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부터 수학 여행은 학교 앞 운동장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con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4-04-17 10:22:39
뭐하러 멀리까지 갑니까?
다같이 협동심 기르기 위한 거라면 학교 앞 운동장에서 텐트치고 하루이틀 재미난 게임하며 보내는게 낫겠습니다..
아직 꿈도 못펼쳐본 애들 생각만 하면 눈물밖에 안나와요
배를 타고 가는걸 아예 금지 시키던가 아주 가까운 곳으로 야영 가는게 낫겠어요. 꿈인지 생신지... 가족들끼리 티비 보면서 윗대가리 선장 욕 실컷하게 되네요. 총책임자라면 그러면 안되는 거지요 300명에 가까운 인원이에요... 말도 안 되는 인원이고...그냥 기가 막히네요 생판 남인 저도 물에 허우적거리면서 고통스러워 할 애들 생각하면 돌아버리겠는데 학부모님들은 오죽하실까요...
IP : 117.111.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어제
    '14.4.17 10:34 AM (122.36.xxx.73)

    울애들한테 한말이에요 ㅠ 애들이 수학여행간다고 뭘 얼마나 얻어오나요 ㅠ 그아이들은 같이있으면 좋은 그런시절인것을 ㅠ 그냥 학교교실에 침낭들고가 자고 운동장 캠프파이어나 하면 딱 좋겠는데 ㅠ 왜 돈들여 위험한 교통수단들 단체로 이용하며 가야하냐구요.리베이트껀수잡으려고 혈안된거 아닌다음에는 이런 단체 여행들 학교에서 안갔으면좋겠습니다.ㅠ 관리도 안되어 어쩔줄몰라하고 해마다 문제는 생기고..이런 수학여행은 안가면 좋겠어요..

  • 2. ..
    '14.4.17 10:34 AM (210.217.xxx.81)

    전 국민이 트라우마에 빠질거같아요

    이거 어디 책임지고 죄송하다는 사람도 없고 애들은 죽어나가고 뭐 이런 그지발싸개같은 나라가있죠?

  • 3. 그런데
    '14.4.17 10:54 AM (14.35.xxx.193)

    학교에서 행사하면 주변 아파트에서 시끄럽다고 민원 들어 갑니다.

    그냥 이젠 살 만하니까 수학여행 이런 건 다 없애고 각자 가정에서 여행가면 좋겠습니다.

    모든 체험활동은 개인별로, 만약 반별로 여행을 가면 담임 교사 한명에게 모든 책임과 결정권이 주어지는데
    그것도 어려운 상황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09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서 몇바늘 꿰맸는데요 5 율마 2014/04/18 1,309
371908 홍가혜씨 소름돋네요.. 21 했는가봉가 2014/04/18 7,204
371907 수학여행이 아니고 전부 일반 승객이었다면? 1 .... 2014/04/18 2,019
371906 정동남 ”민간 잠수부, 장비 지원받아 잠수하고 있다” 15 세우실 2014/04/18 3,238
371905 학부모 인터뷰 '구조 상황도 바로 듣지 못해..의지 안보여 답답.. 1 분노 2014/04/18 916
371904 이제 어떡하나요.... 2 ... 2014/04/18 866
371903 사고 이후 혼자 못자는 딸아이, 수학여행 취소 되었네요 12 취소 2014/04/18 3,371
371902 라디오에서 선내에 산소 주입하고 있다는데 사실이에요? 14 조금전에 2014/04/18 1,910
371901 내 자식에게 예의는 가르치되 순종을 가르치진 맙시다 33 내아이에게 2014/04/18 3,533
371900 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오대양 사건' 연루설 세모가 전.. 뽁찌 2014/04/18 1,570
371899 홍가혜 저여자가 엄청 위험한 진짜 이유가 뭔지 아세요..? 18 AA 2014/04/18 5,549
371898 [세월호] 선장대신 ‘경력 1년 25세 女 항해사’ 조종 4 사과나무 2014/04/18 2,677
371897 국정원 잠잠해지니 알바 대거 유입 활동 중~ 4 2014/04/18 936
371896 뉴스타파, 한겨례 트윗에 홍가혜발언관련해서 글 올렸네요 4 아 참나 2014/04/18 2,079
371895 삼성에 거슬리는 말 하지마! 1 light7.. 2014/04/18 1,288
371894 답답하네요 야구팬 2014/04/18 859
371893 대체 미군군함, 크레인들은 언제 오는건가요? 12 대체 2014/04/18 1,517
371892 정말 더는 더이상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6 oops 2014/04/18 1,203
371891 철판 두드리면 물속에서 소리들립니다 21 알바는 가라.. 2014/04/18 3,319
371890 "뛰어내려라, 마지막 안내 방송 고(故) 박지영씨가 스스로 판단.. 6 m 2014/04/18 3,601
371889 박근혜 대통령님 꼭 보세요. 18 아..놔 2014/04/18 2,038
371888 민간잠수부 홍가혜님 현장인터뷰 입니다. 17 수박 2014/04/18 3,254
371887 배가 이상이 있을때 선실에 있는게 더 안전할때도 있나요? 7 궁금 2014/04/18 1,840
371886 검찰 해운회사 압수수색-지금 9 ... 2014/04/18 1,029
371885 어제도 뜬눈으로 밤을 새고 1 제발 2014/04/1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