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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 자들의 입을 막아야 사는 군 당국과 정부

혼란스럽네요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4-04-17 14:14:26

자꾸 변하고 믿기도 어렵고 출처도 다양한 보도들 앞에, 정말 무엇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위에 계신 누군가들이 진정 무서워 하는 것은 생존자 (그리고 그들의 증언)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산 사람들을 어떻게 자기들 논리에 끼워맞출지.. 그게 관건이겠죠

(기억 나세요? 천안함 생존자 수십 명 오랫동안 격리했던 거?)

벌써 이틀째 거짓말 또 거짓말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이렇게 앞뒤가 안 맞을 수가 있나요?

배는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지를 못하고 서 있었다는데..

선장은 도대체 어떻게 신고한지 몇 분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 기관사까지 데리고 탈출이 가능했으며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모른다, 면목없단 말 뿐인가요...

그리고 대체 어떻게 전원 구조라는 초기 오보가 가능하며.. (이제는 학교에서 그랬다 하네요.. )

그 후에도 모든 뉴스에서 어떻게 사고 경위를 사망자 두 명? 이라고 비상식적인 제목을 뽑을 수가 있으며..

종일 뒤집고 또 뒤집으며 되풀이 되던 숫자놀음..

정말 작정하고 통제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한가요...

지금은 사망자 9명이라는데.. 대체 언제부터 신원 확인 된 사람만 사망자로 쳐주나요?

이런 사고의 원인분석은 반드시 제3국의 전문가가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이 나라 정부에서 그럴 리가 없겠죠

IP : 219.251.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
    '14.4.17 2:18 PM (124.50.xxx.131)

    해경의 안이한 대처에 생각보다 일이 커지니까 두려워 속이다가 거짓말이 점점 느는거죠.
    무능하면 그래요.해수부장관 윤진숙이 등용할때..저런여자 앉혀 놨다가
    큰사고 나면 속수무책이지 싶었어요.박그네가 당선됐던 날도....뭘믿고뽑아주나..
    국개의원 돼서 등원 안한날이 더 많고 자력으로 뭔가를해본,해낸적이 없는 독재자의 딸일뿐인데..
    뭘믿고 찍어주나....역시나..할수 있는게 하는게 제대로 하는게 내편 끌어들이는것만 하네요.

  • 2. 구조자들
    '14.4.17 2:46 PM (14.48.xxx.26)

    핸폰 죄다수거해갔다던데~왜가뎌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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