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 . 조회수 : 6,476
작성일 : 2014-04-17 10:30:36
영국언론보다
못한 보도자료에
우리나라 기자들 뭐하냐고
자질없고 기자정신 썩었다
욕나오는 상황입니다만

소신을 갖고 뛰는 기자도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고생해
취재하는 보도자료
전송해도
데스크에서
자르면
불가항력입니다.

진실된 보도를 하고싶어도
방법이 없을듯해요.

이게 권력입니다.ㅜㅜ

사진들 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IP : 182.228.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4.17 10:32 AM (121.190.xxx.124)

    밑에 링크된 곳 보고 느꼈네요. 사진 만으로도 언론이
    무엇을 말하는지 말입니다.

  • 2. 감추는덴 선수
    '14.4.17 10:33 AM (124.50.xxx.131)

    정권에 불리할까봐, 차후 지방선거에 어떻게 이용할지 머리 굴리느라 속속 방송 못하게 하는건지...
    아...참여정부,국민의 정부... 언론이 살아 있었는데....뉴스마다 기사들이
    따끈따끈하고 다 신뢰가 갔었는데...

  • 3. ..
    '14.4.17 10:34 AM (1.235.xxx.157)

    정상 루트말고 슬쩍 익명으로 흘리는 방법 없을까요. 아님 외신에 제보라도...
    정말 답답합니다..제발

  • 4. ....
    '14.4.17 10:35 AM (59.0.xxx.217)

    진짜 기자정신이 있다면

    트위터에 올려도 됩니다.

    요즘은 맘만 먹으면 인터넷에 얼마든지 올릴 수 있어요.

  • 5. sns는
    '14.4.17 10:37 AM (126.70.xxx.142)

    뒀다 국 끓여먹냐고요
    소신있는 기자라면, 데스크에서 커트당해도
    sns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전하겠죠
    근데 그런 기자가 과연 있을까요?
    자기 살길 바빠 수백명 목숨을 나몰라라 하고 도망간 늙은 선장이 살아있고, 자기들 권력과 정권지키려고 눈가리고 쑈하는 정치인들이 있는데...

  • 6. !!
    '14.4.17 10:42 AM (210.206.xxx.130)

    지금보다 더 무서운 시절에도 목소리내는 기자들 있었죠.
    하긴 지금도 없진 않아요.
    하지만 그런 언론은 외면하는 국민들도 할말없고.

  • 7. 울나라
    '14.4.17 10:48 AM (122.36.xxx.73)

    기자들 검사들 썩었다는 얘기 어린시절에 들을때는 아무생각없었는데 커서 사회생활하다보니 알겠더군요.자기돈내고 밥먹은적도 없고 월급에서 쓰는건 오로지 교통비뿐이라던 경제부기자도 있었고 명절이면 집안한가든 정치권인사들로부터 보내진 선물로 그득한 정치부기자도 보았습니다.누구누구가 울아들누구에게 선물을 보내는 그런사이라며 자랑하던 친척조차도 우스워보이더군요.기자가 최고 갑질하는 위치맞죠.기자중에 안그런사람도 있다는 말 할필요도 없어요.기사에 날만큼 훌륭한 검사도 손에 꼽듯이 그런 기자도 손에 꼽힐테니까.

  • 8.
    '14.4.17 11:09 AM (211.36.xxx.107)

    마음먹으면 sns에 올릴수있다고요? 님이 기자생계 책임질거에요? 물론 직업정신이란게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이란 밥벌이하기위한 수단이 대부분이에요.
    언론사도 회사인데 위에서 자르면 보도못하는거지 사회생활안해보셨어요? 본인은 뭐그렇게 정의로운 직장인이라고ㅉ

  • 9. 위에 풉님
    '14.4.17 11:12 AM (126.70.xxx.142)

    그러니까 그런 직업정신을 가진사람보다
    자기 밥줄 잡느라 못올리는 기자들이 많다는거잖아요
    난 기자도 아니고 현 상황에 아무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고
    생존자들이 있기만을 바라는 무력한 사람이라 그래요
    그런 기자가 한명이라도 있기를 바라기라도 하면 안되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896 이렇게 슬플 수가 ...... 3 .. 2014/04/24 913
373895 4천만원정도 3년묶어둘곳어디가죠을까요 1 사랑이 2014/04/24 1,106
373894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내각 총사퇴 검토 중 45 ... 2014/04/24 5,068
373893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537
373892 조금이나마 이 음악이 위로가 되시길.. 1 Miracl.. 2014/04/24 794
373891 서서 있는 아이를 들이받아 이가 흔들리는데요. 2 샤베트맘 2014/04/24 985
373890 진도체육관에 이런걸 갖다놨네요 30 ... 2014/04/24 17,596
373889 박XX 자서전 - (너희들) 운명이다 5 참맛 2014/04/24 1,769
373888 세월호 침몰에 대한 슬픔이 오버라고 생각 하는 분만 보세요 27 2014/04/24 3,261
373887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11 슬프고도 웃.. 2014/04/24 2,038
373886 기부하는거요...제대로 쓰여야할텐데요. 5 과연.. 2014/04/24 813
373885 TPP 통과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4 2014/04/24 1,313
373884 아버지 보청기 코스트코에서 해드릴까 하는데 일반 보청기 샵이랑 .. 10 보청기 2014/04/24 16,250
373883 phua 입니다..... 80 phua 2014/04/24 12,310
373882 조용필의 친구여 나오는데 울컥하네요 6 산책해요 2014/04/24 1,250
373881 알바가 아니라 소시오패스가 오네요. 26 ㅡㅡ 2014/04/24 3,642
373880 지금 이 시국에 ,,,,, 어쩌면 또 다른 엄청난 일이.... 9 지금 이시기.. 2014/04/24 2,092
373879 언딘 마린이 ISU 인증업체?? 2 2014/04/24 6,676
373878 사고 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파요 5 // 2014/04/24 926
373877 이 기사보고 눈물이 나서.... '세월호, 가난한 여고생의 마지.. 11 눈물이.. .. 2014/04/24 8,145
373876 언딘관련 17 /// 2014/04/24 4,085
373875 아이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는 꼭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 2014/04/24 1,167
373874 초록색리본 2 행복맘 2014/04/24 2,008
373873 위험하다던 다이빙벨, ‘빌린 것은 맞지만 투입 계획은 없다’…'.. 12 ㅈㄹㅇㅂ 2014/04/24 1,983
373872 뉴스타파 - 150만 원 아끼려다 '잃어버린 20분'.. 분노 2014/04/24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