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무리한 증축과 2달전 안전검사통과

헤르릉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4-04-17 15:15:15

<세월호 수입 뒤 객실 무리한 증축>

 

지난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475명의 승객을 태운 채 침몰한 세월호가 중고 여객선으로 수입된 뒤 객실 부분을 증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94년 일본에서 건조된 세월호는 가고시마의 ‘마루에 페리’사의 소유로 18년 동안 가고시마와 오키나와 구간 카페리 여객선으로 운항되다 한국에 매각됐다.

17일 YTN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최근 운항된 세월호는 일본에서 운항되던 시절에 비해 객실 부분의 부피가 확연히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루에 페리’사는 “사고 세월호의 객실 부분이 증축된 것 같다”고 YT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회사는 인터뷰에서 “세월호가 일본에서 운항될 당시와는 달리 승선 정원이 804명에서 921명으로 늘었고 무게도 6586톤에서 6825톤으로 239톤이 늘어 객실부분이 증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경은 세월호가 최근 선미 부분을 증축해 무게중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변침(배가 바꾸어 잡은 침로)구간에서 감속을 하지 않아 균형을 잃고 침몰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171515071&code=...

 

 

 

<'세월호' 국내 최대 여객선…2달전 검사에서 결함 없었다>

 

사고가 난 배는 무게가 6천 800여톤으로 국내 운항 중인 여객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길이는 145m, 폭은 22m로 평면적이 웬만한 축구장 크기만 합니다.

1994년 일본에서 건조됐으며 2012년 중고로 수입돼 이듬해 3월부터 운항이 시작됐습니다.


한 주에 두 차례 인천과 제주를 왕복 운항해 온 사고 선박은 지난 2월 정기 안전검사에서 별다른 결함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984650&iid=...

 

 

 

"세월호 구명정 쇠줄로 묶여 있었다"

http://www.vop.co.kr/A00000745332.html

IP : 125.130.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릉
    '14.4.17 3:16 PM (125.130.xxx.45)

    안전검사해준 놈들..증축되었는데도 운행허가해준 놈들 .... 모두 조사해야겠네요

  • 2.
    '14.4.17 3:17 PM (14.45.xxx.30)

    그러게요
    어른들이 아이들을 죽였네요
    그놈의 돈이 뭔지

  • 3. ....
    '14.4.17 3:37 PM (121.181.xxx.223)

    증축이런거 못하게 해야해요ᆢ사고시 홀랑빠르게 뒤집어지는데 일조했을듯ᆞ

  • 4. 순수
    '14.4.17 3:43 PM (119.194.xxx.239)

    정직하고 순수하게 안전검사를 했었을까요? 뇌물. 접대 없었을까요? 궁금해 집니다.

  • 5. TV
    '14.4.17 4:08 PM (211.192.xxx.155)

    TV보고는 저렇게 큰 배가 복도가 너무 좁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네요

  • 6. .....
    '14.4.17 4:30 PM (211.55.xxx.116)

    윗분에 동감이요.
    우리나라를 좀먹는 가장 나쁜 말이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말인것 같아요.
    옳고 바른게 좋은거가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379 며칠 가슴 졸였다고 몸살이오네요 4 애둘엄마 2014/04/19 1,535
372378 구조작업에 불만 많으신 분들은 키보드나 두드리지 말고 현장 나가.. 100 고양이2 2014/04/19 3,992
372377 우리나라는 이제 쇠락할 일만 남았네요 23 2014/04/19 3,731
372376 문득 문득 힘드네요 9 ... 2014/04/19 1,732
372375 뉴스타파- 민간다이버는 들러리?..서로정보 공유 안 돼 5 지휘체계부재.. 2014/04/19 2,076
372374 세월호 참사의 본질을 흐리는 엉뚱한 선동들 7 교육창고 2014/04/19 1,668
372373 (잠시만..)그래도 좀 웃었네요.. 14 .... 2014/04/19 4,266
372372 홍가혜 인터뷰 영상 30 다시 봅시다.. 2014/04/19 4,620
372371 게다가 이젠 대량의 기름까지 유출되고있네요.. 4 2014/04/19 1,696
372370 잠수함 드립 엠팍에서도 절대 못쓰죠. 47 ... 2014/04/19 4,730
372369 조명탄이 아니라 오징어배로 진작 하지... 4 ... 2014/04/19 2,527
372368 선장은 왜 유니폼을 안입은거죠? 10 파도 2014/04/19 3,260
372367 이거 보셨어요?! 35 Bit 2014/04/19 12,869
372366 저는... 2 송이 2014/04/19 1,320
372365 수요일 여성시대에서 통화했던 여학생소식 아시나요? 3 기도하는맘 2014/04/19 5,029
372364 선장 몸아프다며 병원행 7 미친 2014/04/19 2,036
372363 선장 조사 받던 중 아프다고 병원도 다녀왔네요 9 진홍주 2014/04/19 2,625
372362 미국 잠수함 의혹 2014/04/19 2,365
372361 생중계 - 어게인4.19! 민주회복 촛불평화대행진 lowsim.. 2014/04/19 1,281
372360 자기애들이었으면 저랬을까.. .. 2014/04/19 1,396
372359 지금jtbc 화면에 3 2014/04/19 3,313
372358 실종자 가족 사고현장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후송 3 에고ㅜㅜ 2014/04/19 2,700
372357 신고직후 해경이 기울어진 배 옆면을 뚫거나 출입구에 밧줄을 던져.. 3 울화통 2014/04/19 2,716
372356 선장의 이해안되는 행동 중 하나가.. 18 이상 2014/04/19 6,522
372355 안산서 중고등교사했었는데 애들이.. 3 마음아파 2014/04/19 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