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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쩌면 좋죠.. 약속있는데 자꾸 울컥 울컥 해요..;;;;;;;;;;;

ㅜ.ㅜ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4-04-18 08:56:35

못나가겠어요.

자꾸 울컥 울컥..해요.

나중에 수업도 있는데

어쩌나..

더 더 슬픔이 몰려와요. ;;;;;

IP : 1.236.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8 8:58 AM (121.157.xxx.2)

    저도 일상생활이 잘 안됩니다.
    회사에서도 울컥해서 뉴스보다 울고 출퇴근 운전하면서 눈물이 나와
    아침에는 갓길에 잠깐 대놓고 마음 추스리다 운전해 왔습니다.
    생각으로는 이러면 안된다 싶은데 같은 또래를 키우는 엄마라 그런지 마음잡기가 쉽지
    않네요.

  • 2. 어쩌면
    '14.4.18 9:00 AM (1.236.xxx.49)

    좋지요. 눈물이 치밀어 올라 자꾸 숨 크게 쉬는데도...
    열시만나는데 못나가겠어요.
    그러자니 티비도 못보겠고 또 한명이라도 살아 구조될까 싶어 또 티비못끄겠고..
    아..정말..;;;;

  • 3. d아이 밥만
    '14.4.18 9:01 AM (124.50.xxx.131)

    겨우 차려주고 있습니다. 운동 약속 다 취소하고 움직이기가 싫은데...
    저도 정말 걱정이에요.이러다 저도 어떻게 될거같아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어요.
    사고첫날부터 암것도 잠도 못자고....머릿속이 아이들 모습이 뱅뱅 돌아요.

  • 4. 나중에
    '14.4.18 9:02 AM (115.22.xxx.148)

    출장가야하는데...눈이 퉁퉁 부었습니다.
    눈화장도 다 번지고.....아정말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 5. 고2
    '14.4.18 9:02 AM (1.236.xxx.49)

    아들더러 ..공부 못해도 옆에 이렇게 건강히 있어줘 고맙다..했어요.
    암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동안 구박했던거 다 미안하고..이번 중간고사 못봐도 봐줄거예요.
    진짜 못나게겠네요..;;;;

  • 6. 해피맘
    '14.4.18 9:09 AM (61.83.xxx.179)

    다들 같은 심정이군요. 저도 요가명상하다가 눈물이 쏟아져서 멈추질않더군요.

    목놓아 크게 울어볼까봐요 참지말고. ㅠㅠ

  • 7. ...........
    '14.4.18 2:57 PM (116.38.xxx.201)

    .저도 계속울컥하고 올라와요..
    눈이 부어 나가지도 못하겠구...
    지나가는 중고생들봐도 울컥...
    우리딸 교복입고 학교가는것만 봐도 울컥...
    일상생할이 불가능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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