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뉴스중 학부모들에게 지금상황에서 기도해야된다고 말하는 학교 관계자 보셨나요?

...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4-04-17 10:01:46

강당에서 학부모들 모여 있는데 학교 관계자인듯한 사람이

지금 상황에서 기도하셔야됩니다..라고 말하더라구요.

이 장면 보신분 계세요?

정말 누구 염장 지르는것도 아니고..

 

제발 희생자가 줄어들기를 기도합니다.

 

IP : 121.129.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10:04 AM (118.139.xxx.222)

    저도 오늘 댓글로 계속 기도하자고 했지만......그런 특정 종교의 기도가 아닌 진짜 간절한 믿음을 바래보자는 뜻이었는데.....저 어수선한 곳에서 그런 말을 직접 하다니.....참 대단해요...

  • 2. 저도봤어요
    '14.4.17 10:05 AM (203.230.xxx.2)

    집에 티비 없고 뉴스 끊은지 오랜데..오늘 스마트폰 어플로 봤는데오 기가 막히더라구요

  • 3. .....
    '14.4.17 10:06 AM (59.0.xxx.217)

    그러게요.
    자식의 생사를 확인도 못하는 부모 심정 1%라도 이해한다면 저 따위 말을 앞에 대놓고 할 수 있을까요?ㅡ,.ㅡ;;

    우리들이야
    어쩔 수 없이 기도하는 마음이지만........

  • 4. ....
    '14.4.17 10:26 AM (180.69.xxx.122)

    저도 봤어요..
    제 귀를 의심했네요. 제게 수학여행 진행한 학교에서 할말인지....
    지자식이 거기있어도 그렇게 말할건지....

  • 5. ...
    '14.4.17 10:30 AM (118.219.xxx.9)

    tv보다가 쌍욕했네요.
    참..상황파악 못하는 인간들이 요즘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보통 저 상황에선 죄송합니다.하고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기도하라니...

  • 6. 123
    '14.4.17 11:13 AM (203.226.xxx.121)

    저도 그장면봤어요. 남자선생님으로 보이는 사람이 지금 기도하셔야 합니다. 하길래....
    헐.. 저건 뭔가..했다는요......
    물론 기도해야지요 기도해야하는데.
    아마 그 선생님한테 그 발언이 잘못되었다고 하면 왜 잘못되었는지 모를꺼에요....
    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509 여드름 자국때문에 1 마이트로 니.. 2014/07/12 1,505
396508 같은 경험있으신 분을 도움주세요 4 갈비뼈를 다.. 2014/07/12 1,277
396507 발바닥이.화끈해서.잠이안와요 5 ㅠㅠ 2014/07/12 4,006
396506 시누없는 외동아들에 외며느리자리 어떤가요? 21 외며느리 2014/07/12 5,780
396505 열무국수 다섯그릇 먹고나니 2014/07/12 2,466
396504 한글2007 1 모르는 이 2014/07/12 1,297
396503 대한항공 마일리지 홍콩패키지 9 홍콩 2014/07/12 2,328
396502 예방대책을 알고 싶습니다. 3 갈비뼈가 다.. 2014/07/12 754
396501 영화 "피아니스트" 보셨나요? 15 2014/07/12 3,398
396500 3학년 초딩 남아 학원에서 원터파크에가는데 걱정되서 못보내는 엄.. 8 초딩맘 2014/07/12 1,728
396499 (짐승은 워이~물럿거라!!!)저 자랑 좀...ㅋㅋㅋ 5 딸바보 2014/07/11 1,827
396498 코스타리카 가보고 싶어요. 1 201404.. 2014/07/11 1,602
396497 밥안하고 산지 오년째입니다 69 ... 2014/07/11 19,824
396496 급질문!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 드시는 분?? 15 ㅇㅇㅇ 2014/07/11 3,312
396495 시티홀 기억하세요? 23 미래 2014/07/11 3,228
396494 저 지금 일 저지르고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6 나이 들어도.. 2014/07/11 3,961
396493 ㅋㅋ 어떡해요 JTBC최충일기자 손사장님앞에서 덜덜떠는거..ㅋㅋ.. 15 긴장하면 앙.. 2014/07/11 8,524
396492 요새 에어로빅이 참 재밌네요. 2 에로빅 2014/07/11 1,669
396491 세월호참사가 AI? 빗나간 '대통령지키기' 5 ... 2014/07/11 1,554
396490 허벅지가 욱씬욱씬근질근질하면서 .. 2014/07/11 1,049
396489 이과라고 사탐과목 버리지마세요 4 사탐과탐 2014/07/11 5,023
396488 배가 부르면 기분이 안좋아지네요 2 유투 2014/07/11 1,162
396487 좋은글,,, 3 큐피터 2014/07/11 1,194
396486 87일...돌아와 가족의 품에 안기길 바라며 11분외 실종자님들.. 26 bluebe.. 2014/07/11 839
396485 아니 가마솥에 홀랑 뛰어든 것도 아닌데 어떻게 모를 수 있나요?.. 4 그게 2014/07/11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