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산 단원고 어떤곳인가요?

도움 조회수 : 5,845
작성일 : 2014-04-18 11:04:12

안산은 오이도 역 밖에 가본적이 없어서요

단원고 어떤 곳인가요?

생긴지 얼마 안된 학교 같은데

주변 아파트 생기면서 생긴 신설 학교 인가요?

아파트주민들 대부분이 이 학교 학부형이라면

아파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십자 같은곳에서 뭔가 도움을 드려야하지 않을까요?

그 많은 학생들, 그 많은 가족들이 지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내려가지 못한분들은 집에서

마음졸이고 계실텐데 밥차 같은거 준비해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제대로된 연락망으로 도움드리고

그런게 지금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건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이건 재난상황인듯합니다

 

 

IP : 183.109.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사
    '14.4.18 11:07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진도 현지에서 여러 단체에서 식사, 과일, 생수 같은거 지원하고 있대요..

  • 2. 원글
    '14.4.18 11:08 AM (183.109.xxx.150)

    진도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는거 방송에 여러번 보이던데
    학생들이 살고 있는 안산에도 남아있는 가족들 어린 동생들 모두 힘든시간일것 같아서 걱정되요

  • 3. ..
    '14.4.18 11:09 AM (218.38.xxx.41)

    안산이 원래비평준화지역이었다가 `1-2년전에 평준화되었어요.

    단원고 근처는 아파트는 없고 연립,빌라촌이구요.

    지금 안산시민들 모두 그야말로 멘붕이네요..ㅠㅠ

    그근처는 안살지만.. 선생님들 제 친구도 있고..

    제은사님도 많답니다..ㅠㅠ

  • 4. m_
    '14.4.18 11:10 AM (58.141.xxx.158)

    안그래도 학교이름에 단원 김홍도 생각났는데 정말 단원과 관련한 학교였군요...

  • 5. ...
    '14.4.18 11:21 AM (122.202.xxx.234)

    주변 초중고 학교 학부모들이
    단원고에 가서 자원 봉사 중이라고 합니다

  • 6. 단원구 살다
    '14.4.18 11:29 AM (1.225.xxx.13)

    3년 전에 서울로 이사왔어요.
    우리애들 초등 선배들. 친구 언니 오빠들 많을 줄 아는데 무서워서 전화 못해봤는데
    좀 아까 우리 막내 친구 아빠가 tv속에서 울고 계시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단원고. 10년 남짓된 학교라 첨엔 별로 린기없었는데 점점 성적이 좋아져 현재는
    나름 공부도 좀 하는 애들이 가는 학교로 알아요ㅠㅠ

    근처는 연립이 대부분이지만 주변엔 큰 아파트 단지 많아요.
    저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살았었구요.
    산보 삼아 여러번 지나친 적 있던 학굔데 주변이 고즈넉하고 깨끗했고 동네도 나무 많고 좋았어요.
    이러나 저러나 제발 제발....... ㅠㅠㅠㅠ
    무사하길.

  • 7. 원글
    '14.4.18 11:39 AM (183.109.xxx.150)

    고대 병원 임직원분들 자녀라니...ㅠㅠ
    근무지에 아이가 시신으로 오지 않도록 제발 제발 살아돌아오길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87 실시간 방송, 3: 48분 선체 진입 일부 성공 이라.. 7 ... 2014/04/18 1,556
371886 강남에 있는 학교 였어도 국가가 이런식으로 대응했을까요? 43 안산 2014/04/18 6,185
371885 어제 17일에 활동했던 잠수부 기사. 5 ... 2014/04/18 2,479
371884 실종자 가족 어머니 한분이 패닉해서 치료를 받네요 ㅠㅠㅠ 참맛 2014/04/18 2,329
371883 <펌>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분들과 스쿠버다이버의 차이.. 7 2014/04/18 1,967
371882 지금 ytn에 나오신 분이 ... 4 에혀 2014/04/18 1,967
371881 올라오는 글만 보려고 하는데 이해가 안 가서.. 4 ..... 2014/04/18 846
371880 이번기회를 계기로 재난대비훈련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1 .. 2014/04/18 688
371879 분노하는 유가족 영상 피를 토하는 심정, 유튜브 영상!!!!!!.. 8 꼭 보세요 2014/04/18 1,824
371878 침몰 당일 헹가레 치며 축제분위기 였던 새누리당 파주 합동연설회.. 11 세월호 2014/04/18 2,267
371877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참아줘야 하나요? 22 2014/04/18 26,170
371876 세월호 사건 제일 안타까운 건... 6 qas 2014/04/18 1,830
371875 故 남윤철 교사 母 "의롭게 갔으니까 그걸로 됐어&qu.. 33 슬퍼요 2014/04/18 9,198
371874 선장. 해경 대피 지시 무시, 방송 고장 허위보고 8 선장놈은 무.. 2014/04/18 1,737
371873 왜 자꾸 몰아가요??? 19 진짜 2014/04/18 2,507
371872 이와중에 국토부장관이 외국인이 미분양 주택사면 영주권 준다네요 8 미친국토부 2014/04/18 2,047
371871 이와중에 죄송한데요 ㅠㅜ..소아 안짱다리 잘 보는 병원 있으면 .. 7 걱정 2014/04/18 2,672
371870 김용호기자의 만행(홍가혜의 이야기를 쓴 이사람도 못믿음) 5 분당댁 2014/04/18 4,071
371869 진도에 여러가지 물품이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에휴 2014/04/18 888
371868 몇일이 아니라 고작 2번의 밤을 설쳤는데도 너무 힘든데 3 몇일째 2014/04/18 980
371867 3시네요. 1 .... 2014/04/18 1,574
371866 뉴스타파 녹취해보았습니다. 8 바쁘신 분들.. 2014/04/18 1,880
371865 CNN에 나온 학부모님등 인터뷰 동영상 참맛 2014/04/18 1,848
371864 이 사진 보고 펑펑 울고 있네요. 9 엉~엉~ 2014/04/18 6,227
371863 세월호 50톤 트레일러 3대도 실려. 커브길 과적화물차 전복사고.. 2 총체적난국 2014/04/18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