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정주영회장 책에서 봤는데 이번 사고도 그런방법 안통할까요?

,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4-04-17 12:11:28
고 정주영회장 전기서

다리인가 간척지 사업에 물살이 세서 폐유조선 세워두고

물잠잠하게하고 공사했다고 하던데요.

지금 배가 떠있을때 주변에 유조선처럼 큰배들이 주변에

병풍처럼 있으면 유속이 덜해서 구조가 좀덜 어렵지 않을런지..

절박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IP : 223.62.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가들이 불가능하다고 했었는데
    '14.4.17 12:15 PM (98.217.xxx.116)

    배를 침몰시켰다고 했던가요? 제가 전기를 직접 읽은 적은 없고 옛날에 누구한테 들었는데요.

    배를 침몰시키고 거기에 돌과 모래를 부었다고 한 것 같습니다.

  • 2. 그건
    '14.4.17 12:35 PM (114.129.xxx.53)

    방조제 연결 공사에서 사용한 방법입니다.
    양쪽으로 방조제를 먼저 만들어 놓으니 중간 부위가 물살이 세져서 막기가 힘들더랍니다.
    그래서 폐유조선으로 비어있는 부분을 막아놓고 연결공사를 했다더군요.
    그때는 진실이라고 믿었던 사례인데 지금 생각하니 그런 방법이 실제로 가능하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나고보니 자신을 포장해서 대통령도 되고 존경받는 부자도 되는 등의 자기포장이 워낙에 횡횡하는 나라라서요.

  • 3. 만약 정주영의 말이 사실이라면
    '14.4.17 12:46 PM (114.129.xxx.53)

    그런 거대공사를 하면서 마지막 공정에 물살이 얼마나 세질 것인지, 그때는 어떤 공법으로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대책없이 무조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는 뜻밖에 안됩니다.
    그당시 재벌들이 쓰던 돈들이 그들의 돈이 아니었어요.
    차관이라는 이름으로 저렴한 이자로 외국에서 빌려오는 나라빚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돈은 모두 우리 국민들의 세금으로 갚아야 했구요.
    국민들의 돈을 가지고 그런 도박을 했던 겁니다.
    정주영은....

  • 4. 원글
    '14.4.17 1:46 PM (128.134.xxx.141)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그가 재벌, 자기포장 이런 건 별개구요
    그 시절은 공법이나 기술이 한참 뒤쳐지고 공사는 해야 하고
    그냥 절박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절박한 상황을 절박한 의지로 극복하려고 할 때 생각치도 못한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낼 수도 있을 거에요..
    지금 상황이 절박하니..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생각하려고 할 때 방법이 나올 거 같아요.

    그리고 그때 공사할 때 썼던 방법이 지금 상황에도 아주 쌩뚱맞지 않은 거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306 구조본부 만들었는데 청와대 김기춘비설실장 있어요 9 국가안보실에.. 2014/04/19 2,336
372305 지금 현재 지휘체계 2 개판체계 2014/04/19 1,300
372304 팩트티비 현장 생중계입니다. 팩트 2014/04/19 1,554
372303 3등 항해사는 왜 얼굴안보여주는거죠? 22 폴고갱 2014/04/19 16,334
372302 피해 학부모를 음해하기 시작하네요 13 이기사 나오.. 2014/04/19 3,720
372301 [국민TV] 뉴스특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노종면 진행 4 lowsim.. 2014/04/19 1,668
372300 (특보) 중요한 기사인데 꼭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 주세요!!!!.. 10 꼭 봐주세요.. 2014/04/19 2,584
372299 "교복 젖었을 거 아냐?" "오뎅탕&.. 12 미친놈들이 .. 2014/04/19 6,105
372298 가수 이정 분노, 세월호 침몰 사고 대응책에 "정부의 .. 10 참맛 2014/04/19 6,754
372297 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2 이 와중에 2014/04/19 1,458
372296 이나라에서 세금내고 살아가야할이유가 2 크롱 2014/04/19 1,124
372295 실시간방송 , 실종자 부모님들의 주장 과 현장분위기 (오유 펌).. 13 .. 2014/04/19 3,119
372294 버큰헤이드호 전통 17 봉이네 2014/04/19 1,868
372293 8:50 --- 10시 배안에서 뭔 일이 일어났을까? 9 탱자 2014/04/19 2,221
372292 과연 해경에 최초신고한 시간은 언제인가????????????? 16 1111 2014/04/19 2,053
372291 세월호 외면, 새누리당 폭탄주 술판 ‘충격’ 24 이런 죽이고.. 2014/04/19 5,145
372290 뒤늦은 첨단 해난장비 동원..'희생 최소화' 기회놓쳐 4 늦어도 너무.. 2014/04/19 1,782
372289 지금 이명박은 한국에 있나요?? 8 ㅇㅇㅇ 2014/04/19 2,750
372288 방송보고 있다가 멀미날거 같음 2 잘도씨부림 2014/04/19 1,850
372287 건축가 조성룡 선생님이 세월호 모형 구조본부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1 세월호 모형.. 2014/04/19 2,365
372286 기름도 유출되나 봐요 4 ... 2014/04/19 1,545
372285 "엄마 놓지마. 절대 안돼" 무릎 꿇은 어머니.. 12 가슴아파요 2014/04/19 5,957
372284 서영석/김용민의정치토크(4.19)-실종자 가족들은 묻는다 '정부.. 4 lowsim.. 2014/04/19 1,394
372283 사망자 성만 공개하는건 왜죠? 17 이상해요 2014/04/19 4,189
372282 뽐뿌)선내 진입 구조활동이 전부 오보라네요... 4 참맛 2014/04/19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