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나가겠어요.
자꾸 울컥 울컥..해요.
나중에 수업도 있는데
어쩌나..
더 더 슬픔이 몰려와요. ;;;;;
못나가겠어요.
자꾸 울컥 울컥..해요.
나중에 수업도 있는데
어쩌나..
더 더 슬픔이 몰려와요. ;;;;;
저도 일상생활이 잘 안됩니다.
회사에서도 울컥해서 뉴스보다 울고 출퇴근 운전하면서 눈물이 나와
아침에는 갓길에 잠깐 대놓고 마음 추스리다 운전해 왔습니다.
생각으로는 이러면 안된다 싶은데 같은 또래를 키우는 엄마라 그런지 마음잡기가 쉽지
않네요.
좋지요. 눈물이 치밀어 올라 자꾸 숨 크게 쉬는데도...
열시만나는데 못나가겠어요.
그러자니 티비도 못보겠고 또 한명이라도 살아 구조될까 싶어 또 티비못끄겠고..
아..정말..;;;;
겨우 차려주고 있습니다. 운동 약속 다 취소하고 움직이기가 싫은데...
저도 정말 걱정이에요.이러다 저도 어떻게 될거같아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어요.
사고첫날부터 암것도 잠도 못자고....머릿속이 아이들 모습이 뱅뱅 돌아요.
출장가야하는데...눈이 퉁퉁 부었습니다.
눈화장도 다 번지고.....아정말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아들더러 ..공부 못해도 옆에 이렇게 건강히 있어줘 고맙다..했어요.
암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동안 구박했던거 다 미안하고..이번 중간고사 못봐도 봐줄거예요.
진짜 못나게겠네요..;;;;
다들 같은 심정이군요. 저도 요가명상하다가 눈물이 쏟아져서 멈추질않더군요.
목놓아 크게 울어볼까봐요 참지말고. ㅠㅠ
.저도 계속울컥하고 올라와요..
눈이 부어 나가지도 못하겠구...
지나가는 중고생들봐도 울컥...
우리딸 교복입고 학교가는것만 봐도 울컥...
일상생할이 불가능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