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나요?

잘몰라서요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4-04-17 10:29:33

아이들 살아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있을수밖에 없나요?

 

IP : 122.100.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10:35 AM (118.36.xxx.143)

    지금 구조 작업말이죠??
    자연을 극복하는 일이니 어려울 것 같아요.바다 상황이 최악이네요...

  • 2. ...
    '14.4.17 10:36 AM (175.112.xxx.171)

    외국이었으면...
    어제 오전부터 잠수부 투입하고 제대로 사태파악에 나섰겠죠
    실제 구조자는 없는데 갑자기 300멍 넘게 구조됐다고 나오는거?
    이거 말이 안됩니다.
    화면상으로 봐도 구조된 사람들 얼마 안보였는데
    정말 탁상행정...

    오보 밝혀지고 나서라도 투입했더라면
    이런 참사는 막았을텐데
    어제 하루종일 지켜봤지만 바다에 배들만 띄우고
    잠수부들 투입했어야지..상황도 모르는데 어찌 손놓고만 ㅠㅠ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 3. 일단
    '14.4.17 10:40 AM (126.70.xxx.142)

    저 혼자 살자고 선장이며 항해사가 도망을 안치겠죠
    무리해서 배를 개조하지도 않았을거고요
    사고가 나면 바로 해경이든 뭐에든 신고했겠죠

    그래서 이렇게 어린아이들과 사람들이 수몰되는 대형참사가 안일어났겠죠

  • 4. 글쎄요...
    '14.4.17 10:40 AM (39.7.xxx.145)

    소위 말하는 선진국경우에는 어쩌면 잠수부투입에시간이 걸릴수도 있어요
    상황파악을 먼저해야 2차사고를 방지할수 있으니...
    구조대를 무조건 보내지는 않아요

  • 5. ..
    '14.4.17 10:53 AM (211.224.xxx.57)

    사건 후 조난자 구조는 외국도 어쩔수 없겠죠. 물속에 들어가 뭘 한다는게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닌것 같고 잘못하면 잠수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일이잖아요. 오히려 우리나란 성과 올리려고 무리해서 들어가서 저번 천암함처럼 잠수부까지 죽기도 하고

    사고후는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단지 비상대책본부가 뭔가 나이든 공무원들 사고자 통계 하나 제대로 못내고 우왕좌왕 이런건 좀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외국은 일기가 나빠 늦게 출항한 시간 극복하려고 원래 가던길로 안가고 지름길로 간다던가 뭐 이런걸 안하겠죠. 그리고 일기가 나쁘면 출항 자체를 안하고. 운항해도 된다고 허가가 났지만 그 배만 출항했다면서요. 아마도 수학여행학생들 때문에 무리하게 출항하다 그렇게 된거고 그 다음 운항시간 차질을 조금이라도 극복하려 다른 방법을 쓰다 저리 된거 같아요.

  • 6.
    '14.4.17 11:07 AM (210.96.xxx.223)

    외국은 이런거 구조작업 더 느려요
    행정업무가 민심하고 관계없이 절차가 복잡하고 무리해서 뭐든지 안하기때문에..
    이런거 한국이 정말 제일 빠르긴 해요
    선진국일수록 더한 것 같아요
    아마 근데 날씨가 안좋았으면 애초에 출항을 안했겠죠
    안전에 대해서 엄격해서요. 그런데 그런 문화에서 한국인들이 제일 화 많이내요
    안전불감증이 사실 여기서 화내는 분들 조차도 평소에는 만연해 있어서
    조금 안개꼈다고 출항안해서 내 여행 펜션 취소되면 고소한다고 소리지르고 드러누울 사람 천지라서요
    사실 행정부도 잘못했지만 안전불감증과 빨리빨리 문화가 몸에 밴 후진적인 국민성이 더 우선 문제지요

  • 7. 네..
    '14.4.17 11:11 AM (122.100.xxx.71)

    그렇담 지금 현재로는 어쩔수 없나보다 생각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 해야 겠어요.
    잘 버텨주길...제발..

  • 8. ..
    '14.4.17 11:24 AM (211.224.xxx.57)

    큰배타고 부모들이 침몰된 사고현장에 갔던데 선진국선 저렇게 안할것 같아요. 오히려 그게 더 구조현장 번잡스럽게 만들고 잘못해서 사고날수도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824 새누리시러) 애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처리하세요? 7 미고사 2014/06/01 933
384823 어제 교보문고 갔다가 황당한 일 19 있었습니다 2014/06/01 14,459
384822 감사원, 농약급식 서울시 책임 아니다, - 정몽준만 뭣됬네요 12 집배원 2014/06/01 2,429
384821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국방장관에 한민구 3 ㅋㅋㅋ 2014/06/01 1,325
384820 문은 발빠른 문자홍보 보내오네요. 9 신경쓰이나 2014/06/01 2,526
384819 이분 어디로 잡혀간 건가요? 1 나?그냥주부.. 2014/06/01 1,455
384818 어제 사망한 민간잠수사, 의문의 폭발음은 먼가요? 3 ㅇㅇ 2014/06/01 1,972
384817 [한겨례 단독] 고승덕 후보 친딸 캔디 고 단독 인터뷰 “‘아들.. 2 ... 2014/06/01 2,775
384816 무기력증 극복방법 알려주세요ㅠㅠ 6 인생왕초보 2014/06/01 3,207
384815 걷기운동--> 종아리알 3 ,,, 2014/06/01 4,419
384814 사전투표 연령대 투표율..3,40대 최저... 6 튀랑 2014/06/01 1,771
384813 주말 ... 파주에서 6 갱스브르 2014/06/01 1,921
384812 (고민글) 중학생 딸 카톡을 우연히 보게됐는데‥ 5 고민 2014/06/01 4,200
384811 고승덕 사태 보니...새누리당에 대한 혐오감이 극에 달하네요 8 WW 2014/06/01 2,337
384810 새 아내는 '우리 이쁜이' 딸은 방치 2 10살연하 2014/06/01 3,971
384809 KBS는 언제부터 '불공정한 방송'이 됐나 샬랄라 2014/06/01 631
384808 유성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어요. 1 Why 2014/06/01 678
384807 오늘 연령별 사전투표율을 왜 공개해요??? 2 1111 2014/06/01 1,280
384806 새눌아웃) 영어단어 의미가 궁금해서요. 4 .. 2014/06/01 793
384805 고승덕씨 딸, 이번 계모학대 사건 보면 남자들은 자식을 18 고양이2 2014/06/01 5,086
384804 그 사법연수원 ㄴ은 어찌되었나요? 3 갑자기생각나.. 2014/06/01 1,814
384803 고캔디양의 글에 따르면 시기상,, 15 2014/06/01 8,303
384802 세월호 추모곡.. 2 ... 2014/06/01 837
384801 세월호 침몰 직전 7분 영상 입수…그 시각 해경은? 4 흠.... 2014/06/01 2,507
384800 문용린 서울시교육감후보의 과거행적-정말 가관이네요 3 집배원 2014/06/01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