 바뀌었죠...

    늘 그랬듯이 또 이 시간이 지나면 조용히 묻혀질걸요...

    안전불감증...그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어입니다. 돈이면 무슨 짓이든 다 하고...

    쓰면서도 씁쓸하네요.

  • 10. 희망이
    '14.4.18 4:12 PM (125.178.xxx.48)

    사라진 지 오래된 나라처럼 느껴집니다.
    삼풍, 성수대교, 대구지하철, 천안함, 이번에 세월호까지...
    아무리 사고가 나도 제대로 입법화 되어 있는 재난구조 매뉴얼도 없고,
    (있어도 안 지킬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구요.) 합동구조본부의 행태는
    엿같고, 언론은 거짓말하느라 정신없고, 갈수록 더 나빠질 것 같은데요.
    돈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전 솔직히 롯데타워 올리고 있는 것도 무섭습니다.

  • 11. ㅜ ㅜ
    '14.4.18 4:26 PM (211.36.xxx.74)

    눈물나게 공감합니다

  • 12. ㅇㅇ
    '14.4.18 4:50 PM (14.63.xxx.31)

    대한민국의 현실 앞에 우리 모두가 바로 눈뜨게 하기 위해.
    그 꽃다운 아이들이 '인당수의 심청이'처럼 제물로 바쳐진 것 같아
    가슴이 찢어지고 무너지네요..
    다 이 어리석고,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어른들이 벌인 짓인데..ㅜㅜ

  • 13. ....
    '14.4.18 5:10 PM (39.7.xxx.10)

    지금 공간만 바뀌어서 비슷한 유형의 참사가 계속 반복되고 있잖아요.
    저는 안 바뀔거 같아요.
    남편과 손맞잡고 울면서 기도했어요.
    우리 원칙을 지키며 올바르게 살자고.
    일 그램이라도 더 정의롭고 상식이통하는 나라를 만들기위해 노력하자고.
    솔직히 계란으로 바위치기겠죠.
    큰 변화를 가져올 수는 없지만 저부터 조금 더 바른 삶 살거에요.

  • 14. ㅇㅇ
    '14.4.18 5:21 PM (118.219.xxx.80)

    안바뀔걸요...6.4지방선거도 새누리 대승할거고.................책임지는 사람이 없어요...이 모든것에.

  • 15. 희망
    '14.4.18 6:20 PM (182.212.xxx.51)

    없어요 전 이나라 국민들에게 희망 접었어요 노통 그리가시고 명박이꼴 당하고도 지난 대선때 박통의 딸 찍는거 보고 다 내려놨어요 그죄값을 가엽은 아무죄도 없는 소중한 어린 학생들이 당한거 같아서 억울하고 분해요 죄값받아야할 사람이 누군데 왜 저어린이들이 목숨을 받쳐야하는건가요? 정녕 이나라는 완전히 기울어져 버린건지..슬퍼요 그리고 이모든 단죄 꼭 받고 부디 일찍 저세상으로 가버리길 바랍니다 희대의 사기꾼 새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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