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이 많네 어쩌네 글 싸지렀다가 튄 사람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4-04-18 11:18:10
내 댓글은 읽고가라.외동이 많아서 부모들이 더 슬프겠다고? 세아이중에 한 아이가 실종된 엄마 앞에서 한번 말해봐 '외동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외동이면 어쩔뻔 했나요'그러고.부모 마음 모르면 입이나 처닫고 있어라 제발.
IP : 1.242.xxx.2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11:20 AM (110.12.xxx.30)

    튀었나요? ㅎㅎㅎ 그럴줄.
    외동이많다는 객관적인 근거도없는채
    무조건 루머 씨부렁댈때부터 알아봤음.
    아무래도 외동이 있는집 평소 시기질투하던,
    육아스트레스에 무지 찌들어사는 다둥이 엄마인듯.

  • 2. 외동 키우는
    '14.4.18 11:21 AM (112.165.xxx.25)

    엄마입니다. 그 글을 보진 못했지만요
    저 주위에서 아마 둘째 가지라고 더 성화 들어오겠구나 생각은 들어요.
    그리고 하나 뿐인 자식 가진 사람과 세명의 자식을 가진 사람
    사실 상실감이 더 클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상상도 하지 싫지만 내 경우가 된다면 나는...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 며칠 제가 정말 많이 우울한데
    제가 외동 맘이라 그럴까요

  • 3. 츄비
    '14.4.18 11:21 AM (210.108.xxx.250)

    미쳤나....자식중 안소중한 아이가 어디있다고 한명이든 여러명이든 마음아픈건 다똑같지

  • 4. ...
    '14.4.18 11:23 AM (112.155.xxx.34)

    이건 또 무슨소리야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어딨냐는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 5. 츄비
    '14.4.18 11:25 AM (210.108.xxx.250)

    위에 외동키우는 엄마님 어찌 외동이 더 상실감이 들꺼라 생각하세요 저도 외동맘입니다.
    아이키우는 부모마음은 다 같지 않을까요?
    맛있는거 좋은거 볼때마다 생각나는게 자식인데요..
    한명없다고 나머지 두명자식이 먹는다고 다행이고 다 잊어버리겠어요??
    말도안되는 소리마세요..

  • 6. 어휴
    '14.4.18 11:27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글 못 봤지만, 본인이 민망하니까 지웠나본데, 이렇게 또 뒷담화를 할 필요 있나요..

  • 7. 왜냐면
    '14.4.18 11:29 AM (112.165.xxx.25)

    딱 하나잖아요
    부부만이 남을텐데 자식이 있으면 나머니 자식보면
    그나마 희망 이랄까 아파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지만
    부부만 남으면 정말 힘들것 같아요
    여러분이 비난 하셔도 저는 제 경우 그런 상상이 들어요

  • 8.
    '14.4.18 11:32 AM (1.242.xxx.239)

    182.224 님 뒷담화 뜻 모르시나본데 전 그 사람이 보라고 쓴 겁니다. 생각이 잘못됐다는 말 한마디없이 글 지운건 자기 잘못을 알고 민망해한거라기보단 욕먹기 싫어서겠지요

  • 9.
    '14.4.18 11:35 AM (1.242.xxx.239)

    이 와중에 외동이니 뭐니 구분해서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무개념이죠. 외동맘끼리는 공감 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거까진 이해합니다. 근데 자식 죽어가는 부모들이 다들 미쳐가고 있는데 저런글이 지금 개념이 있어보이나요?

  • 10. ...
    '14.4.18 11:37 AM (112.155.xxx.34)

    외동이 더...라고 하시는분들 진짜 제정신 아닌것 같네요.

  • 11. ㅇㄷ
    '14.4.18 11:43 AM (211.237.xxx.35)

    말만 조심스럽지 할말은 다하네요.
    그래서 다둥이 엄마는 애 하나 잃어도 나머지 아이들때문에 억지로 살수 있어서 참 다행이겠어요.
    억지로 사는게 더 형벌일것 같은데..

  • 12. 외동
    '14.4.18 11:44 AM (61.91.xxx.66)

    아니라 살 수 있다는 댓글 쓰신 분 글 지우세요 이런 댓글 쓰시는거 아닙니다

  • 13. ....
    '14.4.18 11:45 AM (218.234.xxx.37)

    외동이든 열 자식이든 어떻게 자식 죽는 슬픔이 다를 수 있나요....

  • 14. ......
    '14.4.18 11:51 AM (211.117.xxx.169)

    외동아이 엄마입니다

    자식 하나와 몇명과 슬픔을 비교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굳이 손으로 입으로 내뱉어야만 하는 거 아니잖아요

    손으로 입 틀어막으세요

    자판기로 가는 손 물어뜯어서라도 막으세요

    사람이라면 그래야 합니다

  • 15. 왜냐면님은
    '14.4.18 12:51 PM (112.72.xxx.160)

    그냥 무뇌인증이네요.

    당신부모가 하나 돌아가시고, 하나 남으면 하나 남아서 다행이고 좋겠수다~

  • 16. 저는
    '14.4.18 1:26 PM (128.134.xxx.85)

    외동이든 다둥이든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로도 다 표현 못할 절망과 슬픔은 같은 무게일겁니다.
    누가 더 슬프고 덜 슬플수 있다는 생각은 바보같은 비교구요.
    아이 낳아서 길러본 부모라면 다들 아실거예요.

    그런데 남겨진 아이가 있는 부모는 그 남겨진 자녀때문에라도 살아지게 되고 살아야 하죠.
    남겨진 자녀도 떠난 자녀와 똑같이 귀한 자식이니까..
    반면 단 하나이던 자식을 잃은 부모는 그 슬픔을 견뎌낼 버팀목이 없는건 사실이예요.

  • 17. 헐 이와중에
    '14.4.18 1:45 PM (14.45.xxx.210)

    자기위안하는 리플 대단하세요
    도망간 선장이 왜그랬겠어요 이상한 리플적은부모와 겹쳐지네요

  • 18. 여기서도 자녀많은거 자랑
    '14.4.18 1:47 PM (112.72.xxx.160)

    하는분 있어 보이는데,굳이 입밖에 안내도 되는 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언젠가 병원에서 병간호 할일이 있었는데,그때 어떤 아줌마가 그 도시의 어느쪽을 가르치면서
    자기는 여기도시에서 어린 딸을 잃었다고 거기는 쳐다도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분 연세가 60대셨으니,
    그 어린 딸 잃은지 몇십년도 지났는데도,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옆에 있던 어떤 아줌마가 그말을 듣다가,어려서 죽었는데 아직도 생각나냐?는 우문을 하던데(그분도 자식없는 분이 아닌데)
    참 어쩌니 저쩌니 하는 말도 지금 상황에서는 다 죄스럽죠.

    위로할 말이 생각안하면(머리가 딸리면),그냥 침묵하는게 상책이고 그게 도와주는겁니다.

    아무도 당한 사람 심정은 모르는겁니다.

  • 19. 자랑자랑자랑
    '14.4.18 1:51 PM (112.72.xxx.160)

    어떤 상황에서도 틈만나면 자기 위안과 자기자랑 엮을려는 분들 있던데,사람 사는데 다 똑같네요.

    온라인에도 넌씨눈들은 항상 존재.

    인간의 속성은, 안좋을때 더 극명해지는듯~

  • 20. ....
    '14.4.18 2:16 PM (110.12.xxx.30)

    전 애초에 저글 적었던 사람이나
    여기 일부댓글도
    자식많은거 자랑하려는걸로 보이는게아니라...
    자기가 갖지못한, 외동인 집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우아함?을 극도로 시기질투한나머지,
    (왜냐 자기가 그에 비해 내세울건 자식많은거기때문에)
    그런 앞뒤없는 무모한 글을 올렸을거라 생각되네요.
    평소 육아스트레스에 찌들고.. 다둥이키우느라 경제적으로 쪼달리는 사람들은
    그런거에서 상댇적으로 자유로운
    외동이 있는 집에 대한, 시기 질투 같은게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042 핏플랍이요 1 ^^ 2014/07/08 1,061
395041 이영어학원 옮겨야겠죠? 3 .. 2014/07/08 691
395040 시금치 파이 살수있는데 있을까요?? 3 먹고싶다 2014/07/08 1,096
395039 어떤 아이가 더 나은가요 27 아이사랑 2014/07/08 3,436
395038 오늘도 오후 1시에 선착순 달리기 준비 ㅋㅋ 2 민머리여사 2014/07/08 1,144
395037 피임도 중요하지만 성병 검사부터 요구해야할거 같아요 6 2014/07/08 2,359
395036 최철홍 회장 보람상조 florid.. 2014/07/08 1,206
395035 쌍커풀 있는데 수술하신분 계시나요?? 3 ㅜㅜ 2014/07/08 3,274
395034 3천궁녀 투신자살-아편전쟁:시진핑/박근혜 힘겨누기!! 28 걸어서세계로.. 2014/07/08 1,615
395033 오선생 만나본 적 없어요 여의사 성클리닉 추천 부탁드려요 11 결혼8년차 2014/07/08 8,080
395032 사람들이 오늘 유난히 친절합니다 5 무슨일일까요.. 2014/07/08 1,610
395031 유경근 대변인..'4월 16일 대통령은 어디있었나?' 1 대통령은뭐했.. 2014/07/08 1,196
395030 (닭아웃)이라고 글머리 다시 다는게 어떨까요? 7 82쿡인 2014/07/08 649
395029 청명 하늘님~~ 2 오늘 2014/07/08 892
395028 오래된 아파트 베란다 벽 곰팡이 흔한 일인가요? 5 곰팡이 2014/07/08 2,214
395027 출산후 갑자기 모공이 확늘어났어요ㅜ 4 ㄴㄴ 2014/07/08 2,119
395026 약간 긴머리 말면 풀 때 끄댕이잡고 싸운 후 처럼 다 뜯어놓네요.. 뽕고데기 2014/07/08 928
395025 에어컨 실외기 문제 6 여쭤봅니다 2014/07/08 2,418
395024 집을 팔려고 하는데 아랫층에 누수가 생겼는데.. 3 2014/07/08 1,998
395023 화재보험 추천해 주세요. 3 문의 2014/07/08 907
395022 세월호 가족위 대변인 "필히 공유부탁드립니다." 15 도도희 2014/07/08 1,966
395021 고민 1 고민 2014/07/08 1,259
395020 강남역 11번출구에서 세월호 서명 두달동안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16 특별법제정 2014/07/08 1,639
395019 외출하면 얼굴이 따갑고 아파요 5 여름날 2014/07/08 1,561
395018 어제 신의한수 봤는데요 2 영화 2014/07/08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