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당시 운전한건 경력4개월된 3등 항해사 라네요..

초보운전 조회수 : 5,565
작성일 : 2014-04-17 13:52:27

방금 뉴스에서 그러네요..

나이 27살된 초보 운전자라고요..

(그전엔 3년정도 8톤짜리 배를 운전했다고도 하지만..)

세월호는 운전한지 4개월 됐다고요.

에휴..

근데 어제는 왜 뻔뻔하게(세월호 대표이사? 사장?인가가..) 인터뷰 하기를

대타 항해사는 없었다면서 세월호 운전 경력 몇십년된 베테랑이라고 하더니..

 

사고 원인으로 가장 유력한게

커브를 급격하게 꺾다가 짐들이랑 차들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침몰한 거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운전미숙...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4.4.17 1:58 PM (124.50.xxx.131)

    이건 뭐..댓글 달 힘도 사라 집니다.선박회사 사장 조져야해요.
    휴가간 운전사도 모아놓고....이제 언론이 전부 선박회사 선장으로 기울인거 분명한데,
    그래도 너무 하네요.

  • 2. 항해사는
    '14.4.17 2:06 PM (14.39.xxx.186)

    선장이랑은 달라요. 선장,일등항해사,이등항해사,삼등항해사까지 있고요
    사고당시 운항한 3등 항해사가 경력이 4개월인가 봅니다.
    몇십년 베테랑은 애들두고 1차로 구조된 그 대단한 선장이구요..

  • 3. 위에 덧붙여
    '14.4.17 2:07 PM (14.39.xxx.186)

    항상 선장만 운항하는게 아니에요. 운항은 1,2,3등 항해사가 당직맡아서 주로 하고
    선장은 선박으 전반적인 모든 일에 책임이 있죠. 주업무가 항해는 아니지만
    안전한 항해의 최종책임은 어쨌든 선장한테 있어요. 선박 사고나면 당직자와
    선장은 필수로 해경조사 받는것도 이런이유에요

  • 4. ...
    '14.4.17 2:07 PM (121.162.xxx.213)

    선장이 있어도 항해사들이 시간 나눠서 교대로 운항을 합니다.

  • 5. ...
    '14.4.17 2:12 PM (121.162.xxx.213)

    선장이 운항은 안하지만 사고나면 선박안에서 사람들 다 나가면 마지막으로 나가야한다는 메뉴얼이 있다고 합니다.

  • 6.
    '14.4.17 2:14 PM (1.177.xxx.116)

    선장 저 개쓰레기놈이 자리 안지키고 3등 항해사 일 대신 시키고 딴짓거리 하다 운전 잘못해서
    배가 기우뚱했고 놀래서 보고도 안하고 지들끼리 해결하려다 답이 없으니 해경에 대충 얘기하고
    승객들 수백명이 한꺼번에 나오면 혹시 배가 전복되거나 급격히 침몰할까봐 지네들 먼저 도망 나오기 위해
    승객들은 일단 안에 있으라고 방송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타치기 선장놈이나 알바 천국에 초보 항해사 승무원들 멘탈로 지네들 살아난것만 좋다고
    미친 개소리 해대다가 하루 지나보니 지가 무슨 짓을 했고 상황이 어떤 건지 파악하니 거짓 용서나 구하는걸테죠.
    아까 JTBC 나오신 분도 얼마나 화가 나시는지 나쁘다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분노가 느껴졌어요.

    이건 악마들인거죠. 저 선장 악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463 48명 기사 속보로 떴네요 .정말 밤에만 발표하네요 12 후리지아 2014/04/25 11,759
374462 이상호 기자가 왜 사과를 하나요.. 사과할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9 장난 2014/04/25 2,657
374461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5 몽심몽난 2014/04/25 1,336
374460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이 와중에 선거운동 '빈축' 4 /// 2014/04/25 939
374459 [언딘] 계약체결시 인양 만 하기로 계약했다. 구조수색 계약은.. 11 .. 2014/04/25 3,534
374458 제펜포커스 - 천안함 보도 3 일본 언론 2014/04/25 1,059
374457 누가 죽이긴 우리가 죽인거지 15 그래도새누리.. 2014/04/25 2,095
374456 오늘 새로 설치한 바지선도 언딘 것 9 ㅇㅇㅇ 2014/04/25 1,646
374455 예전의 82가 그리운 92 ㅇㅈㅁ 2014/04/25 16,261
374454 심장이 찢어 지는것 처럼 고통스럽습니다. 10 .. 2014/04/25 2,660
374453 선수쪽에 있던 2학년 8반 아이들 사진이랍니다. ㅠ.ㅠ 73 .. 2014/04/25 16,836
374452 특혜 언딘 바지선. 청해진 관계사서 제작....정말 막장드라마입.. 6 이기대 2014/04/25 1,441
374451 촛불집회 갔다 왔어요 6 아마 2014/04/25 1,931
374450 해경이랑 정부는 애들이 어딨는지 다 알고 있었네요 13 ㅆㄴㄷ 2014/04/25 4,934
374449 이상호기자님의 팩트티비 자꾸 끊겨요~ 안끊기는 유투부 링크 좀요.. 8 제발 2014/04/25 1,195
374448 이상호기자님..울먹이시네요 73 눈물나요 2014/04/25 12,648
374447 팩트티비보세요. 13 홍이 2014/04/25 1,992
374446 곰팡이와 고양이이야기 9 샬랄라 2014/04/25 1,383
374445 개인강습 수영 2014/04/25 526
374444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더욱요.. 12 ㅡㅡ 2014/04/25 1,804
374443 언딘 "청해진해운과 수색구조 계약한 적 없어" 5 진실이 2014/04/25 1,427
374442 kbs 사투 229시간째. 5 녹색 2014/04/25 1,609
374441 벨트 고리가 반대쪽으로 넘어간거 어떻게 빼나요 ㅠ 5 허리 벨트 2014/04/25 597
374440 팩트티비 고발뉴스 중계 시작했어요~ 4 ... 2014/04/25 910
374439 선미는 뭐가 숨겨져있길래 2 ... 2014/04/25 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