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다 우리어른들 잘못이예요

아아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4-04-18 12:53:53

천안함 북한 소행이라고 난리칠 때 우리국민들이 단호히 들고 일어나서 초기대응미숙과 부실한 천안함을 무리하게 운행한거 조목조목 따지고 북풍으로 몰아부치는거 단호하게 대응했으면 그에 의거해서 다른 배들도 부실하게 운행하도록 관행화하는 걸 철저하게 방지했으면 이런 일이 일언났을까요?

올겨울 대학신입생들 리조트 무너져서 죽어나갈때 관계공무원들 모두 줄줄이 잡아엮어 본때를 보여주고 기강을 잡았다면..

 

그냥 먹고 튀는게 관행이 된 이나라

이젠 더이상 봐주면 안됩니다.

우리 어른들 죽어도 이번기회에 이런 부도덕한 나라 바로 잡아야해요

IP : 218.49.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 늦기전에
    '14.4.18 12:55 PM (121.186.xxx.147)

    제발 더 늦기전에
    바로잡아서 우리 아이들이
    더이상 고통받지 않고 살게 해야해요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어요

  • 2. 법이 개판입니다.
    '14.4.18 12:59 PM (182.227.xxx.225)

    국회의원들이나 정치인, 고위관료들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에 관계되는 돈 안 되는 사업 안 한다지 않습니까?
    돈 되는 것만 하겠다면서 다른 나라와 머리 검은 외국인을 앞세운 자본가에게 알짜배기 국영사업들을 다 넘기고 있는데..........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나라가 무슨 기업인 양, (그것도 지가 다 빼돌리고 말아먹었던 기업)돈 안 되는 거, 안 하겠다고 시작했던 쥐새끼부터 광화문 사거리에서 *지*참해야 됩니다.

  • 3. ..
    '14.4.18 1:04 PM (1.255.xxx.82)

    그게 되었으면
    아니 친일파가 남아서 득세했을까요?
    그게 안되는게 이나라 이민족의 숙명같네요

    온정주의로 감성으로 다 속아넘어가주니

  • 4. 그러게요
    '14.4.18 1:14 PM (121.157.xxx.221)

    우리나라에서 두번째인가 큰 여객선이라면서
    일반인인 제가 영화나 여행 등을 통해 알고 있는 안전수칙이나 조치 중
    그 긴박했던 시간동안 한 게 무엇인가요
    우선 떠오르는 너댓 가지 선장이 해야할 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수백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배 안에 둔 채 제일 먼저 도망갔다는 기막힌 사실에 이어
    만 이틀간 나라의 수뇌부들이 한 게 무언가요.
    조작에 왜곡에 정신을 나가게 만드는 것...
    아무리 민도가 떨어지고 우매하기로서니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사람같은 사람을 찾을 수 없는 건가요.
    그냥 후진국이 아니라 저질 후진국입니다.

    해맑은 모습이 이쁘기만 한 나이에
    저 안에서..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

    얘들아 미안해 아줌마 세대의 어른들 잘못이야
    우리가 그동안 쌓아놓은 죄들이..미안하다.ㅠㅠㅠ

  • 5. ....
    '14.4.18 1:14 PM (211.55.xxx.116)

    우리나라를 가장 망치고 있는 말이 좋은게 좋은거다 같아요
    옳은걸 추구해야지 맨날 관행이란 말 아래 무슨 일인가요..
    가만히 앉아있으라고.. 어른들 말 듣다가 잃어버린 아이들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에입니다 남인 저도 이런데 가족들은 오죽할까요..

  • 6. 이제 안돼도 합시다
    '14.4.18 1:15 PM (218.49.xxx.76)

    못하니까 생때같은 내새끼들 이렇게 죽이잖아요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
    어떻게 이런 꼴을 보며 살 수가 있어요

  • 7. ....
    '14.4.18 1:54 PM (110.15.xxx.54)

    완전 공감합니다. 반성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79 이 사진 보고 펑펑 울고 있네요. 9 엉~엉~ 2014/04/18 6,217
371978 세월호 50톤 트레일러 3대도 실려. 커브길 과적화물차 전복사고.. 2 총체적난국 2014/04/18 1,910
371977 냉정하게 말해서 선장은 나이로만 봐도 15 ㅇㅇ 2014/04/18 3,022
371976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1 킹콩과곰돌이.. 2014/04/18 1,150
371975 선장 상판때기 1 이거 2014/04/18 1,508
371974 SNS 발 헛소리 루머들 좀 믿지 맙시다. 24 루니안 2014/04/18 2,355
371973 진도체육관 실시간 동영상 3 ㅇㅇㅇ 2014/04/18 1,402
371972 머니투데이기자 트윗이라는데 기가 막히네요. 4 ... 2014/04/18 2,956
371971 죄송한데요... jtbc는 어쩐 방송인가요? 9 jtbc 2014/04/18 3,018
371970 설득력있는 해경의 문제점 지적 8 1111 2014/04/18 2,953
371969 뉴스와이 전문가 말잘하네요 8 뉴스 2014/04/18 3,028
371968 원목아기침대를 분해해서...부산에 있는 동생한테 보내려고 합니다.. 10 fdhdhf.. 2014/04/18 2,097
371967 선장만 죽여선 안됩니다!---제목수정했습니다,(펌) 45 // 2014/04/18 3,913
371966 수학여행이고 나발이고 안전교육부터!! 1 -- 2014/04/18 843
371965 물타기 글 정리 2 hmv 2014/04/18 1,230
371964 방금 아프리카보니 8 수성좌파 2014/04/18 2,400
371963 사고에 관한 이야기만 자게에 하라는건 아니지만 뜬금없는 글이 유.. 7 .. 2014/04/18 1,199
371962 우리나라는 전문가가 없는것 같아요. 13 2014/04/18 1,576
371961 나는 악마 를 본다 2 .. 2014/04/18 1,544
371960 [긴급] 세월호 진입 성공 못했다 10 희망 2014/04/18 2,919
371959 부검결과 죽은지 한시간 지났다고 뉴스에 나와요. 30 ㅈㄱ 2014/04/18 6,495
371958 가족분들 지금 식사못하시니 간식이라도 보내드려요 우리!!! 12 기업분들 2014/04/18 1,944
371957 홍가혜인가 오픈워터라구요 황당하네요 7 추워요마음이.. 2014/04/18 4,679
371956 체육관 실시간영상 부검결과 사망 몇분 안됨 46 ... 2014/04/18 6,256
371955 언론에서 감추고 있는게 뭔가요? 11 슬픔 2014/04/18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