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따라 허무하네요.
아둥바둥할 필요가 있나 싶고.
그냥 오늘따라 허무하네요.
아둥바둥할 필요가 있나 싶고.
삶과 죽음이.......진짜 종이한장 차이네요.
아침에 속보 나올 때는 아이들이 안에서 살아있었을거 아니에요?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 안에서는 아비규환 비명 속에 아이들이 희생된 건 아닌지...
그러니까요 애들 공부만 했을텐데
학원갔다 오는 애들보니 짠해서
왜 중간고사 앞두고들 수학여행은 또 잡히는지
전원구조라 해서 아무 생각 없다가 정말 벼락 맞은 기분이네요
죽음은 너무 가까이 있네요
맞아요 여태까지 아끼려고 바둥바둥했는데 갑자기 탁 죽고나면 아껴봐야 뭐하나 싶고...
심정이 어떤지 알겠는데요. 죄송하지만 좀더 진지하게 써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