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박양 맞다"…부모 "내 딸 아니다"

[사실만알려달라]

시신 직접 확인한 부모·선생 "키도 더 크고 특징도 다르다"

해경 "맞다"면서도 정확한 근거는 말하지 못해

(목포=뉴스1) 박현우 기자 = "애 엄마가 사진을 봤는데 딸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지금 항구에 있다가 확인하러 온 거고..."

수척한 모습의 아버지는 딸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도 팽목항에서 직접 확인하러 왔다고 했다. 

17일 오전 병원 측이 시신이 입고 있었다던 옷을 사진으로 찍어 아내에게 보내줬는데 "우리 애가 입고 나갔던 옷이 아니였다"며 휴대폰....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page=1&sn1=&divpage=9&sn=off&ss=...

에효....ㅠㅠ

[..]

어휴
진짜 좋은 말을 할래야 할수가 없게 만드네요.
부모가 내 자식이 아니라는데 해경이 무슨 근거로 우기는건지.

[지랄]

부모가 아니라면 아닌거지...ㅠㅠ

[‥]

담임쌤 부모님도 아니라는데 해경은 우긴다‥정말 부모님은 이래저래 미칠노릇이네요ㅠ

[흠]

화아..이거 무슨 체인질링도 아니고.

[@@]

이러니 욕 안할수가 없어요....
해경이 무슨 근거로 저리 빡빡 우기는지.....저리 사망자 수습도 못하는데....
실종자 구조요....참 얼척없네요...
실종자 가족들....억장이 무너지겠습니다.

[아니라는데]

왜 자식 삼으라는거야!!!
새꺄~ 하기싫음 옷을 벗어!

[....]

저도 체인질링 생각 났네요. 어미가 자식 못알아볼까봐서...남도 기가 막히는데 부모 마음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