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가 고쳐지기를
그 부모들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도하고 왔는데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던 제마음이었나 보네요.
차마 아이들이 큰 두려움과 고통 없이 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못하고
그 부모들 소망을 들어주기를 바랬는데.......
죽음 그 자체 보다 그 죽음을 기다리던 그 순간이 그렇게 무섭고 고통스러워야할 이유가 없었던 아이들.
어른들 말을 믿고 따라서...그들을 죽이고자 하는 그 말을 따라서 아프게 간 우리 아기들.
그들의 고통이 크지 않았기를 많이 무섭지 않았기를.
아 너무 고통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