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무사하길 조회수 : 9,177
작성일 : 2014-04-17 10:34:33

그 당시 무학여고 학생들도 정말 안타까웠는데..

이번 단원고 학생들은 정말 대형 집단 사고네요ㅠ

사망자 수만 늘어나고 있는데..

생존자 수가 많이 늘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IP : 218.38.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10:37 AM (1.235.xxx.157)

    꼭 꿈을 꾸고 있는거 같아요. 아님 내가 지금 영화를 보고 잇나...

  • 2. 영화같아요
    '14.4.17 10:38 AM (203.230.xxx.2)

    이런게 현실이라니..진짜 여 ㅅ 같은 현실

  • 3. 맞아요
    '14.4.17 10:39 AM (218.38.xxx.154)

    영화에서나 일어날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네요ㅠ

  • 4. ekdtl
    '14.4.17 10:42 AM (121.162.xxx.172)

    당시에

    저희 학교 인근에 있다 보니 난리가 났었어요.

    희생자는 없었지만. 거의 이십분 차이로 스쿨 버스가 다 그 다리를 건너 왔거든요. 누군 그다리 건너 출근 하시는 부모님이 계시고..난리 나고..진정이 안되었다는...끔찍한 기억이었어요.

  • 5. 좋은날
    '14.4.17 10:52 AM (14.45.xxx.101)

    저도 광진구쪽 학교 다니고 있어서..
    등교시간에 버스에서 라디오로 사고속보를 들었었는데..
    무학여고 다니던 중딩 베프 생각에 얼굴이 파래졌던 기억이 지금도 나요.
    다행히 그친구는 성수대교로 통학하던 아이가 아니었지만..
    그냥 뭉뜽그려 걱정이 되더라고요.

  • 6.
    '14.4.17 10:59 AM (1.242.xxx.239)

    삼풍때 조카가 자신과 간발의 차로 백화점에 있던 절친을 잃어서 충격으로 다니던 학교도 휴학하고‥ 온가족이 힘들어 했던거 기억납니다. 이번에도 여린 아이들 살아남아도 그 아픔 상처가 얼마나 깊을지‥ 진짜 실종자의 수의 몇배의 사람들이 고통받을 사고인지 ㅠ

  • 7. ..
    '14.4.17 10:59 AM (210.217.xxx.81)

    어찌보면 현실이 더 무서운거같아요 영화보다도

  • 8. 감량중
    '14.4.17 11:27 AM (121.142.xxx.14)

    차라리 영화라면..정의로운 사람이 나타나서...막 구하잖아요...대형참사도 막고..
    그랬음 좋겠어요.

  • 9. 접니다..
    '14.4.17 11:29 AM (116.36.xxx.167)

    사고나기 바로 전 버스타고 성수대교 건넜어요..ㅠㅜ
    10여분도 차이나지 않았을 거예요...
    비가 많이 내린 날이라..스쿨버스도 놓치고
    지각 겨우 면하고 교실에 들어왔는데......
    에휴..그 때 일 생각만 하면 너무.. 마음아파요......

  • 10. ...성수대교도...
    '14.4.17 11:51 AM (218.234.xxx.37)

    아침 일찍 가는 버스 탄 학생들이 다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81 안산 단원고 어떤곳인가요? 6 도움 2014/04/18 5,822
371980 식당 진입 성공이라네요. 30 qas 2014/04/18 4,462
371979 제가 할수 있는게 없네요 미어지네요 1 한숨만 2014/04/18 833
371978 설마 .... 꽃같은 아이들을 ... 1 ... 2014/04/18 1,576
371977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서 몇바늘 꿰맸는데요 5 율마 2014/04/18 1,281
371976 홍가혜씨 소름돋네요.. 21 했는가봉가 2014/04/18 7,180
371975 수학여행이 아니고 전부 일반 승객이었다면? 1 .... 2014/04/18 1,994
371974 정동남 ”민간 잠수부, 장비 지원받아 잠수하고 있다” 15 세우실 2014/04/18 3,216
371973 학부모 인터뷰 '구조 상황도 바로 듣지 못해..의지 안보여 답답.. 1 분노 2014/04/18 891
371972 이제 어떡하나요.... 2 ... 2014/04/18 840
371971 사고 이후 혼자 못자는 딸아이, 수학여행 취소 되었네요 12 취소 2014/04/18 3,353
371970 라디오에서 선내에 산소 주입하고 있다는데 사실이에요? 14 조금전에 2014/04/18 1,882
371969 내 자식에게 예의는 가르치되 순종을 가르치진 맙시다 33 내아이에게 2014/04/18 3,502
371968 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오대양 사건' 연루설 세모가 전.. 뽁찌 2014/04/18 1,546
371967 홍가혜 저여자가 엄청 위험한 진짜 이유가 뭔지 아세요..? 18 AA 2014/04/18 5,521
371966 [세월호] 선장대신 ‘경력 1년 25세 女 항해사’ 조종 4 사과나무 2014/04/18 2,655
371965 국정원 잠잠해지니 알바 대거 유입 활동 중~ 4 2014/04/18 902
371964 뉴스타파, 한겨례 트윗에 홍가혜발언관련해서 글 올렸네요 4 아 참나 2014/04/18 2,041
371963 삼성에 거슬리는 말 하지마! 1 light7.. 2014/04/18 1,261
371962 답답하네요 야구팬 2014/04/18 821
371961 대체 미군군함, 크레인들은 언제 오는건가요? 12 대체 2014/04/18 1,483
371960 정말 더는 더이상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6 oops 2014/04/18 1,166
371959 철판 두드리면 물속에서 소리들립니다 21 알바는 가라.. 2014/04/18 3,276
371958 "뛰어내려라, 마지막 안내 방송 고(故) 박지영씨가 스스로 판단.. 6 m 2014/04/18 3,560
371957 박근혜 대통령님 꼭 보세요. 18 아..놔 2014/04/18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