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인데담주월요일 제주도로 수학여행 예정 입니다

여행 조회수 : 4,721
작성일 : 2014-04-17 22:27:25
경기도이구요
학교에서는 수학여행

참여여부설문조사를

하네요

보낸다는집이훨씬많은것같고

저희는

지금그것도제주도에여행을가는건

아닌것같다고아이를설득했네요

남편이

옆집에초상이났는데

너가생일이라고생일파티를

하는건옳지않다고본다고했는데


그래도가고싶어하네요









IP : 222.120.xxx.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벳
    '14.4.17 10:30 PM (59.28.xxx.150)

    학교에 건의를 하세요
    남편분 말씀이 참 와 닿습니다.

  • 2. ㅇㅌ
    '14.4.17 10:31 PM (121.148.xxx.84)

    울아이는 딱 엊그제 출발해서 갔네요
    그런데다 1ㆍ3학년같이라660명 넘고 한곳으로
    웃긴건 거기 비오는데 비옷입고 수련회 진행중이라고
    낼 학교에 전화해야 하나요?
    누구도 못 믿겠어요

  • 3. ,,
    '14.4.17 10:32 PM (115.140.xxx.42)

    간다하더라도..참 그러네요..가서 뭘하나요..본래는 레크레이션도 하고 즐겁게 단체사진도 찍고 그래얄텐데..아직 배안에 아이들이 그득하게 남았는데..그게 실지 가능할까요...참 그 학교 정신없네요...시산사람은 살아야되니 시간이지나 모든게 정리도되고 그러면 모를까..월욜은 절대로 아니네요..ㅠ

  • 4. 아이들은 몰라요
    '14.4.17 10:32 PM (211.245.xxx.178)

    죽는다는게 뭔지도 잘 모를거예요. 우리도 엄마니까 저 마음을 천번만번 아니까 슬픈거지 애들한테 이해하라는건 무리예요. 제가 볼땐 학교에서 알아서 취소해야할거같은데. 세상 마음이 다 같은건 아니네요. 여기 자게만해도 그렇잖아요.

  • 5. ,,
    '14.4.17 10:35 PM (115.140.xxx.42)

    참..우리도 경기도인데 곧 수련회가는데 취소되었어요..
    윗님 말씀대로 아이들은 또 모를수있어요..강행하는 어른들이 문제지.....

  • 6. 못갈거여요
    '14.4.17 10:37 PM (124.56.xxx.174)

    아직 학교가 파악을 못했나본데 예전 해병대 사건 이후로 100 명이상 함께 못움직이게 되었어요 단원고가 이걸 어겼기때문에 이후 문제가 있을겁니다. 당분간 수학여행 힘들거여요

  • 7. 애도기간
    '14.4.17 10:37 PM (14.32.xxx.157)

    나라가 이꼴인데, 같은 국민으로써 아무일 없다는듯 여행가는건 아닌듯해요.
    전국민이 애도기간을 갖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게 저 억울한 아이들에 대한 예의 일거 같네요

  • 8. 여행
    '14.4.17 10:40 PM (222.120.xxx.19)

    위약금을물어야하고 위약금을 학교에서재정을지원해줄수도없기에설문조사해서안갈사람은체험학습을내던가 학교에나와도된다네요

  • 9. 저도 경기돈데
    '14.4.17 10:40 PM (112.150.xxx.51)

    중학생 딸애학교 내일 수련회 오늘 취소되었다고 연락왔어요.
    다음달 다른학년애들 현장체험학습도 다 보류되었구요.
    5월에 졸업사진 찍으러 인근공원으로 가는것도 취소래요. 뭐든 단체로 움직이는건
    다 취소,보류예요.

  • 10. ....
    '14.4.17 10:45 PM (125.178.xxx.220)

    유치원 현장학습도 취소되는 마당에...
    교육부관할 유초중고학교는 현장학습 및 수련회 다 취소나 연기하라고 통보 됐어요.

    학교장은 무슨 권한으로 수련회를 강행한답니까?

  • 11. 휴..
    '14.4.17 10:47 PM (121.166.xxx.233)

    여기 서울이구요..
    초6 다음주 제주도 수학여행 그냥 일정대로 간다고 하네요.

  • 12. 저도 경기도
    '14.4.17 10:54 PM (122.32.xxx.131)

    울애는 수학여행 취소되었다는
    문자 받았어요
    현장학습도 안간다네요

  • 13. 비니지우맘
    '14.4.17 11:18 PM (14.71.xxx.132)

    저의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인데 사고나는날 강원도로 수련회를 떠났어요. 그런데 전날 5교시때 수련회 안전교육을 받길래 전에 안하던걸 하는구나하고 별 생각없이 넘겼는데 해병대사건 이후로 학교서 단체로 어딜갈때는 받아야 하는 교육이었더라구요. 하지만 100명은 지켜지지 않았어요. 학급이 너무 적은 학교라 4. 5. 6학년이 같이 움직였는데 150명 정도는 될거예요. 그런데 얘길 들어보니 수련회를 진행하는 곳에서 너무 적은 인원은 잘 받아주질않고 또 진행할수 있다해도 가격이 올라가니 그렇게 가게 되는거같더라구요

  • 14. 1학기 체험학습 중단
    '14.4.17 11:18 PM (218.159.xxx.121)

    1학긴 중단한다고 오늘 문자왔는데 학교장 재량인가보죠.

  • 15. 비니지우맘
    '14.4.17 11:31 PM (14.71.xxx.132)

    체험학습을 안가더라도 그 비용을 내란말은 첨 들어 보는데요. 저의 같은 경우는 사전에 설문조사를 해서 못가는 아이가 있으면 그아이는 그날 학교 나오면 되는거고 대신 교통비는 조금더 올라가는거 같았구요 신청하고도 그날 사정이 생겨 못가는 경우라도 교통비외에는 다시 돌려주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번일로 행사를 취소해서 학교서 위약금은 무는게 부담이되어 무리하게 진행하는거라면 학부모에게 그 사실을 알려 체험비 낸 금액을 100프로 다 돌려받지 못한다해도 거기에 불만을 제기할 부모가 누가있을까요?

  • 16. ...
    '14.4.17 11:32 PM (1.227.xxx.250)

    경기교육청은 전면 취소 한다던데요.....
    전 서울이라 취소한다는 문자 기다리고 있는데....ㅠㅠ
    게다가 수학여행 원칙도 100명단위 2-3개 학급씩만 가라고 메뉴얼을 정해놨다던데.....
    아무도 지키지 않아서 이런 참변이........
    한번 학교에 항의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 17. 경기도교육청
    '14.4.17 11:53 PM (223.62.xxx.93)

    각학교이름 달아 공문보냈던데요.1학기 체험학습 전면보류..라고요.님네학교가 전달 못받았다하기엔 좀 이상하죠..뉴스에도 나왔다던데

  • 18. 행사
    '14.4.18 12:08 AM (114.205.xxx.245)

    경기도 모든 학교행사 취소. 추모기간이라 체육대회.과학행사 등

  • 19. 서울시교육청
    '14.4.18 12:09 AM (1.235.xxx.204)

    제 정신 아니네요.
    원글님 남편 말씀이 와닿아요.

    온 나라가 충격인데
    어떻게 다음 주에 제주도 수학여행을 강행하나요?

  • 20. 학교장
    '14.4.18 1:08 AM (125.186.xxx.25)

    학교장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 21. ...
    '14.4.18 3:13 AM (182.215.xxx.17)

    해당교육청에 민원이라도 ..

  • 22.
    '14.4.18 5:06 AM (175.223.xxx.58)

    위약금 때문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629 sbs뉴스에 방해된다고나오네요 6 다이빙벨 2014/04/25 3,397
373628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안전한 인터넷뱅킹을 위한..'라는 팝업창 .. 5 혹시?? 2014/04/25 3,625
373627 오늘 지인에게서 온 어이없는문자 52 피오나 2014/04/25 14,300
373626 KBS수신료 안 내려고 고객센터 전화 걸었는데 전화요금 수신료만.. 8 열불 2014/04/25 2,750
373625 교황 "세월호 계기로 윤리적·영적으로 새로 태어나길&q.. 8 ㅇㅇㅇ 2014/04/25 1,356
373624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종인님이 비용 다 부담하실까봐 걱정입니다 11 화나죽겠다 2014/04/25 1,974
373623 꽃들의 신호 ** 2014/04/25 732
373622 정말 세금 내기 싫으네요 6 조세 저항 2014/04/25 794
373621 이 노래 듣고, 노란리본 이야기는 이제 그만! 1 무사귀환 2014/04/25 1,237
373620 언딘잠수사 구조 동영상 200만원, 9일째에도 멀쩡히 나온 아이.. 12 헐... 2014/04/25 3,878
373619 선진국은 이런 재난시 대통령이 콘트롤 타워를 책임지는데 말이죠 2 사월은잔인한.. 2014/04/25 614
373618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2 영작 2014/04/25 479
373617 이상호기자님이 뇌경색이라니 7 2014/04/25 4,960
373616 ‘다이빙벨’ JTBC 심의, 여권 추천 위원이 당일 지시 3 /// 2014/04/25 1,422
373615 카스에 이런글 보신 적 있어요? 노란리본 11 dma 2014/04/25 2,931
373614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3 몽심몽난 2014/04/25 1,295
373613 아이 얼굴에 멍 7 멍멍 2014/04/25 2,448
373612 청해진부터 박근혜까지 ... 6 .. 2014/04/25 2,150
373611 (조언구해요)티눈제거해보신분 8 주디 2014/04/25 8,478
373610 노통의 “정부는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 할께요. “ 8 그립다 2014/04/25 1,021
37360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5pm) - 국민은 왜 분노하는가.. lowsim.. 2014/04/25 525
373608 수난구호법, 해양구조협회, 언딘 3 어린 2014/04/25 439
373607 MBC에서 세바퀴를 정상방송한답니다. 18 1111 2014/04/25 2,925
373606 가야금 1인시위중인 정민아님 노래 한곡 추천해볼게요 바람이되어만.. 2014/04/25 610
373605 이종인... 그 돈은 단원고학생들 위해서 쓰시라고 .... 29 참맛 2014/04/25 1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