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ㅇㅇ]

우리 다 같이 티비보던 그 시간에 정부는 구조를 왜 안했는지.
크레인은 이제 출발하면서, 급파시켰다. 이게 급파냐.
거의 500명이 탄 배가 침몰했는데 우왕좌왕?
신속구조 매뉴얼이 있기는 있나? 지나가던 아무나 구조하는 거야?

육지 가까이서 침몰했는데 이렇게 밖에 조치를 못한 정부. 진짜 무능력하네요.

다 뒤집어 엎읍시다.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있으니까 국민을 가마니로 아나봐요.
대통령, 총리, 안행부 장관 다 석고대죄하고 책임지는 모습 보이시길..

또 낙하산 인사나 하면서 자리 보전하지 말고...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할 때부터 조짐 보였어요.
전문성 보다, 자기 눈에 든 사람 임명하니, 공무원 조직이 더 썩어가고 있네요.

[@@]

밝혀내야죠...쫌만 기다리라 하세요.....

[.....]

넘 안타까워요.

조금이라도 더 한 생명 살릴 수 있었는데....

[원글]

어제 구조에 수고하신 분들 있지만
구조라는게, 배 위로 올라온 사람들 (거의 선원)을 고무보트로 옮기는 거네요.
이것밖에 할 게 없었는지, 기가 막히네요.

어제 오전 오후에 정부는 도대체 뭘 했는지..
노란옷 입고 브리핑도 제대로 못하고..

[믿고싶지 않지만..]

이상한 글들? 이 하나씩 올라온거 종합해보니...서로 맞춰지고 거짓말 같지 않고...상황이 끝난거 같아요.
어떡해요...

[장비부족에]

해경도 개판이고 감추기 급급해서 얼른 전원구조란 오보부터 내고 안심시키다가 그것보고
구조작업에 참여할만한 집단들도 안일하게 늦장대응한거같아요.선장 해경,안행부,언론,학교.....
다 개판이에요.총체적으로 아이들만 희생.....
어른들은 얼마 되지도 않은데 학교의 한학년의 사분의 삼이 날라갔어요.
334명중 77명만 생존....

[헤르릉]

정말 이해안가는 게 선장이랑 해경이랑 무선으로 얘기하는 거 다 뜬거 봤지만..
선장이 배가 기울어지고 있고 조정이 안된다라고 분명히 얘기하는 데 해경은 기다리라고만 하대요..
당연히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신속히 구조할 수 있게 갑판위로 올라가게 하라고 지시해야 하는거 아닌지..물론 일차적인 책임은 선장이 죽일새끼지만요

[보고하는 선장]

뭐 당연하다는 듯 침착하던데요.
아무런 당황하는 기색 없이 대본 읽듯이

[...]

그러게요...신고 받고
그 뒤에 추가로 해경이나 제주센터랑 배와의 교신은 없었는지
보통 계속 어떻게 해라..상황이 어떠냐...교신 주고받으면서
지시해주시 않나요?

그럼 선장이 그렇게 먹튀하진 않았을텐데...
진짜 의문 투성입니다.

[보조항해사도]

지금 남의 얘기하듯이 상황 설명하대요.
먹걸리 마시며 동네얘기하듯이...저런게 어른이고 선장이고 나발이고 책임자랍니다.

[더 황당한게..]

선원하는 말이 자기들이 먼저 탈출한게 아니랍니다.
그냥 갑판위에 올라왓는데 해경에서 구조해갔답니다

[원글]

왜 니들만 갑판으로 올라갔냐고!!!!
살인자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