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학생들 탈출시키려는 남학생들
1. .....
'14.4.17 9:50 AM (59.0.xxx.217)선장이란 놈 보다 백번 천배 훌륭한 아이들이네요.
2. 세상에
'14.4.17 9:50 AM (180.224.xxx.231)저런 천사같은 아이들이 그곳에 갇혀 있다니
눈물밖에 안나네요...ㅠ.ㅠ.
얘들아 힘네.. 기다려줘..3. 음
'14.4.17 9:53 AM (203.226.xxx.95)급할 때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사람에게 용기가 발현되더라구요
구조된 5살 여자 아이도 6살 오빠가 구명조끼 입혀주고 정작 오빠는 아직 실종된 상태고.....그말 듣고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초등학교 2학년 때 관광버스 추락 사고가 있었어요
뉴스에도 났을 거에요 그때 제가 부모님 손을 놓쳤는데.....그때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언니들이 자기들도 급박한 상태에 절 확 낚아채고 끝까지 꼭 감싸 안고 있었어요
그때 아주 센 힘으로 안겨있던 게 아직도 그 느낌만 생생해요
20년도 훨씬 지났는데도 아직도 생생한데....다들 무사히 구조되고 구조된 사람들도 끝까지 정신적 치료까지 잘 받았으면 좋겠어요....4. ...
'14.4.17 9:53 AM (58.227.xxx.237)이런 애들한테 버릇없다고 욕하던 노인네들
정말 살아서 돌아왔으면 ...
정부가 하는일 없네요 ㅠ.ㅠ5. 아무것도 못 하고..
'14.4.17 9:57 AM (116.126.xxx.36)티비앞에서 뜨질 못 하겠어요.
답답하고 슬프고 아프고6. ㅠㅠ
'14.4.17 10:00 AM (121.141.xxx.92)겨우 겨우 참고 있었는데 이 글이랑 음님 글 읽고 왈칵했습니다. 제발 제발 .. 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한명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7. ㅠㅠ
'14.4.17 10:03 AM (115.94.xxx.219)이런 애들한테 버릇없다고 욕하던 노인네들
정말 살아서 돌아왔으면 ...2222222222
저 예쁘고 아까운 애들이 ㅠㅠ
이기적인 어른보다 천배 만배 낫습니다. ㅠㅠ8. 휴
'14.4.17 10:12 AM (182.212.xxx.51)여학생들 생존자가 많아서 저런 힘든상황속에서 대단하다 했더니 남학생들이 저렇게 도왔군요 이와중에 선장이하 선원,승무원들 제일 먼저 탈출했다는 소리 들으니 더더욱 분노가 납니다 사람목숨 다 귀하지만 최소한 최고 책임자는 승객 목숨지키려고 노력은 했어야지 제일 먼저 1호로 탈출..말 잘들은 학생들만 이토록 억울하게 죽다니 제가 부모라면 원통하고 분해서 쓰러질거 같아요
9. ㅇㅇ
'14.4.17 10:12 AM (175.223.xxx.48)아휴 이걸 또 왜 노인과 젊은이 구도로 몰고가는지.
어른들가운데도 아이들위해 자기목숨 양보할 사람들
있을수 있는건데
선장만 욕하면 되지
참 이상해요10. 예전에
'14.4.17 10:22 AM (203.230.xxx.2)제 여동생도 계단에서 구를때 남동생 꼭 껴안아서 굴렀었어요..ㅠ.ㅠ 초등때..ㅠ.ㅠ
얘들아...제발...살아서 돌아와다오..ㅠ.ㅠ11. 행복어사전
'14.4.17 10:33 AM (14.47.xxx.101)눈물만...제발 살아있기를...대체...정부는 뭐하는지....ㅠ
12. ‥
'14.4.17 10:39 AM (1.242.xxx.239)자기도 물에 잠기려는 상황인데 옆에 어린아이 있다면서 먼저 구명정에 태우려는 남학생, 보트에 타면서 애타게 친구들 이름 부르던 여학생‥ ㅠ
13. 정말
'14.4.17 11:17 AM (122.32.xxx.229) - 삭제된댓글저렇게 대견한 아이들이었네요...조금이라도 더 살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4. ...
'14.4.17 11:21 AM (204.191.xxx.210)그럼 새벽보다 구조된 학생이 늘어난건가요?
배안으로 들어가서 구조했음 구조하는데 속도가 붙어 구조가가 들어나야되는데..
실종자 수와 구조자 수는 새벽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ㅠㅠ
어떻게 된건가요??15. .......
'14.4.17 1:46 PM (116.38.xxx.201)힘내 ....아가들아...어후 미안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6390 | 결혼육아 "집안에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 1 | 아직도 이런.. | 2014/09/09 | 1,940 |
416389 | 흙침대 써 보신 분 11 | 침대 | 2014/09/09 | 4,790 |
416388 | 일본 언론, 간접화법으로 한국 정치검찰 비꼬아 | light7.. | 2014/09/09 | 1,086 |
416387 | 고추만진 손이 너무 따가와요 4 | 어제 | 2014/09/09 | 2,780 |
416386 | 일부 한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오해와 문제점. 2 | 루나틱 | 2014/09/09 | 2,126 |
416385 | 필름 현상하는 곳을 찾고 있어요... 2 | 필름 | 2014/09/09 | 1,210 |
416384 | 남자가 어디서 행주질 하냐며~~ 7 | ‥ | 2014/09/09 | 2,399 |
416383 | 비정상회담 장위안 에네스 38 | 추석특집 비.. | 2014/09/09 | 10,858 |
416382 | 시댁에서 있었던일 9 | 123 | 2014/09/09 | 3,832 |
416381 | 세월호 관련하여 객관적 사실만 정리 4 | ㅇㅇㅇ | 2014/09/09 | 1,323 |
416380 | 강촌 레일바이크 코스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 춘천가는기차.. | 2014/09/09 | 2,176 |
416379 | 팔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것은 3 | 40후반 | 2014/09/09 | 2,771 |
416378 | 필웨이 명품? 진짜인가요? 4 | 지갑 사려고.. | 2014/09/09 | 3,486 |
416377 | 글 내립니다.내용무 24 | 동생과함께 | 2014/09/09 | 9,628 |
416376 | 시댁 조카 배우자는 뭐라고 부르나요? 6 | 호칭 | 2014/09/09 | 8,564 |
416375 | 내 엄마냐, 니 엄마다. 8 | 으이구 | 2014/09/09 | 3,341 |
416374 | [EBS] 미국 어느 부부의 작은 집 이야기 5 | 행복은 마음.. | 2014/09/09 | 4,087 |
416373 | 미국 대학 신문, 백악관 앞 한-미 한목소리, 세월호 참사 규명.. 1 | 홍길순네 | 2014/09/09 | 1,300 |
416372 | 여성들 폐경기에 암이 많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11 | 폐경기 | 2014/09/09 | 6,541 |
416371 | 순수하고 소신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4 | 새벽인데 | 2014/09/09 | 4,181 |
416370 | 주부들의 대통령 김성령 34 | 67년생 | 2014/09/09 | 13,926 |
416369 | 난세에 어떻게 해야 도덕적 원칙을 지킬수 있을까요? 3 | 짜장면 | 2014/09/09 | 1,391 |
416368 | 갑자기 드라마 선덕여왕 대사가 생각나 ... 2 | 선덕여왕 | 2014/09/09 | 1,386 |
416367 | 호텔예약사이트가 기억이 안나요 도움주실분~!!!! 3 | 생각안나 | 2014/09/09 | 1,922 |
416366 | 35 여자의 연애 20 | 원더우면 | 2014/09/09 | 6,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