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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 조회수 : 4,334
작성일 : 2014-04-17 10:44:55
젊디 젊은 20대 교사더라구요...
성인도 못 되어보고 세상 떠난 아이들도 너무 안타까워 미치겠고
고 박지영 승무원 생각하면 탈출한 나머지 선원들 생각에 너무 화가 나고
이제 막 교단에 섰는데 한 학기도 채 못 마치고 이렇게 세상 떠난 교사분 생각하니 먹먹하고
젊은 분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게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IP : 123.141.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10:45 AM (118.139.xxx.222)

    하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눈물납니다.

  • 2. ..
    '14.4.17 10:47 AM (222.107.xxx.147)

    어제 사망자로 발표된 교사는
    첫해는 아닌가봐요, 작년 반 아이들도 다시 찾아올 정도로 잘 지낸 아이였다면서
    그 부모님 인터뷰하신 기사 있어요.
    과수석으로 졸업할 정도로 똘똘한 딸이었다고....
    교사긴 하지만 그 분도 나이 어린 누군가의 자식이네요;;;;

  • 3. ...
    '14.4.17 10:47 AM (110.15.xxx.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ㅠㅠ

  • 4. ..
    '14.4.17 10:47 AM (222.107.xxx.147)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 5. ㅡㅡ
    '14.4.17 10:47 AM (118.222.xxx.90)

    그 어려운 시험 통과해서 선생님되고 첫학교였으니
    얼마나 행복하고 애틋했을까..ㅠㅠㅜ
    부모님들도 통곡하고계시겠네요. ..ㅠㅠㅠㅜ
    아...너무 슬퍼요..

  • 6. 젊은애들만
    '14.4.17 10:48 AM (124.50.xxx.131)

    개죽음하게 됐잖어요.선장만 빼고 선원들은 조사 받고 귀가했답니다.
    세월 보조기고나사..뻔뻔하게 얼굴 디밀고 얘기하네요.
    아..이나라느 이제 누굴 맏고 의지할수조차 없는 시스템이에요.각자 알아서 ...,,,,

  • 7.
    '14.4.17 10:49 AM (1.242.xxx.239)

    너무 괴롭네요 지역적으로 가까워서 그런지 화면에서 울고 있는 분들이 다 제가 아는 이웃같고 친구같습니다‥ㅠ

  • 8. ...
    '14.4.17 10:50 AM (125.176.xxx.203)

    한명 한명
    사연없고 소중한 사람들이 없겠죠
    구출된 5살여아도 부모님과 6살오빠랑 제주도로 이사가던 길이라고
    가슴이 너무 저리고 아파서 힘드네요

  • 9. ㅠㅠ
    '14.4.17 10:54 AM (125.178.xxx.147)

    어제도 주륵주륵 눈물
    오늘도 주륵주륵이네요...

    세상에 젊디젊은 교사가..

    정말 마음이 찢어지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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