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개인적글 올리는 분들 계시네요
눈치 없는 분들 아직도 계시네요
1. 음
'14.4.16 7:54 PM (175.211.xxx.206)개인적인 질문은 그렇다치고.. 진짜 우는분 있냐는 글은 진짜 ㅠㅠ 남의 아이들 죽어가는데 팔짱끼고 서서 왜우는거냐며 묻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싸이코패스도 그런 싸이코패스가 없더군요.
2. 눈치없는건
'14.4.16 7:56 PM (99.226.xxx.84)아니죠.
큰 사고 맞고, 글로 쓰지 않아도 모두 마음 아프죠.
다른 일로 마음 졸이고 있는 사람도 있는건데요.
건3. 아무리
'14.4.16 7:56 PM (39.7.xxx.114)이런상황이지만
글도 올리지 마라는 건 무리가 있네요4. ...
'14.4.16 7:57 PM (211.176.xxx.109)젓가락 되게 인상깊었어요.
5. ㅠ
'14.4.16 7:59 PM (175.223.xxx.238)오늘 그 사고가 마음 많이 아프지만 개인적인 글도 올리지 말라는 이 글 불편하네요
6. 이래서
'14.4.16 8:00 PM (175.120.xxx.158)쏘시오패스, 싸이코패스란 말이 흔하디 흔한가봐요.
정말 오늘 여러모로 충격적이네요.7. 이래서
'14.4.16 8:03 PM (175.120.xxx.158)남의 자식이야 죽든 살든 내 자식 감기가 더 걱정인 사람도 있더라구요.
8. ...
'14.4.16 8:04 PM (223.62.xxx.57)솔직히 글 올리는건 자기 맘이지만 이런사건 앞에 젓가락이나 선글라스 고민을 올린다는 거 자체가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요. 그냥 이기적인거죠. 세상이 어찌되든 나는 내 일상이 소중해 >.< 이런느낌...
9. 원래
'14.4.16 8:05 PM (14.52.xxx.59)그래요
남의 뭐보다 내 손에 가시가 더 아프다고...
그리고 사람들이 남의 불행을 얘기할때의 전제는 나는 아니라서...라는 말도 있기는 하죠
그래도 여기는 어머님들이 많아서 더 감정이입이 잘되지만..
큰일 겪어보면 사람들 맘보가 의외로 잔인하다는거 느낄수 있더라구요10. ..
'14.4.16 8:10 PM (219.89.xxx.72)에효..윗님 그만하세요.
11. qwe
'14.4.16 8:11 PM (1.229.xxx.12)그렇게 안타까우면
방구석에 앉아서 82나 기웃거리지 말고
당장 진도 바다 나가서 구조활동이나 하던가12. ..
'14.4.16 8:14 PM (112.171.xxx.195)비극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다른 것 뿐이에요. 마치 자신의 일인양 고통스러운 사람과 인간적인 슬픔은
있지만, 어디 먼 나라 이야기 같이 비현실적인 상황으로 느껴지는 사람. 다른 사람의 비극을 제3자가 바라
보면서 제3자들 사이에서 너는 왜 나만큼 슬퍼하지 않느냐라고 서로를 비난하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지금 이순간에도 마트에선 가족끼리 오붓하게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는 사람도 있고,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사람들 한테도 왜 이 비극의 순간에 뉴스에 집중하지않고 다른 일을 하냐고 비난하실
건가요? 왜 인터넷에서 글을 쓰는 사람에게만 이러는 건가요? 적당히 좀 합시다. 사건에 관해 언급하지 않고
다른 걸 말한다 해서 비극을 비극으로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공부만하다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한 고등학생들, 선생님들이 피해자에요. 누군들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가 있나요?13. ..
'14.4.16 8:22 PM (112.158.xxx.2)개인적 글이 왜요.
눈치가 있으면 룰루랄라 글은 그렇지만 여긴 분명 자유게시판입니다. 누가 누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요?
어떤이에게는 원글님도 눈치없는 사람일 뿐이예요.14. 오늘 재난도 무섭지만
'14.4.16 8:38 PM (211.194.xxx.54)자기와 다른 것에 관대하지 못한 획일주의도 무섭네요.
마치 올바름을 독점한 듯한 태도가 독재와 얼마나 멀리 있을까요.15. ...
'14.4.16 8:46 PM (24.209.xxx.75)마음은 천만번 이해합니다만,
이런 글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대응을 안하시면 자연스레 자제될 거라고 봅니다.16. ...
'14.4.16 8:49 PM (175.223.xxx.208)참 댓글들 보고 할말을 잃었네요..... 개인글 올리실분들 올리시던지요.
17. 수신자
'14.4.16 9:03 PM (175.223.xxx.77)허얼... 공산국가도 아니고 자게는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인데 개인적인 글을 올리던 말던 님이 제재할 일이 아니실텐대요
18. ..
'14.4.16 9:12 PM (119.194.xxx.175)헐..자유발언 게시판 인터넷 가상광장에서 이런분도 계시는군요
너와 내가 다를수도있다는걸 알아야하지않을까요 ??
개인글싫으면 패스하면 그만입니다.클릭안하면 되요
관심사 접어두면
자기가 원하는 글만 클릭하게되니까. .뵈기싫은글 그다지 눈에 띄지도않을껄요??
어느누구에게는 오늘사건이 큰충격일수도있겠지만.어느누구는
자기개인적아픔에 절어서 상심하거나 .몸이아파서 그게 걱정이고..오늘 본 만화책 페이지귀퉁이 나부랭이한페이지 마음에 감동이어서 황홀한인간도 있을것이고.
인간은 백인백색일것입니다
우리는군대도아니며.우리는 머리속관념을 지배받아야만할 필요가없는 다양성사회에살아요
뭐눈에는 뭐만보인다고..본인이 보고싶은것만 찾아서보시면됩니다
하긴 누구나자유게시판이니.원글님같은
글도올라올수있지요.ㅎㅎㅎㅎ19. 자제하자는거죠
'14.4.16 9:12 PM (117.111.xxx.212)너무 슬픈날이잖아요
20. ㄷㄷ
'14.4.16 10:32 PM (115.136.xxx.24)이런 사람이 나찌 되는 거겠죠
21. dd
'14.4.16 11:18 PM (175.114.xxx.195)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진 마세요.
안보고 댓글 안달면 그만 입니다. 공산당도 아니고22. ㄹㄹ
'14.4.16 11:55 PM (175.223.xxx.121)혼자 숭고한 척 다 한다
23. 그러는
'14.4.17 12:36 AM (203.248.xxx.70)님은 이 상황에 밥은 넘어가고 인터넷 할 정신은 있나봐요?