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ㅇㅇ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4-04-17 10:58:03
우리 다 같이 티비보던 그 시간에 정부는 구조를 왜 안했는지.
크레인은 이제 출발하면서, 급파시켰다. 이게 급파냐.
거의 500명이 탄 배가 침몰했는데 우왕좌왕?
신속구조 매뉴얼이 있기는 있나? 지나가던 아무나 구조하는 거야?

육지 가까이서 침몰했는데 이렇게 밖에 조치를 못한 정부. 진짜 무능력하네요.

다 뒤집어 엎읍시다.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있으니까 국민을 가마니로 아나봐요.
대통령, 총리, 안행부 장관 다 석고대죄하고 책임지는 모습 보이시길..

또 낙하산 인사나 하면서 자리 보전하지 말고...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할 때부터 조짐 보였어요.
전문성 보다, 자기 눈에 든 사람 임명하니, 공무원 조직이 더 썩어가고 있네요.

IP : 61.254.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10:59 AM (118.139.xxx.222)

    밝혀내야죠...쫌만 기다리라 하세요.....

  • 2. .....
    '14.4.17 11:01 AM (59.0.xxx.217)

    넘 안타까워요.

    조금이라도 더 한 생명 살릴 수 있었는데....

  • 3. 원글
    '14.4.17 11:01 AM (61.254.xxx.206)

    어제 구조에 수고하신 분들 있지만
    구조라는게, 배 위로 올라온 사람들 (거의 선원)을 고무보트로 옮기는 거네요.
    이것밖에 할 게 없었는지, 기가 막히네요.

    어제 오전 오후에 정부는 도대체 뭘 했는지..
    노란옷 입고 브리핑도 제대로 못하고..

  • 4. 믿고싶지 않지만..
    '14.4.17 11:02 AM (1.235.xxx.157)

    이상한 글들? 이 하나씩 올라온거 종합해보니...서로 맞춰지고 거짓말 같지 않고...상황이 끝난거 같아요.
    어떡해요...

  • 5. 장비부족에
    '14.4.17 11:05 AM (124.50.xxx.131)

    해경도 개판이고 감추기 급급해서 얼른 전원구조란 오보부터 내고 안심시키다가 그것보고
    구조작업에 참여할만한 집단들도 안일하게 늦장대응한거같아요.선장 해경,안행부,언론,학교.....
    다 개판이에요.총체적으로 아이들만 희생.....
    어른들은 얼마 되지도 않은데 학교의 한학년의 사분의 삼이 날라갔어요.
    334명중 77명만 생존....

  • 6. 헤르릉
    '14.4.17 11:05 AM (121.168.xxx.131)

    정말 이해안가는 게 선장이랑 해경이랑 무선으로 얘기하는 거 다 뜬거 봤지만..
    선장이 배가 기울어지고 있고 조정이 안된다라고 분명히 얘기하는 데 해경은 기다리라고만 하대요..
    당연히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신속히 구조할 수 있게 갑판위로 올라가게 하라고 지시해야 하는거 아닌지..물론 일차적인 책임은 선장이 죽일새끼지만요

  • 7. 보고하는 선장
    '14.4.17 11:08 AM (118.36.xxx.171)

    뭐 당연하다는 듯 침착하던데요.
    아무런 당황하는 기색 없이 대본 읽듯이

  • 8. ...
    '14.4.17 11:10 AM (175.112.xxx.171)

    그러게요...신고 받고
    그 뒤에 추가로 해경이나 제주센터랑 배와의 교신은 없었는지
    보통 계속 어떻게 해라..상황이 어떠냐...교신 주고받으면서
    지시해주시 않나요?

    그럼 선장이 그렇게 먹튀하진 않았을텐데...
    진짜 의문 투성입니다.

  • 9. 보조항해사도
    '14.4.17 11:11 AM (124.50.xxx.131)

    지금 남의 얘기하듯이 상황 설명하대요.
    먹걸리 마시며 동네얘기하듯이...저런게 어른이고 선장이고 나발이고 책임자랍니다.

  • 10. 더 황당한게..
    '14.4.17 11:14 AM (1.235.xxx.157)

    선원하는 말이 자기들이 먼저 탈출한게 아니랍니다.
    그냥 갑판위에 올라왓는데 해경에서 구조해갔답니다

  • 11. 원글
    '14.4.17 11:17 AM (61.254.xxx.206)

    왜 니들만 갑판으로 올라갔냐고!!!!
    살인자들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764 (그네 묶자) 그냥 묻히기 아까운 사진 7 한번더 2014/05/19 2,782
380763 [박그네 꺼져] 유산균 재로우에 대한 질문입니다. 균균 2014/05/19 1,262
380762 해양경찰청 홈피부터 해체? 박 대통령 “해경 해체” 직후 사라져.. 9 대단하다 2014/05/19 1,427
380761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서울이 날라갈 수도... 8 이런 덴장 2014/05/19 3,653
380760 금방 뉴스K에 나온 세월호 추모곡, 제목이 뭔가요? 2 ... 2014/05/19 800
380759 MLB파크 최다 추천에 또 82가!! 얘네..끌어들입시다 11 너희도 돈좀.. 2014/05/19 3,188
380758 대안방송의 광고에 대해서...한가지 제안 드립니다.. 27 슬픔보다분노.. 2014/05/19 1,982
380757 거시기의 눈물에 대한 전문가의 평 8 .. 2014/05/19 2,207
380756 사과->출국->강제진입->유혈사태->공안정.. 13 ... 2014/05/19 1,682
380755 주연 옷닭, 대본은 대박 안보면 3대가 후회할 명장면 8 우리는 2014/05/19 2,646
380754 허... 허... 헉 !!! 11 건너 마을 .. 2014/05/19 3,189
380753 일요일 집회'가만히 있으라'연행 (외신용) 정리를 잘 해놓았군요.. 8 ㅇㅇ 2014/05/19 1,188
380752 노종면의 뉴스k 정말 끝내주네요. 안보신분들 얼른 보세요 5 국민tv 2014/05/19 2,453
380751 아..이 분 너무 안됐고 불쌍합니다. 13 스플랑크논 2014/05/19 8,075
380750 경찰 고맙네요 5 조작국가 2014/05/19 1,774
380749 전화 좀 해주세요. 어제 끌려간 학생들 못풀려나고 있대요. 13 나거티브 2014/05/19 1,376
380748 원순 언니 일손 부족하다고 SOS옴. 파트타임 자봉이 모집~!!.. 6 원순언니를돕.. 2014/05/19 2,456
380747 제주도에 사는 안녕하지 못한 애셋 아빠가 올립니다 16 우제승제가온.. 2014/05/19 3,574
380746 우리가 야당에게 바라는 것들을 서명해서 보내는 건 어떨까요? 3 바람 2014/05/19 427
380745 혹시 오늘은 시청 생방송 없었나요..? 학생들이 걱정되요...... 5 .. 2014/05/19 692
380744 82의 어머님들... 오늘 하루 힘드셨지요. 에너지 팍팍!! 2 청명하늘 2014/05/19 988
380743 손석희뉴스 끝나고 유나의 거리 3 들마 2014/05/19 2,205
380742 원순씨 포스터 멋지네요. 22 우리는 2014/05/19 2,797
380741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2 ㅇㅇ 2014/05/19 801
380740 강아지 으르렁대는문제로 또 올립니다 넘 답답해서요~~ 12 해태 2014/05/19 1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