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ㅇㅇ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4-04-17 10:58:03
우리 다 같이 티비보던 그 시간에 정부는 구조를 왜 안했는지.
크레인은 이제 출발하면서, 급파시켰다. 이게 급파냐.
거의 500명이 탄 배가 침몰했는데 우왕좌왕?
신속구조 매뉴얼이 있기는 있나? 지나가던 아무나 구조하는 거야?

육지 가까이서 침몰했는데 이렇게 밖에 조치를 못한 정부. 진짜 무능력하네요.

다 뒤집어 엎읍시다.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있으니까 국민을 가마니로 아나봐요.
대통령, 총리, 안행부 장관 다 석고대죄하고 책임지는 모습 보이시길..

또 낙하산 인사나 하면서 자리 보전하지 말고...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할 때부터 조짐 보였어요.
전문성 보다, 자기 눈에 든 사람 임명하니, 공무원 조직이 더 썩어가고 있네요.

IP : 61.254.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10:59 AM (118.139.xxx.222)

    밝혀내야죠...쫌만 기다리라 하세요.....

  • 2. .....
    '14.4.17 11:01 AM (59.0.xxx.217)

    넘 안타까워요.

    조금이라도 더 한 생명 살릴 수 있었는데....

  • 3. 원글
    '14.4.17 11:01 AM (61.254.xxx.206)

    어제 구조에 수고하신 분들 있지만
    구조라는게, 배 위로 올라온 사람들 (거의 선원)을 고무보트로 옮기는 거네요.
    이것밖에 할 게 없었는지, 기가 막히네요.

    어제 오전 오후에 정부는 도대체 뭘 했는지..
    노란옷 입고 브리핑도 제대로 못하고..

  • 4. 믿고싶지 않지만..
    '14.4.17 11:02 AM (1.235.xxx.157)

    이상한 글들? 이 하나씩 올라온거 종합해보니...서로 맞춰지고 거짓말 같지 않고...상황이 끝난거 같아요.
    어떡해요...

  • 5. 장비부족에
    '14.4.17 11:05 AM (124.50.xxx.131)

    해경도 개판이고 감추기 급급해서 얼른 전원구조란 오보부터 내고 안심시키다가 그것보고
    구조작업에 참여할만한 집단들도 안일하게 늦장대응한거같아요.선장 해경,안행부,언론,학교.....
    다 개판이에요.총체적으로 아이들만 희생.....
    어른들은 얼마 되지도 않은데 학교의 한학년의 사분의 삼이 날라갔어요.
    334명중 77명만 생존....

  • 6. 헤르릉
    '14.4.17 11:05 AM (121.168.xxx.131)

    정말 이해안가는 게 선장이랑 해경이랑 무선으로 얘기하는 거 다 뜬거 봤지만..
    선장이 배가 기울어지고 있고 조정이 안된다라고 분명히 얘기하는 데 해경은 기다리라고만 하대요..
    당연히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신속히 구조할 수 있게 갑판위로 올라가게 하라고 지시해야 하는거 아닌지..물론 일차적인 책임은 선장이 죽일새끼지만요

  • 7. 보고하는 선장
    '14.4.17 11:08 AM (118.36.xxx.171)

    뭐 당연하다는 듯 침착하던데요.
    아무런 당황하는 기색 없이 대본 읽듯이

  • 8. ...
    '14.4.17 11:10 AM (175.112.xxx.171)

    그러게요...신고 받고
    그 뒤에 추가로 해경이나 제주센터랑 배와의 교신은 없었는지
    보통 계속 어떻게 해라..상황이 어떠냐...교신 주고받으면서
    지시해주시 않나요?

    그럼 선장이 그렇게 먹튀하진 않았을텐데...
    진짜 의문 투성입니다.

  • 9. 보조항해사도
    '14.4.17 11:11 AM (124.50.xxx.131)

    지금 남의 얘기하듯이 상황 설명하대요.
    먹걸리 마시며 동네얘기하듯이...저런게 어른이고 선장이고 나발이고 책임자랍니다.

  • 10. 더 황당한게..
    '14.4.17 11:14 AM (1.235.xxx.157)

    선원하는 말이 자기들이 먼저 탈출한게 아니랍니다.
    그냥 갑판위에 올라왓는데 해경에서 구조해갔답니다

  • 11. 원글
    '14.4.17 11:17 AM (61.254.xxx.206)

    왜 니들만 갑판으로 올라갔냐고!!!!
    살인자들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448 안산시장 ... 15 퇴근길사전투.. 2014/05/30 2,070
384447 무릎 삐끗해서 한의원에 갔더니 주사를 놔주고 퇴행성관절염이래요... 14 화가남..... 2014/05/30 3,419
384446 부산분들 원전 폐로한다는 후보 밀어주세요. 11 원전 싫어 2014/05/30 1,199
384445 군대가기전에 아들 라식수술을 해주려고하는데요 4 여름 2014/05/30 1,418
384444 펌)진중권 "변희재 발로 차지 마라"…옹호? .. 18 패러디 2014/05/30 3,633
384443 다 큰 아들에게 욕설받으신적 경험있나요. 38 원글 2014/05/30 11,418
384442 82모금계좌 '가난학생 오천원'에 울컥 6 나무 2014/05/30 2,031
384441 정청래 의원 트윗 21 예감 2014/05/30 4,025
384440 8살 딸에게 누굴 뽑을까 물어봤어요...? 2 아이에게 물.. 2014/05/30 1,079
384439 [ytn 속보]선체절단 잠수사 사망 26 레이디 2014/05/30 7,312
384438 시 익는 마을 7 건너 마을 .. 2014/05/30 967
384437 디스크 mri촬영 해본 분 있으세요? 2 ... 2014/05/30 1,422
384436 똥줄탔군. 새날당 ㅋ 3 저녁숲 2014/05/30 2,331
384435 대구 격앙 "새누리, 부산 살리려 대구 버렸다".. 34 샬랄라 2014/05/30 6,234
384434 오늘 상큼하게 사전투표 하고 왔습니다. 4 ㅇㅇ 2014/05/30 1,056
384433 "어른이어서 미안해" 안산 합동분향소서 50대.. 3 어떡해 2014/05/30 1,499
384432 초등생아이 정신과 상담이나 비슷한거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4 2014/05/30 1,641
384431 갑자기 궁금..다른 나라도 사전선거제도 있나요? 11 부정의부정 2014/05/30 1,816
384430 홍경민 보니 성공한 남자들 절대 동나이대 여자 안만나네요 31 나이 2014/05/30 14,363
384429 82쿡 모금 마지막날이래요.. 6 딸기맘 2014/05/30 942
384428 CNN, 장성 노인 요양병원 화재 보도 light7.. 2014/05/30 1,007
384427 나가 사는 아들 친구들에게 부지런히 2014/05/30 976
384426 정몽즙 생떼부리다가 되레 사과하는 사고를 또 쳤군요. 21 우리는 2014/05/30 7,932
384425 막돼먹은 영애씨에 나온 이불이요~^^ 먼지맘 2014/05/30 992
384424 부산 진구에 중등, 초등생이 살기에 좋은 곳 5 저는 엄마입.. 2014/05/30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