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아프리카보니

수성좌파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4-04-18 13:54:03

사망한 학생 병원갔더니  죽은지 한시간밖에 안되다네요ㅠㅠㅠ

그럼 조금전까지 살았다는거고 더많은 학생이 아직도 구조를 기다리는

상황일텐데 방송보니  경찰놈들이  현장이란  연결할 무전기조차 갖고있지

않고있어  가족들이 분노하고 있어요..

뭐이런 개같은 나라가 다잇나요  정말 애들 다 죽으면 건져 올릴 참인가봐요 ㅜㅜㅜ

어째요  우리애들 불쌍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등신둘이 멀끔히 서서 가족들의 분노를 그냥 담담히 듣고 아무

조치도 않고 있습니다   미쳤어요 대한민국이란 나라!!!!!!

IP : 121.151.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1:56 PM (112.223.xxx.172)

    좀 더 침착하게 지켜봅시다.

    그 시신 자체가 한시간 내에 발견된 게 아닌 걸로 아는데요.

  • 2. 새벽에
    '14.4.18 1:57 PM (121.173.xxx.46)

    발견된 아이라고햇고 그때바로 부검요청햇으면 시간은 나왓겟죠 이미...

  • 3. 정리하자면
    '14.4.18 1:57 PM (210.97.xxx.104)

    오늘 새벽에 발견한 시신이 깨끗하고 입에 거품을 물고 있어서 해당학생 학부모가 검안인지 뭔지를 신청한거고 그게 사망추정시각이

    발견시각에서 사망한지 한시간 미만이란 뜻 같아요.

  • 4. 올라왔을때까지
    '14.4.18 1:59 PM (124.50.xxx.131)

    생존해 있다가 어쨌든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얼마 안된건 거의 확실 합니다.
    그렇다면 아직까지 버티고 잇었다는 거에요,그게 더 기가 막혀요. 그 문자가 사실이라는거 잖아요.
    우린 이제 뭘하죠??청와대 박은 국회서 일 잘했다고 좋아라 할려나요???
    이런일 다 알고나 있을ㅕ나요??워낙 깜깜이라..

  • 5. 버섯
    '14.4.18 2:01 PM (1.253.xxx.111)

    유스스트림을 보면서도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검안상 사망한지 3시간이 되었다면 이동시간, 발견시간 따져서 발견되기 1시간전 사망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살아있었다면 사망시간이 소설은 아닌 듯 싶네요.ㅜㅠ

  • 6. 수성좌파
    '14.4.18 2:02 PM (121.151.xxx.187)

    첫댓글님
    방송보면 분명히 죽은지 한시간이란 말을 가족들이 했습니다..
    그렇다면 검안이든 부검이든 그아이 발견한 시간을 보면 되는거죠..
    생방으로 보는데 부모님들이 저리 절규하고 미쳐갑니까?
    아닌사실로????/

  • 7. ㅡㅡ
    '14.4.18 2:04 PM (223.62.xxx.42)

    거품이 있다는 건
    사망시에
    폐에 공기가 있었다는 거죠.
    익사라면 공기가 없어요.
    에어포켓이든 바다 위든
    숨쉬다가 저체온증 등의 이유로 죽은 거예요.
    빨리 발견했으면 살렸을 아이예요.
    엄청난 노력과 정신력으로 끝까지 살려고 버틴 아이인데ㅡ
    얼마나 힘들고 두려웠을까요.
    아아, 너무 미안해서 가슴이 찢어집니다ㅡ
    왜,왜,
    좀더 빨리 아이를 발견못했나요ㅠ

  • 8. 바다위
    '14.4.18 2:06 PM (124.50.xxx.131)

    수색도 멍청하게 하나봐요.발견도 늦게하고...발견하자마자 심폐소생술부터 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지도...정말 너무 괴롭고 아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888 위험하다던 다이빙벨, ‘빌린 것은 맞지만 투입 계획은 없다’…'.. 12 ㅈㄹㅇㅂ 2014/04/24 1,986
373887 뉴스타파 - 150만 원 아끼려다 '잃어버린 20분'.. 분노 2014/04/24 1,685
373886 박근혜 ‘살인 발언’ 책임 회피하기 위해 7 light7.. 2014/04/24 2,126
373885 전세 계약 끝났는데 전세끼고 매매처럼 됐어요. ㅠ 10 저좀 도와주.. 2014/04/24 3,079
373884 해경은 언제 도착했나? 사진 한장이 전해주는 진실 9 BBC 2014/04/24 3,440
373883 한명도 구조되지 못 할거였으면 차라리... 5 힘들어..... 2014/04/24 2,472
373882 안산 단원고 임시 분향소 많이 막힐까요? 6 ... 2014/04/24 3,716
373881 MBC 배현진 아나, 기자로 전직..국회 출입 5 1111 2014/04/24 4,120
373880 결국엔 돈에 눈먼자들 벼락 2014/04/24 876
373879 "에어포켓 19일 이미 소멸" 수색당국, 그동.. 5 에어포켓 2014/04/24 2,905
373878 눈치없이 아이 유산균에 대해...-.-;; 9 이와중에 2014/04/24 2,461
373877 제가 쓴 댓글로 인해 노여우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2 짜증 2014/04/24 1,482
373876 한번 읽어보세요. ㅇㅇㅇ 2014/04/24 794
373875 방통위, 해경 홈피에도 자유게시판이 있습니다 2 한마디 2014/04/24 676
373874 내가 그 자리에 앉았더면... 1 건너 마을 .. 2014/04/24 714
373873 선원들이 다 같은 교회 신자라고 하던데. 8 ........ 2014/04/24 1,595
373872 이제 이 나라 국민이 아니라는.. 실종자 부모님의 절규 깊은 슬픔 2014/04/24 952
373871 "천안함 기부금 사용처 25%가 부적절" 9 OX 2014/04/24 1,644
373870 UDT 전문잠수사들이 한 번도 물속에 못 들어갔다고 하네요..... 18 ㅉㅉ 2014/04/24 3,470
373869 해경, 밤샘수색 중단하고 "수색했다" 허위보고.. 3 열정과냉정 2014/04/24 1,574
373868 단원고..'해경으로부터 전원구조 됬다는 공식통보 받았다 ' 19 골든타임실기.. 2014/04/24 3,837
373867 이 글이 세월호 유족들에게 전달 되길 바랍니다. 27 부디 2014/04/24 3,858
373866 우리가본 장면은 상당수 아이들이 숨진 후인거 같아요.. 13 .. 2014/04/24 4,530
373865 배안에도 유속이 심한가요?? 9 유속? 2014/04/24 1,609
373864 모두의 탓, 시스템 탓, 그리고 정부 탓 5 세우실 2014/04/24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