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돌아가신 후 소소했던 일상이 얼마나 행복했던 거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TV 보면서 엄마와의 수다, 마트에서 같이 장보기...
제가 골드미스인데 엄마와 단 둘이 살아서 상실감이 더 크네요..)
어제그제 82에서 튀김요리 비법에 댓글 달고 비싼 과자값에 같이 화내고
어린아이의 복상사 질문에 함께 웃고...
그런 소소한 글들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그런 일상들이 얼마나 눈물나오게 행복한 건지...
사고난 아이들, 그 가족들.... 정말 눈물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