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적어도 분명 살아있을겁니다.
1. ...
'14.4.18 9:02 AM (58.227.xxx.237)그런데도 정부가 지원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잖아요 !!!
아 ~ 증말2. 미치겠어요
'14.4.18 9:03 AM (115.140.xxx.66)왔다는 문자메시지 중 몇 개 장난 메시지가 섞여있다
해도 모두 다 장난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정부는 그걸 모두 장난이라고 덮어버리는 것 같아요
그냥 정부입장에선 다 귀찮은겁니다.
조작 전문 정부가 정말 살려달라고 하는 메시지까지
장난메시지로 만드는 건 누워서 떡먹기겠죠
갇힌 아이들 부모 다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정도인데요3. 온힘을 기울여
'14.4.18 9:03 AM (1.236.xxx.49)기도 할거예요.
종교 없지만..엄마맘인데 들어주시겟지요. 그 누군가...
결국 울음 터졌네...;;;;;4. 살아있으면
'14.4.18 9:03 AM (124.50.xxx.131)뭣하나요?? 힘있는 소리 못해서 죄송한데요.지금 방송 보세요.배가 완전히 가라 앉고 있어요.
이제 공기주머니니 .....점점 희박해져 갑니다. 밖에 수만명,수백척의 배가 있으면 뭐해요.
단한명의 잠수부가 진입도 못하고 있는데.....살아있는게 고통이에요.
그걸 기대하고 있는것도 더 큰 지옥이구요.5. 계속
'14.4.18 9:04 AM (110.15.xxx.54)기도할께요 ... 그것 밖에 해줄 수가 없어 너무 미안해요 ㅠㅠ
6. ...
'14.4.18 9:06 AM (58.227.xxx.237)밤사이에 배에 뭔짓을 했는지 알수가 있어야지요....
7. 경찰이
'14.4.18 9:06 AM (124.50.xxx.131)이 와중에 300 명의 사람들 전화번호 까지 조사해서 통신추적을 할수 있을까요??
더럽게 느리고 안일하게 미적대고 있는데.....저걸 믿으세요??
한번에 조작이다 거짓말로 간편하게 몰고가네요. 정말 너무 잔인하고 무능합니다..8. 제발
'14.4.18 9:06 AM (121.187.xxx.245)제발..이란 말밖에 안떠올라요
제가 매시간 흐르는게 피가마르는데..오죽하시겠어요
감히 말도 못할정도겠죠
기적을 바랍니다.제발 하나님 도와주세요.제발요9. 꼬마버스타요
'14.4.18 9:08 AM (121.169.xxx.228)제발.. 살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배가 가라앉는다는 뉴스 보니까 그 속에서 살아있다면 1분 1초가 1년 같을.. 그 고통은 또 어쩌나요...
제가 약간의 폐쇄공포증이 있어요. 그래서 혹시 내가 이 사건속에 있었다면.. 생각해보니까 너무나 정말 너무나도 끔찍합니다. 그 속에서 겪었을 고통과 공포.. 혹시라도 지금 그속에서 이겨내고 있을 사람들 생각하면 미치겠어요....
정말 방법이 없는건가요...10. ....
'14.4.18 9:08 AM (211.202.xxx.237)저도 워낙에 많은 인원이라 어딘가에 살아 있을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그게 뭐든. 제발요11. ..
'14.4.18 9:10 AM (211.234.xxx.22)그냥 가슴이 미치게 답답합니다. 어떻게 방법을 강구해볼 생각조차 안하나요? 살려고 버티다가 비참하게 죽을 아이들 생각하면 정말 용서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