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면 살만큼 다 산 나이 아닌가요?
물론 생명은 고귀한거지만 나이도 나이고 선장이란 직책인데
최후까지 버티고 자기 하나 희생하면서 사람들과 아이들을 구조했다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졌을거 같네요
참 이기적인 인간 하나때문에 전국민이 며칠간 고통을 겪네요
70이면 살만큼 다 산 나이 아닌가요?
물론 생명은 고귀한거지만 나이도 나이고 선장이란 직책인데
최후까지 버티고 자기 하나 희생하면서 사람들과 아이들을 구조했다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졌을거 같네요
참 이기적인 인간 하나때문에 전국민이 며칠간 고통을 겪네요
아니라고 봅니다.
니가 죽어 나머지를 구해라~~?
자기가 탈출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빨리 나가라고는 조치를 취하고 나갔어야 했다고 봅니다.
냉정은 남의 희생에서 찾지 말고 본인이 희생할 수 있을때 찾으세요.
실제로는 70 넘은 노인이죠.
다 구출하고 순직하면
세세히 이름이 남았을 것을...
남은 평생 감옥살이 5년과
살인자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야지요.
업무상 과실치사 5년이하 징역
너무 적어요.
이태리 크루즈 선장처럼
사망자 1명당 8년씩
몇 천년 징역 살리든지...
윗님 그게 아니라뇨?
희생이 문제가 아니라 선장은 원칙적으로 최후까지 남아야 하는겁니다
그게 왜 하필 또 희생인가요
그 상황에서 탈출안한사람들 죄다 바보만드시는군요
이상황에서 선장 옹호 하는 분들 계시네요?
정말 기가 찹니다
목숨을 버리라는말이 아니라 승객다음이란말입니다 젊든 나이많던 상관없이요 원글의 제목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사고가 갑자기 일어난것도 아니고
아침 7시부터 알았으면
선장지휘 아래 충분히 대피요령과 준비를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갑판위로 아니면 1층까지라도 아이들을 준비시키고
탈출해도 선장 안 죽어요
사실만큼 사셨구요...
자기한몸만 사릴거같으면 선장이란 타이틀은
애저녘에 던져버려야합니다
다른 사람도 나가도록 조취다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뜻이겠죠.
평소 그런 신념이 있는 분이니 쓰신거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 없는 사람은 이런말 안하던데요.
제 주위를 봐도~
니가 죽어 다른 사람 구하라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탈출시키다가, 정 안 되면 그 때 가서 탈출해도 되었잖아요.
다른 사람더러 객실에 있으라고 하고, 자기랑 선원들만 몰고 가서, 단 하나 펴진 구명벌에 타고, 제일 먼저 구조되어서는 안 되었다는 거죠.
누구보다 배의 상황을 잘 알고, 모든 승객이 내린 다음에 내릴 의무가 있는 선장이기에,
누구보다 대피를 잘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럴 의무도 있는 사람이기에, 어느 정도는 그 의무를 하다가 나왔어야 한다는 거죠.
누가 끝까지 배 안에 있다가 배랑 같이 산화하라 그러는 거 아니잖아요..
초반에 상황판단을 아주 심하게 잘못하고, 그러다가 상황 심각해 지니 대피 방송 지시도 안 하고 혼자 내뺸 거, 나쁜 X 맞죠..
지금 나이 문제는, 살 만 큼 살았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되고,
나이 문제는 오히려 초반 사고 현황 판단 미스로 이어진 원인일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죠.
제 말이 그말이에요.
다른 사람을 탈출시키다가, 정 안 되면 그 때 가서 탈출해도 되었잖아요.
다른 사람더러 객실에 있으라고 하고, 자기랑 선원들만 몰고 가서, 단 하나 펴진 구명벌에 타고, 제일 먼저 구조되어서는 안 되었다는 거죠.
그런데 이 원글님은 나이많은 선장이 희생하라는 글로 읽혀서요.
원글님 나이 40이라 치고 생판 남인 어린 학생위해 희생할수 있나요?
나이를 걸고 넘어지는건 아니라 봐요
너무 고깝게 듣지 마시구요.
나이많은을 빼면 선장이 남잖아요.
그 한 단어가 많은 걸 의미하잖아요.
원글님이 생존한 다른 노인보고 하신 말도 아니니.
걸러서 듣죠.
선장 자식들이 들어와 있나봐요 밑에도 그렇고
지가 선장이니까 끝까지 배에 남아서 승객들 탈출하는거 도왔어야죠.
선장은 맨 마지막에 구조되야 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승객 내팽개치고 일빠로 탈출했다하니 세상 온갖욕을 다 하고 싶을 뿐입니다.ㅠ
오래산 사람일수록 삶에 대한 집착이 젊은 사람들보다 더 강하다네요....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의례 하는 말 '얼른 죽어야지...'이 진짜 거짓말중에 하나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2096 | 내가 관찰한 이번사건 총동원 알바들 목표 56 | 조작국가 | 2014/04/18 | 3,330 |
372095 | 어느 채널로 보세요..? 8 | 못믿겠다 | 2014/04/18 | 1,716 |
372094 | 진도 여객선 침몰 속보를 처음 전했었는데.. 2 | 꿈이었으면 | 2014/04/18 | 1,763 |
372093 | 에혀. 교감 선생님이 자살하셨네요.. 5 | 파란하늘보기.. | 2014/04/18 | 3,272 |
372092 | 모든게 1970년대로 회귀 3 | 루비 | 2014/04/18 | 1,266 |
372091 | 무식한 소리 할 때가 아니고 차분하게 기도할 때 7 | 기도 | 2014/04/18 | 1,164 |
372090 | 이 사진 보고 또 눈물바람이.... 2 | ... | 2014/04/18 | 3,327 |
372089 | 3일째네요. 2 | 'm | 2014/04/18 | 1,300 |
372088 | 닉네임 해와달은 건너띄세요. 4 | ... | 2014/04/18 | 1,092 |
372087 | 결혼 앞둔 연인 숨져…"먼데서 행복하길" 1 | 아이런 | 2014/04/18 | 3,278 |
372086 | 70먹은 할아버지 손이 왜저리고울까요 24 | ... | 2014/04/18 | 7,843 |
372085 | 친구가 단원고교사입니다 21 | ... | 2014/04/18 | 23,961 |
372084 | 지금 MBN에 이종인씨 나왔네요 23 | ... | 2014/04/18 | 5,228 |
372083 | 안산 2 | 직장 | 2014/04/18 | 1,852 |
372082 | 전세계 기도 물결 'PRAY FOR SOUTH KOREA' 4 | 태국 | 2014/04/18 | 2,481 |
372081 | 안산분들 계시나요? 힘드네요. 3 | ... | 2014/04/18 | 2,344 |
372080 | 아파트 입구에서 차에서 내리는 사람 4 | 도로 막아 | 2014/04/18 | 3,165 |
372079 | 16만원 정도 30대 일반 직장여성에 적합한가요 3 | 보험료 | 2014/04/18 | 2,060 |
372078 | 지원 물품 보내달라는 글 왜 지우셨나요? 8 | ㅠㅠ | 2014/04/18 | 1,909 |
372077 | 정말 답답하고 먹먹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 .. | 2014/04/18 | 1,117 |
372076 | 침몰직전 90도로 기운 선실안에서 아이들 모습... 28 | oops | 2014/04/18 | 11,787 |
372075 |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정부의 제한적 구조활동 비판 27 | 잠수 | 2014/04/18 | 4,854 |
372074 |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qu.. 5 | 도대체 뭐지.. | 2014/04/18 | 2,025 |
372073 | 성수대교붕괴 때의 느낌 1 | 20년전 | 2014/04/18 | 1,595 |
372072 | 가해자와 피해자... | ㅡㅡ | 2014/04/18 | 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