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오빠와 제주도 여행가는 세월호안에서,, 사고가 나서,,
부모가 아이를 앞으로 보내며 애기 받아주세요 애기 받아주세요.. 하면서 앞으로 앞으로 보내서,,
다른 승객들이 데리고 나왔대요..
병원으로 옮겼지만 다른 가족은 실종된 상태구요..
어찌해야하나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우리 아이들과 같은 나이,, 간호사가 폴리 틀어주는데 말도 없이 앉아 보는 모습이 뉴스에 나오는데,,,
남편은 더는 뉴스 못 보겠다고 해요...
밤새 조금씩만 더 벼텨주길,,, 다들 무사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