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같이 기도 해요
아이엄마로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네요.
눈물이, 오열이 터져나옵니다.
우리 같이 기도해요
제발..... 제발....
1. ....
'14.4.16 9:12 PM (211.38.xxx.251)제발 살아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간절히 기도합니다.2. 현실성
'14.4.16 9:13 PM (112.165.xxx.25)없는 글 좀 올리지 마세요
기도 한다고 살았음 온 국민 다 기도 하게요?
가슴 아프지만 이런글 도 별로네요3. ᆢ
'14.4.16 9:13 PM (58.126.xxx.19)제발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습니다.
온마음 다하여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4. 진심으로 기도해요
'14.4.16 9:13 PM (115.93.xxx.59)십시일반이라고
한숟가락씩 덜어 배고픈사람 밥한그릇 만들듯이
제 생명 조금 나눠줄테니
한 명 목숨이라도 제발 돌려달라고
예쁜 아이 하나라도 부모품으로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ㅠㅠ5. ‥
'14.4.16 9:14 PM (1.230.xxx.11)내아이들과 비슷한 또래 아이들‥지역적으로 멀지않은곳 아이들 ㅠ정말 다 아는 아이들같고 울부짖는 엄마들이 다 낯익은 엄마들같고‥ 정말 피눈물이 납니다ㅠ 소리내서 같이 통곡합니다ㅠ 얘들아 부디 살아있어라 제발 ㅠ
6. 진28
'14.4.16 9:15 PM (210.117.xxx.61)쿨병들도 참 많네요 쿨병 참 무섭다
다같이 기도합시다 꽃같은 아기들...7. 그래요
'14.4.16 9:18 PM (175.209.xxx.55)지금 기도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한명이라도 더 많이 구조되길 기도합니다.8. ...
'14.4.16 9:19 PM (39.117.xxx.129)종교는 없지만 꽃같은 아이들이 꼭 꼭 살아있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9. 원글이예요
'14.4.16 9:19 PM (223.62.xxx.47)실종자 다 찾아주길 바래요
살아오지 못해도 다 찾아주길 바래요.
모두 부모품으로 와야지요.10. 쿨병
'14.4.16 9:19 PM (112.165.xxx.25)좋아하시네?
이 상황에 기도?
당신 자식이 이런 상황이면
네 기도해주세요
기도만이 이런소리 나오겠수?
웃기시네11. ..
'14.4.16 9:20 PM (61.254.xxx.53)저는 믿는 종교는 없지만,
어떤 거대한 존재에게 기도하고 싶어요.
제발 제발...아이들 무사하면 좋겠어요. 제발..
제가 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아이가 기침만 콜록콜록거려도
엄마는 차라리 대신 아파주고 싶은 마음이 들던데
이 차갑고 어두운 밤에 아이가 돌아오지 않는 바다를 보는 부모 마음은 어떨까 싶고...
함께 울고 싶은 밤이네요.12. ...
'14.4.16 9:21 PM (211.38.xxx.251)원글님의 살아오지 못해도 다 찾아달란 댓글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정말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아니길 기도합니다. 어떡해요 정말 ㅠㅠ13. 진28
'14.4.16 9:23 PM (210.117.xxx.61)지금 우리가 기도말고 할 수 있는게 뭔가요? 답해보세요
뭐 하실건데요?14. 뭘하기이사람아
'14.4.16 9:30 PM (112.165.xxx.25)수학여행 폐지하자는 글
교육청에 올리는거요
보지도 못한 신타령 기도 그만하고
그거나하고
닥치고 있는거지
나도 텔레비젼보며 눈물 줄줄 흘리며
싱숭해 하고 있지만15. ㅉㅉ
'14.4.16 9:37 PM (211.36.xxx.247)아까 영상에 보니까 현장관계자가 학부모들보고 기도합시다~하든데똑같은 소리 지껄이고 계시네요.
학부모들이 뭐라한줄 아세요? 기도같은소리하고있네!!!
정신좀차리세요. 그놈의기도타령ㅉㅉ16. 진28
'14.4.16 9:38 PM (210.117.xxx.61)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글 올리고 있다고요 학생들에게도 수학여행가지말고 혹시라도 배사고나면
구명보트입고 죽을 힘을 다해서 갑판으로 뛰라고 목에 핏대올리고 있다고요
기도하면서요17. 네
'14.4.16 9:44 PM (112.165.xxx.25)기도 열심히 하슈
그놈의 기도발로
몇명 살아올 수 있을거 같소?
학부모 앞에가서
기도 중 입니다 해보슈
나도 자식있는 사람이지만
이 상황에 내 자식 저기있다 근데
기도한다는 사람 내 앞에 있다
그럼 귀싸대기 올리겠수
그냥 조용히 있는 사람이 낫겠수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뭐냐고?
황당한 소리 안하는거유18. 112.165
'14.4.16 9:47 PM (211.38.xxx.251)간절한 마음으로 걱정하는 순수한 글들에
굳이 왜 이런 댓글로 더럽히는건지 모르겠네요19. 원글
'14.4.16 9:48 PM (223.62.xxx.47)오전에 우리 티비 보고 있을 때
그때 .....
생각하면 할수록 선장새끼. 악마네요.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전부 구멍조끼 입고 기울어진 배 위로 올라가라 했어야지. 아 너무나 안타까워요.20. 진28
'14.4.16 9:50 PM (210.117.xxx.61)저도 자식있습니다
조용히 있는게 낫겠다 싶으면 댁은 가만 계세요 멋있으시네요
저는 귀싸대기 맞을 지라도 기도하겠습니다 무교라서 오만 신들한테 다~합니다21. 원글
'14.4.16 9:52 PM (223.62.xxx.47)112.165.xxx.25 불쌍한 인간.
당신을 위해서도 당신의 영혼을 위해서도 기도드리겠습니다.22. 몇명
'14.4.16 9:52 PM (112.165.xxx.25)살아올거라는거에
왜 대답 못하나요?
순수?
그놈의순수,기도
정말뇌가순수하시네23. 종교는
'14.4.16 9:58 PM (125.132.xxx.110)없지만 같은 나이 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생존해 있기를
희망하며 같이 기도 합니다.24. 내말중에
'14.4.16 9:59 PM (112.165.xxx.25)틀린 말이나 있니?
원글아?
그래
너가 사고를 당해도
부모가 위독해도
니 자식이 이런상황 이라도
기도 계속해라
니 기준이면
악플 아니잖아?25. ...
'14.4.16 10:02 PM (61.254.xxx.53)계속 댓글 다는 112.165님
여기가 익명 게시판이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곳이라 해도
도가 지나치십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글이라면 그냥 넘기시면 될 텐데
왜 굳이 계속 험한 말투로 댓글을 쓰고 계신가요?
이제 그만하세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추구하는 바가 다릅니다.
그것을 빌미로 막말을 하거나 비웃을 권리는 없습니다.
님은 이제 이 글에 댓글 그만 달면 좋겠네요.26. 61.254
'14.4.16 10:09 PM (112.165.xxx.25)님 말씀이 옳으십니다
제가 답답하여 흥분 했네요
죄송합니다27. ..
'14.4.16 10:23 PM (59.0.xxx.42) - 삭제된댓글112.165님 님이 답답해서 흥분하면 원글님께 그렇게 하셔도 됩니까?
이글 원글님이 뭐 잘못된 말씀 했나요?28. 원글님 댓글보니
'14.4.16 11:12 PM (218.51.xxx.150)순수하게 생각하고자 했던 마음이 싹 다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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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65.xxx.25 불쌍한 인간.
당신을 위해서도 당신의 영혼을 위해서도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