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수학여행...

매화 조회수 : 5,536
작성일 : 2014-04-17 11:17:01
15년전에. . 큰아이,  제주도 수학여행. 비행기로 보냈는데...
인천에서  제주까지. 장시간. 아이들을 배에 가둬놓고. 수학여행갈  발상이 어이없네요
 여행비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모르겠지만. 배도 긴거리는. 만만치 않을텐데....
3박4일이라는데 세상에. 배에서. 하루를보내는거더군요...

안타까운 마음에.  온갖게. 원망스럽네요....


IP : 121.161.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요
    '14.4.17 11:19 AM (211.52.xxx.242)

    300명이 넘는 학생을 단체로 11시간 배로 갈 생각을 했는지도
    참 어이없는 일이죠.

  • 2. 작년에
    '14.4.17 11:20 AM (121.157.xxx.2)

    저희 아이가 인천에서 배 타고 올때 비행기였어요.
    비용차이 얼마 안납니다. 학교에서 나눠 준거 보니 배 삯이 7만얼마 비행기 11만원정도
    학교에서 비행기보다 배가 더 안전하다고요.
    아이 돌아 오는 내내 마음 졸였습니다.

  • 3. 비행기도 오래걸려요.
    '14.4.17 11:26 AM (61.101.xxx.214)

    지방에서 300명 넘는 아이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 가는거보니 비행기 타고가려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근처 도시 공항에서 하루종일 나눠서 가게되니까 먼저 간 아이들은
    제주도에 일찍 도착해서 안온 아이들 기다려야하고, 남아있는 아이들은 공항에서
    거진 시간을 다보내게 되는 꼴이었습니다.

    올 때는 배로 오는 이유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배에서는 그래도 300명 넘는 아이들이
    단체로 움직일수 있으니까 더 효율적이겠다 싶었는데 어제 사고를 보니 우리 아이들이
    목숨을 담보로 여행을 다녀온거였다는걸..... 정말 경악스러운 사고였습니다.

  • 4. 기적이 일어나기를..
    '14.4.17 11:35 AM (115.140.xxx.74)

    뉴스에서봤는데 학교측주장이 애들한테 설문조사하고 배로갔다더군요.


    우리큰아이도 4년전에 비행기로 갔고 , 지금 고3작은아이도 고1때 비행기로
    다녀와서 저도 좀 어이없었거든요.

  • 5. 아휴
    '14.4.17 12:05 PM (115.139.xxx.145)

    설문조사 후 결정된거고
    꼭 비용문제가 아닐수도 있어요
    배타고 수학여행 가는 일 많습니다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주로 밤시간 이용해서 가는거라
    자고 일어나면 도착하는 시스템이예요
    비행기 차 사고 나려면 다 나잖아요

  • 6. 그런데 이런 많은 인원이 같이 이동하는게
    '14.4.17 2:26 PM (175.117.xxx.72)

    안좋아요. 사고가 나도 크게 대단위로 나고..
    당연히 아이들 많으니 통솔 안되고 수학여행지인 제주도에서도 숙박이나 식사가 원활할것 같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549 또 하루가 왔네요..너무하네요 진짜... 7 아이고 2014/04/18 1,295
371548 이게 문제 2014/04/18 760
371547 어디서 본얼굴 3 구조전문가 2014/04/18 2,425
371546 답답하고 억울한 실종자 학부모와 가족들의 호소(펌) 1 올리 2014/04/18 2,077
371545 손석희9 - 실종자 학부모가 전하는 실종자 구조 현장의 실태 4 구조 2014/04/18 3,126
371544 SBS 뉴스 자막에 사고첫날 기상상태 나쁘지 않았다고. 10 ... 2014/04/18 2,922
371543 충격줄이려 언론통제 1 ㄴㅁ 2014/04/18 1,847
371542 대구 지하철사고 때 마스터키 뽑아서 튄 기관사 23 참맛 2014/04/18 13,078
371541 배 근처만 유속을 줄여주는 가림막 같은 거 5 없나요? 2014/04/18 1,481
371540 종편을 응원하긴 처음.. 공중파... 진짜!-민간 다이버 인터뷰.. 9 gjf 2014/04/18 4,293
371539 뉴스타파 후원하고싶어요 6 ㅇㅇㅇ 2014/04/18 1,972
371538 2014년 4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4/04/18 1,379
371537 튜브와 알반지 3 해와달 2014/04/18 1,252
371536 그져 넋두리입니다. 2 넋두리 2014/04/18 1,206
371535 [뉴스타파] 공중파 짜집기 말고 진짜 진도 돌아가는 상황 18 꼭보세요.... 2014/04/18 4,779
371534 극에 달한 언론 불신..현장 기자 쫓겨나고 카메라 보면 고성 3 샬랄라 2014/04/18 2,888
371533 안타깝습니다. 해피써니 2014/04/18 882
371532 지금 진도 현장에 있는 다이버가 글 올렸어요. 10 ... 2014/04/18 7,350
371531 여객선 구조현장 유가족 아버지가 촬영한 동영상 24 보세요 2014/04/18 6,071
371530 그런데 왜 지휘체계가 전혀 없죠? 11 기도 2014/04/18 2,489
371529 거짓말 하는 국영방송 기자와 유가족의 분노 영상 14 분노 2014/04/18 3,491
371528 각 포털이나 유명싸이트에 알바많네요 54 하다하다정말.. 2014/04/18 2,641
371527 뉴스타파 - 정부 재난관리시스템 불신 자초(2014.4.17) 2 동영상보세요.. 2014/04/18 1,530
371526 아깐 음모라더니 이젠 루머라고 하나요? 5 모르는것 2014/04/18 1,278
371525 한국인 행동철칙이라네요 5 애도 2014/04/18 3,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