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살 여승무원 박지영 양을 의사자로 선정해야 합니다!

참맛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14-04-17 07:33:21

22살 여승무원 박지영 양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고인을 기리는 작업에 나서야 합니다.

 

방금 일어나고 뉴스 틀어보니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3층에서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나눠주면서 구조에 힘 썼다고 하네요..

학생이 언니는 구명조끼 안입냐고 물으니 박지영씨는 " 선원은 맨 마지막이야" 라고 했다네요...

 

이걸 보면 그 배의 승무원들 중에 단 한 명만 최선을 다한 거죠. 자기의 목숨을 걸고. 모두가 탈출할려고 아우성치는 그 생사가 갈리는 순간에.


그 회사에서는 회사장으로 모셔줘야 마땅하고요, 사회에서도 그 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정부에 의사자 선정작업도 건의하여 합니다.

IP : 59.25.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4.4.17 7:35 AM (211.227.xxx.124)

    정말인가요? 정말이면 진짜 대단하네요.........어린 여성이

  • 2. ......
    '14.4.17 7:40 AM (152.149.xxx.254)

    아..... 박지영 양 그런가요.
    반드시 사회가 나서서 유족에게도 도움을 주고
    공을 기리도록 적극 나서야겠어요.

  • 3. 기독교인
    '14.4.17 7:43 AM (124.146.xxx.27)

    정말 훌륭하군요

    선장이하 다른 승무원들은 안내방송 끝내고
    모두 다 일차로 도망갔는데...

    박지영씨만 홀로 책임을 다했군요
    정말로 의로우신분...!!

    외세에 부역한 친일파들을 처단 못한 죄로
    이 나라에서 서로 사랑하고 책임지는 국민 정기가 사라졌지만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계셔서
    나라의 정기를 이어가고 있네요

    고 박지영님의 명복을 빕니다....!!!

  • 4. 어여쁠 나이...
    '14.4.17 7:46 AM (210.205.xxx.161)

    학생 나이나 이 승무원 나이나....여담임나이나....다 10대후반 20대초반...ㅜㅠ

    나이가 너무 아까워요..

  • 5. 승무원
    '14.4.17 7:56 AM (14.32.xxx.97)

    이십여명 중 한명 빼고 다 생존했다더니 그럼 나머지 한명이.....RIP...ㅜ.ㅜ

  • 6. ....
    '14.4.17 8:40 AM (121.147.xxx.125)

    배에서 나이쳐먹은 사내놈들은 다 내빼고

    꽃같은 여승무원 하나 달랑 남아 최선을 다했군요 ㅠㅠ

  • 7. ㅡㅡ
    '14.4.17 12:30 PM (203.249.xxx.21)

    예....하신 의로운 행동에 걸맞는 예우가 있길 바랍니다...ㅜㅜ
    교과서에도 나오고요;;;

    넘 맘아프네요.
    정말 대단한 분이고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56 영국 언론사에 올라온 현장사진들 20 ........ 2014/04/17 16,543
370655 가슴이 참 먹먹하다.. 6 파리82의여.. 2014/04/17 1,482
370654 4월말에 수학여행 예정된 5학년 2 하늘에기도 2014/04/17 2,013
370653 생존기사 찾았어요. 33명이래요. 23 희망을!! 2014/04/17 12,605
370652 공황상태라는 선장 이씨, 1차 구조 후 치료실에서 지폐 말.. 20 죽여버리고 .. 2014/04/17 4,301
370651 여학생들 탈출시키려는 남학생들 6 우리아이들... 2014/04/17 3,375
370650 세월호 침몰 원인 (아고라펌) 7 ........ 2014/04/17 3,450
370649 언론사 관계자나 기자분들 간절히 부탁합니다.. 4 .. 2014/04/17 950
370648 착한 바보들아 6 홀가분하고픈.. 2014/04/17 2,496
370647 조카가 학교를안갔다는데 3 이모 2014/04/17 3,279
370646 애들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잠수부가 들었다네요 12 ytn 2014/04/17 6,397
37064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17) 유정복, 2월에 "우리는.. 7 lowsim.. 2014/04/17 1,201
370644 인재가 부른 참사 2 Scott 2014/04/17 669
370643 삭제합니다. 5 무서워요 2014/04/17 2,302
370642 우리가 진정 분노하는 건 6 **** 2014/04/17 1,356
370641 진도 여객선 침몰, 승무원 유일 사망자 박지영씨 &amp.. 12 박지영승무원.. 2014/04/17 2,929
370640 세월호같은 여객선에 배실을 때 차를 어떻게 결박해 놓나요? 14 아이들아미안.. 2014/04/17 1,895
370639 제일 열받고 속터지는 건... 7 ㅡㅡ 2014/04/17 1,314
370638 선장에게 사형에 준하는 처벌하라 4 참나 2014/04/17 755
370637 선장 등 핵심 승무원 3명 집중 조사 外 1 세우실 2014/04/17 1,210
370636 선장이랑 승무원들은 30명 중 29명 생존.. 16 .. 2014/04/17 3,447
370635 살아있다 카톡문자 사실로 확인 5 잠실아짐 2014/04/17 3,379
370634 아침에 켜니 글씨가 커져있네요 9 컴퓨터 글씨.. 2014/04/17 1,592
370633 어제아침 뉴스를 보다가 남편이 6 ㅡㅡ 2014/04/17 2,827
370632 선장을 데려다가 물어보면 더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나요? 2 ㄴㄴ 2014/04/17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