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산 단원고 어떤곳인가요?

도움 조회수 : 5,939
작성일 : 2014-04-18 11:04:12

안산은 오이도 역 밖에 가본적이 없어서요

단원고 어떤 곳인가요?

생긴지 얼마 안된 학교 같은데

주변 아파트 생기면서 생긴 신설 학교 인가요?

아파트주민들 대부분이 이 학교 학부형이라면

아파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십자 같은곳에서 뭔가 도움을 드려야하지 않을까요?

그 많은 학생들, 그 많은 가족들이 지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내려가지 못한분들은 집에서

마음졸이고 계실텐데 밥차 같은거 준비해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제대로된 연락망으로 도움드리고

그런게 지금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건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이건 재난상황인듯합니다

 

 

IP : 183.109.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사
    '14.4.18 11:07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진도 현지에서 여러 단체에서 식사, 과일, 생수 같은거 지원하고 있대요..

  • 2. 원글
    '14.4.18 11:08 AM (183.109.xxx.150)

    진도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는거 방송에 여러번 보이던데
    학생들이 살고 있는 안산에도 남아있는 가족들 어린 동생들 모두 힘든시간일것 같아서 걱정되요

  • 3. ..
    '14.4.18 11:09 AM (218.38.xxx.41)

    안산이 원래비평준화지역이었다가 `1-2년전에 평준화되었어요.

    단원고 근처는 아파트는 없고 연립,빌라촌이구요.

    지금 안산시민들 모두 그야말로 멘붕이네요..ㅠㅠ

    그근처는 안살지만.. 선생님들 제 친구도 있고..

    제은사님도 많답니다..ㅠㅠ

  • 4. m_
    '14.4.18 11:10 AM (58.141.xxx.158)

    안그래도 학교이름에 단원 김홍도 생각났는데 정말 단원과 관련한 학교였군요...

  • 5. ...
    '14.4.18 11:21 AM (122.202.xxx.234)

    주변 초중고 학교 학부모들이
    단원고에 가서 자원 봉사 중이라고 합니다

  • 6. 단원구 살다
    '14.4.18 11:29 AM (1.225.xxx.13)

    3년 전에 서울로 이사왔어요.
    우리애들 초등 선배들. 친구 언니 오빠들 많을 줄 아는데 무서워서 전화 못해봤는데
    좀 아까 우리 막내 친구 아빠가 tv속에서 울고 계시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단원고. 10년 남짓된 학교라 첨엔 별로 린기없었는데 점점 성적이 좋아져 현재는
    나름 공부도 좀 하는 애들이 가는 학교로 알아요ㅠㅠ

    근처는 연립이 대부분이지만 주변엔 큰 아파트 단지 많아요.
    저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살았었구요.
    산보 삼아 여러번 지나친 적 있던 학굔데 주변이 고즈넉하고 깨끗했고 동네도 나무 많고 좋았어요.
    이러나 저러나 제발 제발....... ㅠㅠㅠㅠ
    무사하길.

  • 7. 원글
    '14.4.18 11:39 AM (183.109.xxx.150)

    고대 병원 임직원분들 자녀라니...ㅠㅠ
    근무지에 아이가 시신으로 오지 않도록 제발 제발 살아돌아오길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282 70먹은 할아버지 손이 왜저리고울까요 24 ... 2014/04/18 7,897
373281 친구가 단원고교사입니다 21 ... 2014/04/18 24,021
373280 지금 MBN에 이종인씨 나왔네요 23 ... 2014/04/18 5,312
373279 안산 2 직장 2014/04/18 1,933
373278 전세계 기도 물결 'PRAY FOR SOUTH KOREA' 4 태국 2014/04/18 2,560
373277 안산분들 계시나요? 힘드네요. 3 ... 2014/04/18 2,400
373276 아파트 입구에서 차에서 내리는 사람 4 도로 막아 2014/04/18 3,235
373275 16만원 정도 30대 일반 직장여성에 적합한가요 3 보험료 2014/04/18 2,132
373274 지원 물품 보내달라는 글 왜 지우셨나요? 8 ㅠㅠ 2014/04/18 1,975
373273 정말 답답하고 먹먹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 2014/04/18 1,190
373272 침몰직전 90도로 기운 선실안에서 아이들 모습... 28 oops 2014/04/18 11,830
373271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정부의 제한적 구조활동 비판 27 잠수 2014/04/18 5,000
373270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qu.. 5 도대체 뭐지.. 2014/04/18 2,098
373269 성수대교붕괴 때의 느낌 1 20년전 2014/04/18 1,660
373268 가해자와 피해자... ㅡㅡ 2014/04/18 903
373267 해운사 사장은 왔나요??? 15 언제쯤 2014/04/18 2,240
373266 이태리 신문 7 화난다 2014/04/18 2,561
373265 배에 이어 기차도 조심해야겠네요...서울역이 내려앉고 있대요.... 8 참맛 2014/04/18 4,853
373264 우리나라에 위기관리시스템이 있었군요. ㅜㅜㅜ 25 ㅇㅇ 2014/04/18 2,925
373263 해경발표는 신뢰가 안가네요. 2 2014/04/18 990
373262 또 해가 저물어갑니다. 제발..제발... 2 ... 2014/04/18 848
373261 국가적으로 힘든때지만.. 개인적으로 실패를 거듭하신 분들..어찌.. 4 괴롭다 2014/04/18 1,168
373260 [세월호 침몰 사고] 외신들 "한국 정부 위기관리능력 .. 6 ... 2014/04/18 2,427
373259 입으로, 글로 죄짓지 말아요 우리. 1 학부모 2014/04/18 1,226
373258 왜 학부모 비난이신지...쩝 24 2014/04/18 3,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