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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비극입니다.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4-04-18 08:45:43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18030418595

 

자신만 살겠다고 나간 선장같은 놈이 있는가 하면

충분히 구조될 위치에 있음에도 이렇듯 살신성인하다 가신 선생님도 계시네요

나이를 보아하니 이제 결혼해서 아이도 어릴듯...ㅜ.ㅜ

 

그리고 5세아이는 어린이방에 있다가 구출되었는데..

구명조끼 입혀줬다던 오빠가 친오빠가 아닌 단원고 남학생이었나봐요

그부모들은 아이가 없으니 찾아다니다 그렇게 실종되신듯하여

아침부터 또 눈물바람이네요...

 

진짜 우울증 오려합니다...정말 패닉이예요

IP : 115.2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
    '14.4.18 8:50 AM (121.136.xxx.249)

    빨리 나오라고 했었으면 거의 살릴수 있었을꺼 같아요
    왜 기다리라고 한것인지....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요

  • 2. ..
    '14.4.18 8:51 AM (182.228.xxx.137)

    다 가슴아파요.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지ㅠㅠ

  • 3. ...
    '14.4.18 8:53 AM (58.227.xxx.237)

    단원고 아이들 생각만 하면 정말 ㅠ.ㅠ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 4. 눈물이 또..
    '14.4.18 8:55 AM (218.234.xxx.37)

    눈물이 또 펑펑 쏟아지네요... 저렇게 이쁘고 바른 우리 아이들이 대체 왜...

    망령난 늙은이 때문에 왜...

  • 5. ...
    '14.4.18 8:57 AM (39.117.xxx.129)

    아효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정말 아프고 안타깝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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