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살아나가야 한다는게 두렵네요‥
금쪽같은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새끼들이 눈앞에서 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데
어쩔 도리가 없이 미쳐가는 저 부모님들에게 감정이 이입되서
같이 숨막히고 같이 미칠것 같네요.
그냥 내 목숨이나 하나 부지하다 살고 가야할 나라에서
자식 낳고 산다는게 서글프고 겁나네요‥
화나는 느낌을 넘어서 그냥 너무 괴롭습니다ㅠ
이런 나라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살아나가야 한다는게 두렵네요‥
금쪽같은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새끼들이 눈앞에서 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데
어쩔 도리가 없이 미쳐가는 저 부모님들에게 감정이 이입되서
같이 숨막히고 같이 미칠것 같네요.
그냥 내 목숨이나 하나 부지하다 살고 가야할 나라에서
자식 낳고 산다는게 서글프고 겁나네요‥
화나는 느낌을 넘어서 그냥 너무 괴롭습니다ㅠ
정말 이 나라에선 자식 안낳는게 답인거 같네요 ..
40중반이 되니 세상 살아있는 자체가 고통임을 알게 되더군요
그런데 어제 오늘은 정말 지옥입니다 지옥
이런 나라 이런 사회에서 우리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삶을 이어나갈런지 앞이 깜깜합니다.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저는요..이런나라에서 진짜 못살겠어요..ㅠㅠㅠ
이제까지 우리나라 좋은나라라고 생각했는데..
하는 꼬라지를 보니 아 못살곳이구나 싶어요..
너무 미안하고 답답해서 죽을것 같아요..
자꾸 칸막이안에 들어가 있는 아가가 우리딸같아서 죽을것 같다구요...ㅠㅠㅠㅠ
아 정말 아이들만 없으면 이 한몸 살다 가면 되는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좋지 않을것 같아 부모로서 걱정만 됩니다.
어제 오늘 제가 한 생각이 그 생각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저미는지 고통스럽네요
분통이 터져서 화병이 날 지경이에요 대형사고 날때마다 무체계에 무능력한 나라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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