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해경 보고 묵살..학생 전원구출도 학교측이 진원지

교육부 조회수 : 5,327
작성일 : 2014-04-17 10:39:00
http://linkis.com/www.mediatoday.co.kr/82iFK


교육부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제주해경의 통보를 무시하고 있다가 약 90여분이 지난 후 언론보도를 통해 인지하는 등 늑장대응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이날 학생 전원이 구출됐다는 잘못된 사실을 알린 것도 학교측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학여행 선박 침몰 사고 관련 사안 보고’ 자료를 통해 제주해경이 이날 오전 8시 10분 경기도 안산 단원고 측에 ‘학생이 승선한 여객선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이상 상황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부가 이 사고 소식을 인지한 시각은 이보다 약 1시간 30분이 지난 오전 9시 25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홍근 의원은 “교육부 관계자가 오전 9시 25분 언론보도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 10분 뒤인 9시 35분에 학교를 관할하는 경기도교육청에 해당 사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IP : 211.52.xxx.2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떠넘기기
    '14.4.17 10:40 AM (116.36.xxx.132)

    이제 학교 잘못이래
    참 잘한다 잘해

  • 2. 잘잡았다 싶은 거죠
    '14.4.17 10:41 AM (203.230.xxx.2)

    이제 마녀사냥 시작되는건가요?
    그러기만 해봐

  • 3. ....
    '14.4.17 10:42 AM (59.0.xxx.217)

    국민을 뭘로 보고....

  • 4. 그쵸
    '14.4.17 10:43 AM (122.153.xxx.162)

    어제 여기도 선생들 때문이란 글 얼마나 많던가요..


    학교에 다 떠넘기는 수작이죠.
    그런 사람들 있쟎아요. 문제가 생겼을때 도와주거나 해결책을 같이 찾기보단
    왜그랬어...나 같으면 안 그래...이따구 말이나 하는

  • 5. 어이없다
    '14.4.17 10:44 AM (116.36.xxx.132)

    단원고 얼마나 침통하고 정신없울텐데
    학교에 덮어씌우나
    저번에 공주한일고도 그러더만
    더러운 권력이다
    어린아이에게 총을 준 느낌

  • 6. ㅎㅎ
    '14.4.17 10:46 AM (118.36.xxx.171)

    그럴 수밖에요.
    출근 시간이 아니잖아요.
    학교 선생들이 뭐 애를 살릴 수 잇는 것도 아니고 보고 늦었으면 그 부분 징계하면 되는거고
    이 사건의 중요한 부분인가요?
    아 어이없어서 헛웃음 나와.

  • 7.
    '14.4.17 10:47 AM (223.62.xxx.239)

    아니 저 상황에 학교가 뭘 더 어떻게?
    해경이 문제 파악했으면 학교에 통보하는것과 별개로 해경측에서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안산에 있는 학교에서 그 상황에 뭘 더 어떻게 ㅜㅜ

  • 8. ....
    '14.4.17 10:48 AM (110.15.xxx.54)

    안산에 있는 학교에서 그 상황에 뭘 더 어떻게 ㅜㅜ 2222222222

  • 9. 학교는
    '14.4.17 10:49 AM (116.36.xxx.132)

    아이들 인성과 지성을 키우고
    나라는 국민을 위험에서 지킨다
    유노유??

  • 10.
    '14.4.17 10:51 AM (122.36.xxx.75)

    뉴스보도보고 전원구조 됐다고 문자보냈다고 학교관계자가 말한거 불과몇시간전에 봤는데 ‥

  • 11. ......
    '14.4.17 10:52 A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교육부??? 배 침몰 상황시 교육부에 책임이 있나요?? 제대로 알았으면 뭘 어쩌라고??

  • 12. 뭐래?
    '14.4.17 10:52 AM (58.237.xxx.199)

    1시간넘게 정박한 선장놈은 괜찮고 숙직선생 하나밖에 없는 학교는 문제고?

  • 13. 솔직히
    '14.4.17 10:53 AM (121.190.xxx.124)

    지금 학교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전원구출문자 그게 지금 중요한 건가요?
    물론, 부모들을 잠시 속였다는 문제는 있지만 진실은 이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중요 한 건 대부분에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같이 있다는
    겁니다.

  • 14. 위에
    '14.4.17 10:56 AM (121.190.xxx.124)

    ㅎㅎ님 선생님 14명중 2분만 생존 하시고 12분이 지금 실종 상태입니다.
    징계라뇨??
    지금 징계 따질 일도 아니고 생존 하신 2분이 왜? 징계를 당해야 하는지
    조금 신중해서 글 올리세요.

  • 15. 학교 선생이야
    '14.4.17 10:58 AM (118.36.xxx.171)

    아마 박근혜가 전원 구출해라 그런 실없는 소리 한 거 오역하고 그런 문자 돌렸겠죠.
    멍청한 선생 많거든요.
    뭐 그래서 애들 못 구한건가요?

  • 16. 123
    '14.4.17 11:05 AM (203.226.xxx.121)

    어제 이맘때만해도 정말 이리 큰 사건일줄 누가 알았나요..ㅠ
    정말 희망적인 보도만잇었잖아요... 아 ㅠㅠ

  • 17. 학교선생이야...하는 댓글 쓴 사람 보세요!
    '14.4.17 11:17 AM (211.114.xxx.241)

    학교선생이 멍청해서 아이들 못 살린 건가요?
    잔인하고 인정머리 없고 머리나쁜 댓글하고는....

    어제 11시 30분 상황에서는 언론에서 전원구조라고 말했었어요!
    정부대책본부가 언론에 대고 국민앞에 공식발표하는 걸 그당시 누가 오보라고 생각했겠어요?
    당연히 학생 전원 구조된 줄로 안산에 있는 학교에서 알았던 거죠! 학교라고 무슨 다른 정보입수루트가 있겠어요? 티브에서 하는 이야기 즉 정부관계자가 나와서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하는 이야길...그대로 믿은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도 그당시엔 믿었어요! 그 보도 안 믿은 국민 있나요?
    구조자가 중복계산된 것도, 탑승자 인원 조차도 세번이나 틀리게 말한 정부당국이 잘 못 한 거지요!

    하다 하다 죽은 학교선생들이 멍청해서 아이들 죽였다고....
    당신이 그 상황(아이들 인솔 및 안전지도하다 사망하는 경우)을 당해 보세요! 그런 말을 어디다가....
    승무원들이 안전메뉴얼 가지고 위기대응한다고 다 생각하고 행동한 거예요!
    섣불리 움직이다 오히려 아이들 다칠까 봐.....
    멍청한 선생들이 아이들 죽인 상황인가요?
    내가 선생도 아닌 데 선생들 죽음을 그따위로 말하는 당신 같은 여자 구역질 나네요
    학생들 죽음 못지 않게 선생들 죽음도 안타까워 해야 하는 게 사람의 인지상정입니다. 그들도 누군가의 애틋한 자식이예요!

  • 18. 안심차원에서???
    '14.4.17 4:31 PM (1.242.xxx.181)

    어제 mbn9시대뉴스부터 계속 보고있었는데, 앵커가 어떤 분과 전화연결인터뷰하는 중에 왜 다 구출되지도 않은 단원고학생들이 모두 구출됐다고 했냐? 물었더니 그 분이 ``학부모들 안심시키려는 차원에서 그랬다 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기가 막히더군요.
    그리고 단원고교장과의 인터뷰내용도 들었는데, 자신이 학부모들보다 먼저 진도에 내려가는중이라면서 앵커가 `혹시 사망자 중에 단원고 학생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하고 물으니(이때가 지상파방송에서 사망확인사실 방송한지 2시간 넘었을때임)아주 느긋한목소리로`그런가요?`하더니 기가 막혀하는 앵커가 어떤 대책이 있으신지 했더니 관계자에게 알아보라 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하더군요.
    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놀라지도 않고 담담할수 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467 남편이 유통기한 한달남은 꿀을 사왔어요 9 ㅇㅇ 2014/07/06 1,925
394466 이상한 메일을 받았어요 스팸인가요? 아님 무서운 건가요? 4 bb 2014/07/06 2,032
394465 썸남과의 최후 38 claire.. 2014/07/06 13,763
394464 두드러기로 응급실 갔더니 여기도 저기도 사람이 14 치료 어찌하.. 2014/07/06 7,847
394463 도우미 1 2014/07/06 986
394462 폴로..라코스테..천 재질 7 ㄹㅎ 2014/07/06 2,073
394461 늘 붙어 다니던 절친 둘이 시집을 가고 나니까 외롭네요ㅠ 3 .... 2014/07/06 1,430
394460 일드 추천해주세요 9 베이지 2014/07/06 1,836
394459 초6학년 홈스테이가정선물문의합니다. 4 사람 2014/07/06 745
394458 레몬 한조각씩 즙짜넣어 세수하면 피부색 2 피부색 2014/07/06 4,191
394457 고양이 생식 문의. 9 이쁜냥이들 2014/07/06 1,372
394456 도미노 피자 신제품 절대 먹지 마세요 38 ... 2014/07/06 17,028
394455 콩중에 강남콩이 젤로 맛나요 12 2014/07/06 2,168
394454 샤넬트위드쟈켓 후회 할까요?! 8 샤넬 2014/07/06 7,007
394453 남편이 자영업하면 어디까지 지원을 해줘야? 11 고민 2014/07/06 3,366
394452 엄마 아빠 시력이 둘 다 나쁘면 아이도 대부분 눈이 나뿐가요? 9 2014/07/06 1,720
394451 해외여행 급질문이요^^;;;; 5 rndrm 2014/07/06 1,193
394450 완전 맛있는 크림 떡볶이 26 건너 마을 .. 2014/07/06 4,790
394449 시외삼촌 아들의 둘째돌잔치 11 주말 2014/07/06 2,188
394448 아이들 프로에서 연예인들 집 거실 대리석바닥 걱정 3 안전 2014/07/06 6,385
394447 밤11시경에 동작역부근에 사람 많은가요? 5 ... 2014/07/06 780
394446 마테차 꾸준히 마셔보신분 6 ㅇㅇ 2014/07/06 2,718
394445 (급)종류가 너무 많아 어느걸 구매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1 피그먼트이불.. 2014/07/06 783
394444 갑자기 시력이 떨어질수도있나요? 5 ... 2014/07/06 2,156
394443 매일 대문글 걸리는 전문가들 10 건너 마을 .. 2014/07/06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