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에 글인데요..
어려운 내용이지만 일리있는 사고 분석인거 같아서 퍼왔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112...
댓글에 좀 쉽게 설명되어 있는 것 같이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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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기름값 아낄려고 물속에 배를 깊이 담그지 않고 얕게 담궈서 항해하다가 롤링이 심해서 배가 파손되었다는 이야기고, 선장이 사후조치를 하지않고 저만 먼저 도망나와서 선원의 한사람으로 쪽팔린다는 말씀입니다.
**음... 간단히 추려드리자면... 1) 연료 절감을 위해 배수량을 줄이면 GM의 수치가 높아지고 무게중심이 수면 가까이에 존재하게 되어 외력에 의해 쉽게 뒤집어진다. 2) 선체에 큰 응력이 가해져서 감항성을 상실했을 수 있다. 3) 선장 및 항해사들 나쁜놈들. 4) 조치만 제대로 했어도... 이상입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배의 상부가 무거워 배가 무게중심을 잃었다는 말입니다. 상부가 무거워진 이유는 기름값 아끼려고 배ㅣ를 띄워올렸다는 말이고요. 하부가 무거워야 복원력이 생기는데 복원력 부족이 원인이라는 얘기 입니다
그리고 다른 글보면 일본에서 수입한 중고 배를 개조하면서
이를 검사하고 허가한 기관도 제대로 된게 아닐수도 있다는 글들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