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사건 보면...한심한 공무원 집단들..

참나..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14-04-17 08:00:01

정말 세금이 아깝네요.

 

민간 잠수부 승인은 아침이 되서야 나고...

 

요즘 최근에 만난 모든 공무원 집단이 다 한심했습니다 백프로..진짜 백프로..

 

이런 와중에 별 상관도 없는 글이라 생각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열이받아서 자게에 글 올려 봅니다.

 

(말 줄임체로 쓰겠습니다..)

동사무소 : 카드기기 사용 못함.. 거기서 근무한지 몇년된거 내눈으로 봄.. 이유는 그냥 안써봤다며..

경찰 : 금액 사기로 신고를 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진술서 등기로 보내도 되냐 하니,

         된다고 해서 보냈으나 분실함. 자기네들 사건 종결을 위해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함. 다시 또 보냄.

         형사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협박조로 이야기 했었음.

 보건소 : 정부지원 신청할 게 있어서 신청 했었음.

              병원갔더니 이번에 2차로 신청하실 땐 서류 없이 가셔도 된다고 안내받아서 다시 갔는데,

               다시 전부 서류를 가져오라고 *가지 없게 말함. 다른 보건소에서는 그냥 해주는 모양.

 

 

위의 3가지 케이스가...제가 최근에 만난 공무원들의 행태 입니다.

오늘 아침...민간 잠수부 투입을 1분1초가 아까운 이 시간에,

7,8 시간 정도를 지연시켰더군요...

정말 분노가 치밀어서 글을 올립니다.

세금 한두푼 내는 것도 아니고..

달마다 공제해 가는 금액이 50만원이 넘는데,

진짜 기가 차고 열이 받네요.

누구를 위한 공무원이고 정부인지.....

어린 애들 불쌍해서 업무가 안되네요.

             

             

IP : 203.247.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4.17 8:02 AM (223.62.xxx.131)

    대한민국 국민들 참 한심해요.

  • 2.
    '14.4.17 8:02 AM (112.159.xxx.25)

    단순한 공무원 문제는 아니죠. 그들위에 정치인들이 있고 낙하산부대가 있으니까요.

    아침에 방송보다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선원들이 침몰이전에 대부분 탈출을 했다는 방송이었는 데

    정말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우리가 정치에 계속 무관심하고 민간회사들의 장삿속을 봐주면 이런 일은 결코 여기서 끝날 것 같지는 않더군요.

  • 3. !.
    '14.4.17 8:03 AM (211.36.xxx.62)

    공무원한심한거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그집단에서 같이 일해보면 그 한심함을 절절히 체험할수 있어요.

  • 4. 공무원은..
    '14.4.17 8:04 AM (121.129.xxx.208)

    항상 저래왔어요 진짜 세금으로 메꾸는 연금이.아깝죠...

    제 아버지가 공무원인데 저희 아버지가 공무원만한 직장 없다고 맨날 공무원하라고해도 저희 삼남매 근처도 안갔어요....

    공무원 진짜.세금벌레들인데 지네들이 뭐 대단한 애국자인듯 봉사하는듯.. 가까이서보면 더해요. 고인 썩은물에 사리사욕 더러운겅 말할것도 없고..

  • 5. 시청 가보세요
    '14.4.17 8:04 AM (118.36.xxx.171)

    가장 남자가 바쁠 나이인 40대에 민원 데스크에 앉아서 넘 할 일이 없어서 몸 비비 꼬며 녹차에 물이나 갈러
    슬금슬금 걸어다니고 있어요.
    그 나이에 공무원이면 스펙 낮은 사람들이 시대 잘만나서 공무원입네 하며 좋은 입지가 되서 무능 자랑하며
    슬슬 놀다가 월급 받아가죠.

  • 6. 참맛
    '14.4.17 8:06 AM (59.25.xxx.129)

    "오늘 아침...민간 잠수부 투입을 1분1초가 아까운 이 시간에,
    7,8 시간 정도를 지연시켰더군요... "

    이거 정말 미챠!!!
    닭을 튀겨도 수십번을 더 튀겼을 시간이네요!

  • 7. ....
    '14.4.17 8:10 AM (118.219.xxx.9)

    나참.,...지금 일분일초가 급박한 상황인데 승인은 개뿔....
    정말 한심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정말 배안에 있는 아이들때문에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미치겠네요.

  • 8. 타 커뮤니티에 보면
    '14.4.17 8:17 AM (211.112.xxx.14)

    현장에 나가있는 분이 실시간으로 글을 올려주시고 있거든요.

    그런데 공무원들이 잠수부를 지연시켰다기 보단..
    유속이 너무 세서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 같아요.

    오늘 새벽 1시반에도 민간 잠수부들이 접근하려고 했는데 그때도 유속때문에 실패했거든요.

    그 현장에 나가 계신 분이 업무상 새벽에 선체에 가봤는데 잠수부들이 그래서 못들어갔다고 아쉬워하는 글이 올라왔어요.

  • 9. 홈풀맘
    '14.4.17 8:19 AM (210.97.xxx.31)

    국회의원 경비정타고 사고해역 갔다는 기사보고 진짜 욕이 절로 나와요. 그 상황에 거기 행차하고 저러고 싶을까요?

  • 10. mi
    '14.4.17 8:57 AM (121.167.xxx.82)

    근데 동사무소에서 카드 쓸일 있나요?
    몇 백원, 일이천원 정돈데...

  • 11. 카드단말기
    '14.4.17 9:04 AM (110.8.xxx.12)

    동사무소에 카드단말기가 왜 있는건데요?
    서류 몇장씩 떼면 수수료가 몇천원 우습게 넘어가고
    천원만 넘어도 카드결제 합니다

  • 12. 음하하하
    '14.4.17 9:46 AM (39.7.xxx.170)

    그 카드수수료도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 13. ..
    '14.4.17 12:33 PM (203.249.xxx.21)

    그렇다고 공무원을 다 매도하기에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더 많아요.
    그러니 사회가 유지되는 거고요.

    평소의 불평불만을 넘 배설하듯이 내뱉진 말았으면.

  • 14. ....
    '14.4.17 4:11 PM (113.131.xxx.48)

    무엇보다도 신속한 대처를 하기에는 절차가 너무 많아요
    아마 실행을 하기까지 통과 승인하는데만도 여러곳에서 시간 많이 잡아먹었을 겁니다

  • 15. 저도
    '14.4.18 10:29 AM (203.247.xxx.203)

    공무원 집단을 다 매도하고 싶진 않지만
    어떻게 된 게 제대로된 공무원 만나보기가 힘든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645 묵념도 오바마가 먼저 제안! 20 흠.... 2014/04/25 2,884
373644 도대체 구원파가 뭔가요? 4 ㅎㄷ 2014/04/25 2,143
373643 암초 7 못난어른 2014/04/25 708
373642 첨부터 그럼 구조는 안중에 없고 인양이 목적이었네요 17 미치겠다 2014/04/25 2,188
373641 이종인님..투입된건가요? 물속에 내려가셨나요? 8 ㅠㅠ 2014/04/25 2,197
373640 울나라대통령...ㅠㅠ 42 천개의바람 2014/04/25 5,635
373639 일베에 빠지는 사람들...어떤 계기로 빠져들게 되는건가요? 20 000 2014/04/25 2,249
373638 메모 없이는 질문에 답도 못하는 닭그네, 오바마가 하는 말들을 .. 9 ㅇㅇ 2014/04/25 2,342
373637 베스트 보내주세요!!!!!!!!!!!!!!!!!!!!! 145 .. 2014/04/25 11,708
373636 사람 목숨가지고 ... 2 .... 2014/04/25 524
373635 줌인줌아웃...파란잠바의 정체 끌어옵니다. 29 콩콩이큰언니.. 2014/04/25 6,562
373634 가져오셨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거 가져오셨으니 또 뭘.. 4 목련나무 2014/04/25 2,192
373633 이상황에 나는 배 탈일 없다고 느긋한 사람들‥ 7 헐~ 2014/04/25 1,228
373632 헉.48명발견!!!! 64 ... 2014/04/25 21,439
373631 묵념할 때 고개를 숙이는 것 아닙니까? 잘몰라서......... 5 // 2014/04/25 1,771
373630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ㅠㅠ 10 zzz 2014/04/25 2,103
373629 침몰 전 선내진입 못한 구조당국의 변명들 4 ㅇㅇㅇ 2014/04/25 950
373628 작년말 이상호기자 쓰러져서 다른 아나운서가 방송했었어요. 3 고발뉴스 2014/04/25 2,031
373627 sbs뉴스에 방해된다고나오네요 6 다이빙벨 2014/04/25 3,397
373626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안전한 인터넷뱅킹을 위한..'라는 팝업창 .. 5 혹시?? 2014/04/25 3,625
373625 오늘 지인에게서 온 어이없는문자 52 피오나 2014/04/25 14,300
373624 KBS수신료 안 내려고 고객센터 전화 걸었는데 전화요금 수신료만.. 8 열불 2014/04/25 2,750
373623 교황 "세월호 계기로 윤리적·영적으로 새로 태어나길&q.. 8 ㅇㅇㅇ 2014/04/25 1,356
373622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종인님이 비용 다 부담하실까봐 걱정입니다 11 화나죽겠다 2014/04/25 1,974
373621 꽃들의 신호 ** 2014/04/25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